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3일 토요일

슈퍼로봇대전AP : ETC. 개인적인 기체&파일럿 평가

※ 1회차 기준
※ 분기 : 슈퍼계(남성) - 지상루트 - 기아나고지 - 기동요새 - 소 밤
※ 분기, 엔트리 및 플레이 성향에 따라 평가가 다를 수 있음




1. 전함

1) 미스마루 유리카 : 나데시코 → 나데시코Y



에이스 보너스 : 명중률 +15%
장점 : 탈력, 응원 보유
단점 : 필중의 SP 소모량




풀개조 보너스 : 미획득
장점 : 디스토션 필드
단점 : 조금은 과한 연비

원호와 EWAC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딱 전함 수준.
강제출격이 많은 전함이지만 탈력, 응원을 보유하고 있어서 정신기는 유용하다.

전투 능력치도 좋은 편이지만 전함에 타고 있기 때문에 크게 빛을 보지는 못하고
에이스 보너스 역시 전함이기 때문에 크게 의미를 가지지는 못한다고 생각한다.
맵병기도 기력제한이 있어서 몰아주지 않는 이상 활용이 쉽지만은 않다.

후반부에는 개조상황에 따라 디스토션 필드가 뚫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2) 브라이트 노아 : 아가마 → 넬 아가마 → 라 카이람



에이스 보너스 : 탑재시 회복량 100%
장점 : 에이스 보너스, 가끔 가속이 유용함
단점 : 아쉬운 정신기 구성




풀개조 보너스 : 미획득
장점 : 미친 체력(라 카이람 기준), 괜찮은 연비
단점 : 아쉬운 체력?(아가마 기준)

아가마 < 나데시코 < 나데시코Y < 라카이람의 느낌
아가마를 탈 때는 초근성을 쓸 일이 종종 있지만
라카이람은 미친 체력 덕분에 막굴려도 전혀 부담이 없다.

전투력은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필중과 대형 메가 입자포의 연비가 좋은 편이고
은근히 어그로를 끄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친척하고 반격 플레이를 하기에도 나데시코보다는 부담이 덜하다

정신기로 확실히 보조한다는 느낌은 별로 없지만
슈퍼계를 굴린다면 EN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에이스 보너스가 쏠쏠하게 쓰일 수 있다



2. 보조기

1) 아이나 사할린 : 메타스, G파이터



에이스 보너스 : 미획득(SP+30)
장점 : 축복 SP30, BGM 좋음, 메타스/G파이터 다양하게 탑승 가능
단점 : 전투요원으로서의 활약은 기대할 수 없음



풀개조 보너스 : 미획득
장점 : 어그로 타겟이 잘 됨, 강화파츠 슬롯 많음
단점 : 전투기의 한계

축복을 위한 보조정신기 캐릭터로는 최상의 선택지
축복 SP가 30이라는 점에서 이미 다른 캐릭터들을 압도하는데다
생존과 이동, 레벨업이 용이한 전투기에 탑승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더욱 빛을 발한다.

다만 아이나도 회피치가 낮고 메타스도 운동성이 크게 좋은편은 아니니
생존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전함이나 원호요원에 잘 붙어다니는게 중요하다.

2회차에서는 자금 전승이 어느정도 있기 때문에 우선순위에서는 밀리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2) 갈바FX(이즈미 나나)




에이스 보너스 : 미획득(이동 후 보급 가능)
장점 : 보조정신기 종합선물 세트
단점 : 감응을 바라는건 너무 욕심인걸까?



풀개조 보너스 : 미획득(EWAC +15%)
장점 : EWAC 장착, 보급기체, 전투기로서의 어그로, 강화파츠 슬롯 많음
단점 : 전투기로서의 한계

전방위적인 보조용으로 가장 유능한 자원
정신기, EWAC, 보급, 어그로의 역할을 이 한대의 기체로 소화할 수 있다.
보조요원을 굴린다면 최상위 선택지 중 하나



3) 라이트 뉴먼 : 드래구나 3형 커스텀



에이스 보너스 : 미획득(회피율+15%)

