2023년 4월 22일 토요일

슈퍼로봇대전R : 32. 우리가 원한 전쟁이다


어차피 쓰지도 않을 기체들이지만 그냥 새로 나왔다니 한번 보고 가자
사자비는 그냥 일반적인 건담 무장에 어차피 중요한건 판넬일텐데
풀개조시 공격력이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라는게 문제라면 문제


뉴건담도 사실 마찬가지 상황이라 선택지에서 배제되는 상황이다
처음 분기에서 건담 쪽 루트를 타면 양산형 뉴건담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고
원판과 양산형의 합체 공격으로 더블 판넬을 날릴 수 있다고는 하지만 나한테 해당 사항은 없고

사자비랑 같이 합체 공격이 있었다면 그나마 고려라도 해봤을테지만 탈락


A나 AP와는 다르게 핵미사일을 장착했지만 브라이트가 필중이 없어서 애매할 듯

풀아머 ZZ는 그냥 공짜로 스펙업 한 느낌이라고 보면 되겠다

파라가 끌고온 G팔콘은 적절한 무기들을 가지고 있는 상황


G팔콘과 합체한 더블 엑스
G팔콘 덕분에 괜찮은 P병기가 생겨서 운용이 편해졌겠지만 이제 와서 그러기에는....


다른 기체들도 G팔콘과 합체가 가능하지만 사실상 더블 엑스 용이라고 봐야....


블랙 사레나는 처음에 봤던 그대로 무장 상태가 상당히 답이 없는 상황
그나마 사거리 보조 파츠들이 여럿 있으니 달아주면 좀 더 쓸만할 수도 있겠다


알스트로메리어도 그냥 보던 그대로다

날파리들도 파워업이라고 하는데 어차피 쓸 일도 없고
이 와중에 필드 랜서인가 하는 대 디스토션 필드 전용 병기도 빼앗겼다


새로 합류한 파라나 스바루는 그냥 그저 그렇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스바루의 재동이 좀 특이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베가의 축복을 아직 대체할 수는 없고....

쓰기로 한 Z, ZZ건담을 적절하게 개조해주고
분기를 타면서 슈퍼건담으로 갈아 탄 카미유를 Z건담에 탑승시켜 주자


대통령을 접견하는 츠쿠모


목련은 본인들이 추방 당했다고 주장하지만 그 기록은 목련에만 있는 상황이기에
그 진위를 믿을 수 없어 일한 휴전하고 조사 후에 화평을 맺자는 것이 지구의 의견


일단 안 싸우는 것에 의의를 두는 츠쿠모


그런데 막상 츠쿠모도 협상의 조건이나 이런 건 전혀 들고오지 않은 상황


어쨌든 이번에도 파견 사절은 말괄량이 아가씨가 가게 되었다


그리고 이 임무에 동원 되는 라운드 나이츠


너무 오버하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어쨌든 중요한 건이니까 다 같이 가기로 한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목련 스토리가 이 시기까지 끌려 오는게 과연 맞는건가 싶기도 하다
솔직히 목련은 대부분 기어/나데시코 쪽 분기에서만 등장을 하기도 했고
초반 분기를 제외하면 사실상 화평을 하네 마네 하는 것만 나온 상황인지라... 


막상 지구 쪽도 화평을 하려니 찝찝한 상황이기는 한데


저새끼들이 한 짓을 알고도 화평을 해야 하나 싶은 상황


하지만 피해자 중 하나였던 아키토가 까방권을 부여하는데


결국 염장질 엔딩


현 상황에서 가장 찝찝한 것은 목련의 협상안이 아예 없다는 것


시간벌기 이거나 화평파의 급발진이 아닌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의심하는 사람들과


일단 믿어보기로 하는 사람들


그 이름도 오래전에 들었던 신이치로 이쿠타의 예를 드는 테츠야

.... 근데 걔는 자진해서 간거잖아


한편 신형 프레임 제작에 올인하고 있는 피오나


엔지니어들은 미즈호의 프레임 설계 수준을 보고 놀라지만 이미 눈치 채고 있는 반죠


결국 너무 열심히 일했던 피오나는 과로로 쓰러지고


의무실로 끌려왔음에도 어떻게든 일어나서 일을 해보려고 하지만


주츼의에게 컷 당하고 만다


화평하러 떠나기 전 결의대회를 여는 라운드 나이츠


희망에 찬 츠쿠모와 그게 마음에 들지 않는 우페이


특별 행사로 게키 강가 상형회가 열릴 예정


좋은 목련 문화... 받아들여야....


그런 어른들을 보면서 시니컬한 반응을 보이는 꼬맹이들

그런데 루리는 그렇다고 쳐도 유키나는 목련인인데?


