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7일 화요일

세인트 아이즈 : 37. 꼼수타파(당함)



갑시다 미도아 정상으로



칭얼대는 가레트와 함께 마물을 막는 시시오스



왕국군도 마물에 고전하기는 마찬가지



그 와중에 에스텔만 걱정하는 크리스



드디어 결전의 장소다



드디어 재회하게 된 희망의 조정자와 절망의 조정자

쌍망 조정자라고 할 수 있겠다



결국 이런 일이 인류 역사상 몇 천번이나 있었다고 한다

그거 성경에 나온거임? 안나오면 안믿음 ㅅㄱ



파피아노는 무려 자신의 동생과 대립각을 세웠었다고 한다.



파피아노가 숨긴 친인척 범죄 사실을 기어이 찾아낸 유진



아니 이새끼 왜 자꾸 중간에 문장이 끊겨.....



인간에게 뼈저린 절망을 느낀 유진에게 반박하는 에스텔

뭐... 유진이 어떤 배경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멀리서 사람들을 떨어져 본 사람은 절망을 느끼고
가까이서 참극을 부대끼며 느낀 에스텔은 희망을 느끼고...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더니 인간은 반대인건가....



에스텔의 말은 쌩까버리는 유진



개새끼가....



마물까지 소환하고 가네....



자갈 카펫에다 마물들 쫙 깔아 놓은 수준....



중심부라는데 어디 중심부인지는 알 수 없다.



초반 포진과 함께 전투



와 연전



과 삼전



또 기다리다 보면 또오고



또오고...



니미 시펄....



대충 러쉬가 끝났나 싶으면 정찰을 가보는데



또오고....



일단 대기병력을 하나씩 끌어내자



적당히 처리해주면



또 온다



니미 시팔....



또 옴



숨돌리고 있는데....



아니 미친 년아 왜 안돌아와서 니 혼자 저기서 다구리를 쳐맞어?



일단 복수를 해주고....



에스텔로 분노의 질주를 시작한다.



적절한 회피



는 샌드위치 엔딩



다시 간다.



적당히 러쉬를 막고 좌상단으로 정찰을 간다.

이번에도 뒷치기를 할 심산이다.



뭐 이정도 크로울러 정도는....



와라 새끼들아!



니들도 와라!!!



줘패줌



또 올테면 와봐라!!!!














어???



어???



아니 시발 저한테 왜그러세요 ㅠㅠ



결국 답은 착실하게 유인해서 패죽이고 전진하는 것 뿐이었다.

이제까지 뒷길을 돌아 플레이했던 나를 반성하게 만드는....

이 아니라 니들이 게임을 병신 같이 만든거잖아!!!






일단 유인해 놓으면



숨어 있던 놈들은 또 지들이 알아서 기어 나온다



또 유인하러 간 사이에



먼저 쳐들어온 녀석들



전투는 계속된다.



일단 진입 라인을 다 밀었다면 사이드 쪽에 추가로 배치된 병력들이 있기는 하지만



귀찮으니까 에스텔 보내고 빨리 끝내자.



깔끔하게 클리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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