장점 : BGM 좋음, 괜찮은 회피력
단점 : 전투요원으로서는 애매함



풀개조 보너스 : 미획득(수리의 회복량 2배)
장점 : 유일한 EWAC 30%
단점 : D팀 없이는 초라한 전투능력

1회차에서는 거의 유일한 EWAC 30%이기 때문에 명중율이 아쉬우면 쓸 수 밖에 없다.
있을 때는 티가 안나지만 막상 없거나 다른 상황과 비교되면 티가 나면서 아쉬운 타입
어그로는 기본적으로 전투기가 가져가기 때문에 타겟이 될 걱정은 별로 없고
회피도 그럭저럭 되는데다 재머도 달고 있으니 생존은 어느정도 보장할 수 있다



4) 크와트로 바지나 : 짐 커스텀



에이스 보너스 : 2마스 이내 명중/회피 보정 +10%
장점 : 원호요원 중에는 가장 우수한 능력치 보유
단점 : 필중의 부재



풀개조 보너스 : 피격된 적의 기력 -10
장점 : 풀개조 보너스
단점 : 풀개조 보너스 말고 별볼일 없음

풀개조 보너스 밖에 없지만 풀개조 보너스 때문에 써야하는 짐커스텀
강화파츠가 네칸이긴 하지만 잔탄, 사거리, 지형적응 등을 보조해주려면 칸이 꽉꽉 찬다.
2회차를 하게 되면 기체들을 최대한 바꿔볼 생각이지만 이 녀석은 아마 엔트리에 계속 있을 것이다.

다만 파일럿을 누구로 하는가에 대한 문제는 있다고 생각한다.
크와트로가 원호 요원 중에는 가장 좋은 파일럿이기는 하지만
결국 필중의 부재 때문에 극후반부에는 아쉬웠던 것도 사실.

크와트로는 좋은 파일럿이기 때문에 적당한 기체에 태워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으리라 보지만
원호까지 활용할만한 기체가 있는지는 찬찬히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3. 전투기체

1) 하란 반죠 : 다이탄3



추가 스킬 파츠 : 실드방어+1
에이스 보너스 : 열혈, 혼 사용 중 크리티컬 판정 발생
장점 : 혼이 있음
단점 : 그 혼 때문에 기체가 병신된거 같음



풀개조 보너스 : 미획득(행동 후 변형 가능)
장점 : 마징가와 다르게 7000이 넘는 무기가 있음, 실드가 있음, S콤비네이션 한방딜
단점 : 처참한 무기 공격력, 부족한 EN, 미쳐버린 연비, 그리고 이것들을 커버하기에 부족한 파츠 슬롯

마징가와 호각이고 미네르바X, 양산형 그레이트와 자웅을 겨룰 수준의 무기공격력,
EN을 50이나 쳐먹는 선어택난사의 어이없는 EN 효율,
컴비네이션 어택 2연타를 막는 EN 상한치,
이동력, 명중율, 회피율, EN 메꿔야 할 것은 많은데 부족한 파츠 슬롯...
공격적인 부분만 놓고 보면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그나마 혼이 있으니 점보트와의 합체기 한방딜로 체면치례는 했지만
에이스 보너스는 들어보면 좋은거 같은데 막상 중요한 보스전에서 쉽게 터지냐가 애매.

오히려 의외의 부분에서 써먹은게 원호방어 쪽인데
실드 있는 기체에 파일럿이 실드가 없는 병신 같은 상황이지만
일단 실드를 달아주면 베어내기와 조합되서 원호방어요원으로는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어쨌든 2회차 플레이시 퇴출 0순위다.
한방딜뽕 보겠다고 에이스 보너스까지 아둥바둥 달아줬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쉽게 볼 수도 없는 것이었고 굳이 볼 필요도 없었던 것 같다.



2) 케이코 외 2명 : 점보트3




에이스 보너스 : 행운을 걸면 불굴도 걸림
장점 : 감응, 축복, 3인 정신기 구성
단점 : 원작 재현 때문에 날아간 에이스 보너스와 케이코의 정신기 슬롯 하나



풀개조 보너스 : 미획득(무기 '이온포' 장착)
장점 : 보조 기체 중 가장 훌륭한 전투력
단점 : 전투 기체 중 가장 처참한 전투력

무기 공격력은 다이탄3보다 깝깝하지만 3인 정신기 때문에 운용은 더 용이한 점보트3
원호공격이 있어서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도움이 될 때가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전투력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스펙이다.