이쪽은 다마를 돌리러 갈 예정


한편 목련이 화성의 유적을 손에 넣은 모양


크와트로의 짐작대로 시간을 끌었고 원하는 것을 얻었으니 화평파에게도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상황


지구와의 교섭에 쿠사카베 일당도 출석하기로 하면서 겐이치로에게는 임무가 주어지는데


한편 겐파치로와 사부로타는 화평에 대한 의견이 서로 다른데


지구새끼들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의견과


그럴리가 없다는 사부로타


여기에 분노에 불을 지피기 위해 등장한 지구인 형제


사실 겐이치로에게는 그런건 중요하지 않고 자기 최애를 부정한 친구를 용서할 수 없을 뿐이다


결국에는 기어 나와서 프레임 작업을 하는 피오나


아버지들이 죽고 나서 혼자 시류엔진 연구를 물려 받은 라지


연구를 계속해도 라지보다 잘할 자신이 없어서 파일럿으로 도망 친 피오나

.... 아니 그냥 1저자 2저자 해도 되잖아???


여튼 결의를 다지는 피오나


한편 미나토에게 벽치기를 당하는 츠쿠모


그냥 씹덕인 줄 알았는데 진짜 중붕스러운 씹덕이었던 츠쿠모


결국 이렇게 현게를 타고 만다


결국 또 작업하다가 쓰러진 피오나


하지만 프레임은 완성 된 모양


피오나는 의무실로 옮겨지고


다들 이터널 프레임을 감상하는 중이다


한편 뜬금 없이 전쟁이 끝나면 청혼할거야 플래그를 세우는 츠쿠모


하지만 그렇게 세운 플래그는 간단하게 들키고 만다


한편 회견장소에 근접하자 갑자기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초를 치기 시작하는 뉴타입들


하긴 저쪽도 아직 의견 정리가 되지 않은 상황이니 그럴 수도 있는 상황


일단 회의에 참석할 사람들을 정하고


보디가드들도 결정한다


운송 수단은 다이탄으로 하는 것으로 결정


드디어 시작되는 목련과의 협정


인데 다들 직접 와보니 쎄한 분위기를 느끼는 중이다


목련이 내놓은 안건은 사실상 지구의 무조건 항복

당연히 반발하는 지구 측 인사들과 츠쿠모


지구인들도 씹덕이라는게 그 근거라는데


안되겠소 쏩시다를 시전하는 목련의 수작을 막아내는 도문


결국 본색을 드러내는 목련 측


호쿠신까지 난입하지만 일단 도몬이 막아선다


그리고 이 상황을 지켜보는 프로스트 형제와 데스피니스

그리고 츠쿠모는 일단 일행들을 피신 시키기로 하는데


화평 따위는 관심 없고 최애를 모욕한 친구를 단죄하기 위해 나타난 씹덕은 조르쥬가 처리


일행들을 피신 시키기 위해 혼자 남으려는 츠쿠모지만


저렇게 쿠사카베가 되도 않는 소리를 하고 있으니 
증인이 되기 위해서라도 츠쿠모는 살아있어야 하는 상황


목련 놈들의 개수작에 질려버린 동방불패는


초급 패왕 전영탄을 도몬과 함께 날리며 길을 뚫어 낸다


간신히 빠져나온 일행들


그리고 목련이 추격해오는데


상황 인지 제대로 못하는 목련군과 프로스트 형제가 튀어 나온다


아니 목련 쪽 전투인데 왜 니들 대사가 스테이지 제목이 되냐고....


그냥 당연하다는 듯이 포위망을 빠져나와 버리는 다이탄


축복요원들을 제외하면 현 엔트리에서 격려를 쓸 수 있는 멤버는 이 정도가 된다

상황에 맞게 기력을 올려주고 출격하자


덴도의 데이터 웨폰 중 불혼을 장착하면 디스토션 필드를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다


일단 기력을 올린 덴도를 철벽걸고 내세워서 적당히 피를 까 놓은 다음


맵병기로 데빌 날파리들 컷


뒤에 마인인가 철인인가 천인인가들도 오기 시작한다


두 건담의 합체기인 더블 메가 런처

사거리나 공격력은 그럭저럭인데 EN을 좀 많이 잡아먹는 느낌이다


나데시코는 무개조라 그래비티 블라스트가 디스토션 필드에 씹혀버렸다


조무래기들을 다 밀고 나면 적 간부들이 접근해 오는데


사실 골치 아픈 녀석들은 프로스트 형제로


이새끼들이 늘 하던대로 합체기를 쓰는데


그게 충전 필요 없는 사거리 9짜리 P병기 사테라이트 런쳐라는게 문제다


뭐 EN 빼고 싸우면 되지 않나? 할 수도 있지만
이새끼들 프로페런트 탱크들도 바리바리 들고 왔기 때문에
가만히 놔두면 EN 풀로 충전하고 또 쏘는 패악질을 부리게 될 것이다

그 와중에 올바는 4회, 샤기아는 2회 원호방어가 있는 상황


일단은 목련 간부들부터 먼저 처리해 주도록 하자


뉴타입 만렙을 찍은 카미유

어디서 우주세기 파일럿 중에는 카미유가 뉴타입 능력은 제일 뛰어나다고 들은거 같은데 진짜인지는 모름


둘이 붙어 있는 상태에서는 계속 합체기를 난사하므로 귀찮으니
사거리에서 벗어나서 포진하면 이동하느라 한번은 합체기를 안 맞을 수 있다


문제는 저렇게 둘이 딱 붙어 있으니 처리하기가 여간 귀찮은게 아닌데
원호 공격을 이용해서 원호 방어를 뺌과 동시에 본체에 데미지를 주는 방법이 있고