점보트3을 언급할 때마다 항상 언급되는 케이코의 감응은
아무래도 내가 슈퍼계 위주로 운용을 하다보니 그렇게까지 효용이 있어보이지는 않았지만
후반에 동방불패, 도몬, 크와트로에 걸어줬던걸 생각하면
리얼계열이 비중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후반부에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할 자원이 될 것 같다.

전투력을 기대하기 보다는 감응에 축복도 들고 있는데
한방딜 되는 필살기도 있는 보조요원이라고 생각하는게 맘 편할듯




3) 동방불패 : 마스터 건담



에이스 보너스 : 기력제한 200
장점 : 적일 때 만큼 높은 회피율
단점 : 적일 때 보다 낮은 명중률



풀개조 보너스 : 미획득(HP 회복 소)
장점 : 적절한 연비, 적절한 사거리의 무기들
단점 : 지형제약, 이동제약, 파츠슬롯

분명히 강한데 그렇게 이 악물고 얻어야 할 정도로 강한가? 하면 그건 아닌 것 같다.
생존력이야 이미 검증된 부분이라 문제가 없는데
명중률 보조가 애매해서 그 좋은 무기들을 맞추는게 일이다.
집중만으로 일이 해결되지 않는건 이미 크와트로 때에 배운 사실.

무엇보다 분기를 잘못타면 힘들게 얻어도 몇번 써보지 못할 수도 있다는게 함정
얻은 사람은 필히 목련 분기로 가서 힘들게 얻은만큼 좀 더 써먹도록 하자.


4) 도몬 캇슈 : 샤이닝건담 → 갓건담



에이스 보너스 : 기력상한 200
추가 스킬 파츠 : 원호공격+1
장점 : 적절한 스킬 구성, 나쁘지 않은 능력치
단점 : 애매하게 높은듯한 SP 소비



풀개조 보너스 : 미획득(모든 무기가 적의 베어내기를 무시)
장점 : 적절한 연비
단점 : 짧은 사거리, 지형제약

적당한 주력기도 있고 피니셔도 있고 회피율도 좋고 생존기도 있어 막 굴리기 좋은 타입
일단 좀 더 편하게 쓰기 위해서는 빨리 하이퍼 모드에 도달해야 하기 때문에
가끔은 차라리 다른 셔플동맹과 같은 에이스 보너스(출격시 기력+10, SP+20)였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사부님과 다르게 이동문제는 인파이트로 어느 정도 해결을 봤지만 여전히 지형적응이 문제.
격투 컨셉이다 보니 몇몇 무기들은 플라이트 모듈 없이 공중 대응이 안될 수도 있어서
지상/공중 컨셉의 맵에서는 이래저래 플라이트 모듈이 강제될 수 밖에 없다.

답은 풍운재기다.... 라고 하기에는 풍운재기가 그만큼 좋은 선택일지는 잘 모르겠다.



5) 료마, 하아툐, 벤케이 : 겟타 → 겟타G → 진겟타



에이스 보너스 : 미획득(각 기체 대응 지형적응 S)
장점 : 단독파일럿으로 뛸만한 탄탄한 정신기 구성, 기력 상승 속도 빠름
단점 : 특별한 부가 능력은 없음




풀개조 보너스 : 미획득(행동 후 변형 가능)
장점 : 한방이 있음
단점 : 한방 말고는 쓰기 애매함



장점 : 활용성이 높음
단점 : 한방이 없음


A시절과는 다르게 겟타-겟타G-진겟타 개조전승이 되면서 굴리기는 용이해졌지만
진겟타 이전까지는 하야토의 기체가 공중대응이 좋지 않은 느낌이 있어서
전면에 나서기 보다는 한방딜이 필요할 때 주로 많이 불려나온 것 같다.
이 시기까지의 느낌은 점보트의 전투력 상위 호환이랄까??

어쨌든 하야토도 사랑이 있고 료마도 행운이 있어서 한방딜로 마무리하기에 좋다.

진겟타 이후에는 진겟타2로 원호공격 요원과 함께 협공하기 딱 좋고
그렇게 기력 쌓아 놓고 마무리로 스토나 선샤인 한방딜을 박아 넣으면 된다.



겟타3이요? 그게 뭐에요???




6) 아오이 효마 외 4인 : 콤바트라 V



에이스 보너스 : EN소모 -30%
장점 : 5인 정신기, 에이스 보너스
단점 : 애매한 원호방어 2회



풀개조 보너스 : 미획득(빔코트 장착)
장점 : 초전자 스핀, 초전자 스핀 V자 베기
단점 : 아쉬운 초전자 요요의 사거리

조금은 부족한 능력을 말 그대로 머리 수로 밀어 붙이는 타입
전투 보조용 정신기를 쓰는데 다른 캐릭터들 보다 용이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행운, 노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돈과 경험치 획득에도 혁혁한 공을 세운다.
원호방어가 꼴랑 2회인건 뭔가 싶지만 베어내기도 있어서 나름 쏠쏠히 쓸만 하다.

굳이 불만이라면 주력기인 초전자 요요가 은근히 사거리가 아쉽다 정도?

물론 점보트와 다이탄은 어리둥절할 불평이다.


7) 고우 켄이치 외 4인 : 볼테스V



에이스 보너스 : EN소모 -30%
장점 : 5인 정신기, 탈력 보유, 고우의 건파이트, 에이스 보너스
단점 : 뭔가 애매한 정신기 배분



장점 : 고우의 건파이트로 확장되는 사거리
단점 : 살짝 아쉬운 천공검 및 반격시 화력

콤바트라와 마찬기지로 머리 수로 밀어 붙이는 타입으로
행운, 노력을 통한 돈, 경험치 벌이 뿐만 아니라 탈력으로 전술적인 역할도 가능하다.
다만 콤바트라 팀과는 다르게 정신기 구성이 분업화 되었다기 보다는 조금 혼재된 느낌이라는게 불만 아닌 불만.

고우의 건파이트 때문에 주력기인 초전자 팽이의 활용이 용이해진다는 것도 장점.
반격 무기의 경우 콤바트라 보다는 화력이 살짝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마찬가지로 다이탄과 점보트는 어리둥절해 할 소리다.


8) 트로와 바튼 : 건담 헤비암즈 改



추가 스킬 파츠 : 히트 & 어웨이
에이스 보너스 : 명중률 +15%
장점 : 저렴한 필중, 명중률 보정 에이스 보너스
단점 : 번뜩임, 불굴의 부재




풀개조 보너스 : 미획득(잔탄 1.5배)
장점 : 높은 공격력, 풍부한 잔탄
단점 : 지형제약

원호요원으로서는 가장 좋은 선택지.
필중도 10으로 저렴하고 에이스 보너스도 명중률 상승이라 명중률 걱정도 덜 수 있다.
주력기인 더블 개틀링은 다른 슈퍼로봇의 필살기 급 성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기본잔탄이 16, 대형매거진을 달면 32까지 뻥튀기 되므로 난사해도 전혀 부담이 없다.
그레이트 부스터와 맞짱 뜨는 풀 오픈 어택도 대형매거진을 필수로 달기 때문에 2발이 거의 확정.

지형제약도 갓건담처럼 공중을 공격 못하는 것이 아니라 공중유닛을 원호하는데 제약이 있다는 뜻일 뿐...
여차하면 다들 땅에 내려서 싸우면 된다 ㅡㅡ

번뜩임이나 불굴이 없어서 직접 적의 고급 유닛과 대치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경험치는 적당히 양념된 자코들에 맵병기 마이크로 미사일 뿌려서 먹어도 충분.

합류시점이 늦다는 것도 아쉽지만 후반 분기에서 어느 쪽으로 가든 주인공을 따라 오니 분량도 꽤 쏠쏠하게 나온다.