아니면 정신기 직격을 활용하여 상대하는 방법이 있다


그동안 이래저래 안일했지만 상대와의 격차가 커졌으니 명중 보정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


일단 적절하게 원호를 빼든지 해서


올바부터 먼저 컷 해주면


샤기아는 별 문제 되지 않으니 혼을 건 썬어택으로 마무리


초기 적을 다 해치우고 나면


인형 3인방이 튀어나와 시비를 건다


그리고 그들에게 반응하는 피오나


티스에게 부록 취급 당해버리는 피오나

... 근데 이 년이 한창 싸울 때는 안나오다가 이제까지 기다리고 있던거여???


시류엔진 가동을 시작하는 피오나


이제까지와는 다르다! 이제까지 와는!


드디어 등장하는 이터널 프레임


라지가 없는 대신 씹덕 대사를 읊는 피오나


신형에 당황하는 둘과 달리 자신 만만한 티스


선공을 걸어오지만 가볍게 빗나가고


폭렬 이터널 핑거를 맞고 빈사 상태에 몰리게 된다


다시 덤비려는 티스를 붙잡는 데스피니스와 라리아


순순히 정보를 내어주는 인형들과 그걸 순순히 받아들이는 피오나


이렇게 셋은 나오자마자 그냥 빤스런이고


게임 초반에 봤던 호쿠신과 육인장의 기체가 완성되어 출격한다


이렇게 2페이즈 돌입


피오나가 개고생을 하면서 만들어낸 엑서런스 이터널

공중대응이 가능하고 이동력이 상승했으며 HP가 상승하고 EN은 사실상 원탑 수준이 되었다
하지만 기존에 쓰던 거너프레임과 비교하면 아쉬운 구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차이가 적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피오나는 사격 능력이 더 높은데 
격투계열 무기가 더 많은데다 심지어 최종 필살기 마저도 격투무기다

게다가 무기들의 사거리도 많이 줄었는데 심지어 보이는 수치는 하로를 껴서 +2가 된 상황이다
특히 거너프레임의 주력이던 롱 레인지 플라즈마에 대응하는 무기가 리액터 플래쉬인데
요구기력과 EN소비는 낮아졌지만 사거리가 줄어들면서 원거리 요격은 좀 힘들어졌고
언제 어디서나 원호를 커버해줄 것 같던 듬직함도 조금은 줄어버린게 아닌가 싶다

.... 지형 대응 파츠가 필요 없어졌으니 그냥 사거리 보정 파츠를 하나 더 달면 되는건가???


여튼 2차전을 진행하도록 합시다


적의 탄환을 맞춰서 파괴하여 공격을 무효화 해버리는 쏴맞추기

뉴타입인 아군이 적의 탄환형 공격을 받고 명중 판정이 떴을 때 방어 레벨에 따라 발동하기 때문에
볼 수 있는 방어 방식 중에는 가장 어려운 방식이 아닐까 한다


ZZ건담의 맵병기 하이 메가 캐논

짧뚱한 범위를 가지고 있다


카미유도 적절하게 경험치를 챙겨 먹으면서


싸우다 보면 육인중도 슬슬 다가온다


하나씩 하나씩 커트해 주면 된다


디스토션 필드 공략법을 보면 보통 건담계열의 빔 병기로 뚫어버리라고 하는데
막상 R에서 건담계열과 목련이 조우할 수 있는 파트는 20화와 후반부 뿐인거 같다


볼을 발로 차소 밀어 넣는 코스믹 스트라이크

이건 초전자 볼에서 따온건가???


크리가 터져서 디스토션 필드를 뚫은 나데시코


베어내기가 몰아서 나오는 신기한 광경


호쿠토도 맵병기 한번 돌려주고....


호쿠신은 이터널의 최종 기술인 파이널 그랜드 크로스로 마무리


일단 빤스런 하기로 한다


이터널 프레임 완성을 축하 받는 피오나


하지만 갈파까지 지금 당장 가기에는 무리인 상황


메테오 수리가 끝나야 그나마 시도해볼만 한데


그렇다고 목련 건도 있고 지구 방위의 문제가 있으니 무작정 갈 수도 없다


한편 츠쿠모는 그야말로 대역죄인이 된 상황이지만


다들 어쨌든 위로를 해준다


일단 츠쿠모는 전혀 알지도 못했고 예상하지 않았던 일


결국 목련이 무엇인가를 손에 넣었다는 결론 밖에 남지 않는데


갑자기 뭔가를 깨달은 츠쿠모


화성으로의 발진을 요청한다


한편 쳐발리고 질질 짜고 있는 티스


그리고 듀미너스는 화성으로 가서 뭔가를 손에 넣어오라고 명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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