9) 다이모스 (류자키 카즈야)



에이스 보너스 : 베어내기 발생 확률 100%
추가 스킬 파츠 : 투쟁심
장점 : 에이스 보너스, 적절한 스킬 구성
단점 : 딱히 없음



풀개조 보너스 : 미획득(모든 무기 베리어 관통)
단점 : 모자란듯한 EN
장점 : 적절한 무기 공격력, 강력한 추가무장, 3칸의 강화파츠


이견이 없을 슈로대 AP의 최고의 사기 기체.
일단 무기 개조 효율도 높은데 카즈야의 인파이트까지 더해져서 공격력이 상당하다.
여기에 추가 무장으로 얻는 정권찌르기改는 단일 무기 최고 공격력을 자랑.
베어내기 100%라는 에이스 보너스 때문에 공격을 걸 때도 부담이 줄어들고
아예 베어내기 당하는 무기로 공격하도록 사거리를 조절해서 공격할 수도 있다.
확률이 확정으로 바뀐 것도 크지만 베어내기 당하는 무기가 상당히 많다는게 주요한 플러스 요인.

어쩌다 어그로를 끌게 되도 빵빵 터지는 카운터로 다이모킥 선빵 날려서 터뜨려 버리고
살아 남아서 반격을 해와도 베어내기 100%로 커트해버리고
좀 맞았다 싶으면 저력 터지면서 회피하고...

EN이 좀 부족하다 싶지만 기가 제너레이터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데다
정 안되면 쌍룡검만 쓰면서 다녀도 다른 슈퍼로봇들과는 비교가 안되는 화력을 보여준다.
강화파츠 슬롯도 3칸이라 사거리, 방어, EN 모두 보조가 충분히 가능

카즈야도 에이스 보너스 뿐만 아니라 능력치, 특수능력, 정신기 모두 좋은 구성을 갖추고 있다.


10) 엑셀 알마 : 소울게인



에이스 보너스 : 기력 130 이상에서 데미지 +20%
추가 스킬 파츠 : 투쟁심
장점 : 적절한 스킬 구성, 정신기 구성, 에이스 보너스
단점 : 카운터 보유자 치고는 상대적으로 낮은 기량



풀개조 보너스 : 미획득(받는 데미지 -30%)
장점 : 높은 무기 개조 효율, 원호에 적합한 구성
단점 : 베어내기 불가, 모자란듯한 EN

액셀은 주인공 답게 능력치도 높고 정신기 구성도 훌륭하고
에이스 보너스와 혼의 조합으로 강력한 한방딜을 넣을 수 있지만
반대로 그런 이미지 때문에 필중을 난사하기는 부담스러워서
원호요원으로서의 활약은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다.

소울게인은 어떻게 보면 다이모스와 상당히 닮아 있는 기체라고 볼 수 있다.
현무강탄 - 쌍용검 / 무주작 - 다이모킥 / 기린 - 정권찌르기 의 느낌이라
고성능 레이더나 하로를 붙여주면 원호요원으로도 반격요원으로도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

다만 소울게인에 검이 없어서 베어내기가 불가하다는 점은 마이너스 요소인데
동일한 베어내기 레벨을 가진 캇페이, 고우가 베어내기로 꽤 재미를 보는 것을 보면 아쉬울 수 밖에 없다.

소울게인은 달려 있는 기능이 HP회복인 것도 그렇고 풀개조 보너스도 그렇고
확률 의존 없이 그냥 기체의 쌩 힘으로 버텨서 방어하는 컨셉이기는 한데
여기에 액셀의 기량이 낮아서 카운터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점이 더해지면서
풀개조 보너스가 없는 한 방어 쪽에서는 주인공 기체들 가장 이점이 적은 기체가 아닐까 싶다.





번외. 엔트리 후보자들

※ 실제 엔트리에 넣으려고 고려하고 굴려본 기체들에서 선정함

1) 츠루기 테츠야 : 그레이트 마징가




에이스 보너스 : 기력 130 이상에서 아군 턴 시작시 불굴
풀개조 보너스 : 미획득(받는 데미지 -30%)
쓰려던 이유 : 적절한 원호 요원+합체기 요원
안 쓴 이유 : 헤비암즈에 밀림+오판

초중반 원호 요원으로 보스킬에 맹활약 했던 테츠야와 그레이트 마징가
하지만 로케트 펀치류의 짧은 사거리, 썬더 브레이크의 EN 연비 때문에 헤비암즈와의 경쟁에서 밀렸고
덕분에 격추수가 50이 넘은 아군 중 유일하게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하는 운명을 맞이 했다.

하지만 이제와서 곰곰히 생각해보건데 어쨌든 6천 언저리의 무기가 있으니
사거리와 명중 보정 파츠를 달아주고
필중의 SP가 적절한 수준이니 필중을 적극적으로 쓰는 원호요원으로 돌려 놓고
대신 소울게인을 좀 더 일반공격용 세팅으로 밀어줬으면 괜찮았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엔트리에서 한 자리를 빼야하는건 당연히 다이탄3


 2) 마징가 기체들



풀개조 보너스 : 미획득(받는 데미지 -30%)
장점 : 강화파츠가 3칸임, 공중이동 가능, 트리플 마징가 시리즈, FDS 사용 가능
단점 : 점보트도 접고 들어가는 처참한 무기 공격력 수준

그레이트 마징가의 무기 개조 효율이 바뀐게 아닌가 싶은 수준의 처참한 무기 공격력
썬어택난사와 자웅을 겨루는 브레스트 파이어의 씹창난 연비.
주력기인데 명중율 마이너스 보정을 먹는 로켓트 펀치 계열 무기.
공격력 7천 이상의 무기가 없는 유일한 슈퍼계열 메인 기체.

이게 슈퍼로봇의 대부이자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마징가Z에 대한 예우냐???




풀개조 보너스 : 미획득(공중, 우주 지형 대응이 S)
장점 : 강화파츠가 4칸임, 무기 공격력이 마징가 보다는 좋음
단점 : 공중 이동이 불가, 결정적인 한방은 없음

마징가보다는 높은 공격력, 합리적인 연비를 확보했다.
하지만 여타 플라이트 모듈 경쟁자(셔플동맹, 건담계, 윙건담 일부)들 보다 우위에 설 수 있는지는 의문




풀개조 보너스 : 미획득(받는 데미지 -30%)
장점 : 좋은 무기 개조 효율, 베어내기 가능
단점 : 합류시기가 늦음, 공중 이동 불가, 2칸의 강화파츠 슬롯

코우지의 잠자고 있던 베어내기를 깨어나게 해줄 수 있는 기체
미네르바X와 비슷한 공격력과 연비를 갖추고 있고
더블 마징가 썬더 같은 합체기도 쓸 수 있어서 합체기 조합의 배리에이션이 넓어진다.

문제는 너무 늦게 나오기 때문에 1회차에서는 이것만 바라고보 있을 수는 없다는 것.
게다가 공중 이동도 안되는데 강화파츠 슬롯은 2칸이라 운용에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
2화차도 어렵고 3회차라면 다른거 타다 갈아타서 활약을 시켜볼 수는 있을 것 같다.






에이스 보너스 : 기력 130 이상에서 아군 턴 시작시 불굴
쓰려던 이유 : 테츠야의 합체기 요원
안 쓴 이유 : 마땅한 기체가 없음

사실 코우지 자체에 뭔가 심각한 결함이 있다고 보긴 어렵다.
우주B인게 항상 언급이 되지만 우주에서만 싸우는 것도 아니고
합체기 위주로 굴린다면 데미지나 명중률에서 손해보는 것도 만회할 수는 있다고 본다.

문제는 마징가Z가 엿바꿔 먹는게 나을 정도로 고철이라는 점
미네르바X가 플라이트 모듈 점유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지 장담할 수 없는 점
양산형 그레이트가 너무 늦게 나온다는 점 때문에 기체선정도 어려운데
테츠야가 나가리 나버렸으니 자연스럽게 나가리 날 수 밖에 없었다.

3) 듀크 프리드 : 그랜다이저




풀개조 보너스 : 미획득(받는 데미지 -30%)
장점 : 그레이트 마징가와의 다양한 합체기
단점 : 단독으로는 좋다고 할 수 없는 연비

다이탄3보다는 좋다. 하지만 다이탄 말고 다른 것 보다 좋은가 물어보면 그건 아니다.

코우지도 그렇고 듀크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테츠야가 엔트리에서 탈락하면서 같이 나가리 됐지만
테츠야가 있었다고 한들 과연 엔트리에 같이 들어갈 수 있었을까? 는 별개의 문제다.

일단 전투기체 쪽은 확실히 이 둘보다 화력이 좋거나, 다인승이라 정신기 활용하기 좋거나, 둘 다 이거나 하는 경우라고 보면 된다. 다이탄 빼고

그렇다고 보조기체에서 경쟁자를 찾는다고 하면 축복셔틀 아이나 정도인데
타이트하게 계산하고 계획 잡아서 들어가면 아이나가 굳이 필요 없겠지만
아이나를 내보내면 그런 계산을 굳이 할 필요도 없어진다.

어쨌든 둘 다 2회차에서는 엔트리에 고려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4) 치보데 크로켓 : 건담 맥스터




에이스 보너스 : 미획득(출격 기력 +10, 카운터 데미지 +50%)
풀개조 보너스 : 미획득(카운터 발생율 +15%)
쓰려던 이유 : 빠른 슈퍼모드 발동 가능, 우수한 데미지와 사거리의 P병기 다수 보유
안 쓴 이유 : 에이스 보너스를 얻어야지 의미가 생김+오판

에이스 보너스와 풀개조 보너스 모두 카운터에 치중이 되어 있는데
대놓고 체력을 깎아서 던지지 않는 이상 어그로는 전투기가 더 가져가기 때문에
이 효과에 의존해서 활용할 수는 없다고 본다.

일단 셔플동맹 4인 중에서 가장 굴리기 편한 기체인데
기본기부터 필살기까지 전부 사거리가 있고 이동 후 사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셔플동맹 쪽 에이스 보너스에 출격시 기력 보너스가 추가로 붙기 때문에
투쟁심 하나만 달아주면 바로 슈퍼모드로 필살기를 뻥뻥 날릴 수 있게 된다.

다만 이 모든게 에이스 보너스를 얻었을 때 성립하는 것인데
막상 필살기인 호열 머신건 펀치도 19화 이후에나 쓸 수 있고
1회차 기준으로 에이스 보너스 획득이 상당히 후반이기 때문에 운용에 어렵다고 판단했다.

.... 하지만 개소리고 그냥 다이탄 빼고 집어 넣었으면 충분히 굴렸다.
에이스 보너스 부분은 기합이나 격려로 떼워주면 그만.

.... 이렇게 보니 적폐탄 새끼가 따로 없네.




5) 켄 와카바 : 드래구나 1형 / 탭 오세아노 : 드래구나 2형





에이스 보너스 : 미획득(격투 무기 최종 데미지 +10%)
풀개조 보너스 : 미획득(격투 무기 공격력 +200)
쓰려던 이유 : 무난한 공격력, D팀간의 합체기
안 쓴 이유 : 결국 한방은 합체기에 의존해야함



에이스 보너스 : 미획득(사격 무기 최종 데미지 +10%)
풀개조 보너스 : 미획득(사격 무기 공격력 +200)
쓰려던 이유 : 무난한 공격력, D팀간의 합체기
안 쓴 이유 : 결국 한방은 합체기에 의존해야함, 보급이 빠짐


슈퍼로봇들의 싸대기를 왕복으로 후려갈기는 무기 공격력만 봐도 활용 가능성은 충분히 있었다.
광자 바주카포를 제외하고는 EN도 먹지 않아서 합체기와 일반기의 활용이 겹치지도 않는다.

하지만 결국 한방딜은 합체기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D-3은 전투가 아니라 다른 친구들 명중율 올려주느라 여기저기 다니기 바쁘고
주변에 친구들도 많이 달고 다니는지라 포메이션 잡기도 상당히 애매해진다.

D-2기에 보급이 빠진 것도 상당히 뼈 아픈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원작 고증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빠진 사실은 상당히 치명적이라고 본다.
저 정도 무장에 보급까지 달리면 사기 아니냐 할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사기는 다른 친구들이 다 알아서 치는 중이고...







결론
1) 다이탄3 빼고 그레이트 마징가를 넣었어야 했음
2) 내 머리가 좀 더 좋았으면 아이나를 빼고 치보데를 넣었음
3) 대가리 수 많은게 짱임
4) 다이모스 개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