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3일 목요일

파라오 13P. On : 파라오씨!! 받으세요!!


13단계 평화지역 미션. 목표는 다음과 같다.

인구 목표 : 4000
문화 등급 : 40
번영 등급 : 35
기념 등급 : 18 (소형 마스타바 X3)
왕국 등급 : 60

인구는 이전 미션과 동일하지만 문화, 번영, 기념물 등급이 올라갔다.


일단 이번 미션도 지형이 아주 지랄 맞다.

다섯개의 구역으로 나눠진 상황이고 범람평야, 돌산 무더기가 겹치면서
주거구역을 넓게 가져가기 어려운 상황이다.


무역대상은 이전 미션과 거의 유사하다고 보면 되겠다. 

파피루스와 아마사가 수출이 가능한 상황.


일단 중앙 섬에 메인 거주지역을 구성한다.

면적이 좁으니 순환구역을 타이트하게 가져가고
환경치를 확보하기 어려울테니 일반가옥까지만 올리기로 했다.

석상으로 근처에 출몰한 좆마새끼를 견제하는 중


갈대밭 인근 지역에도 주거지를 구성한다.

메인 주거지와 파피루스 생산 지역간의 거리가 멀고
주력 수출품이 파피루스이며,
보리가 자체생산이 불가능해 수입을 해야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쪽 라인만 일반저택으로 업그레이드 해서 번영도를 맞춰주고
모자란 번영도는 일부지역에 도기를 공급하는 것으로 맞춰 줄 예정이다.


일단 파피루스 생산부터 시작하면서


인구를 쭉쭉 올려주도록 하자


돈 부족!!!


개시발 좆마새끼가 마을까지 갱을 들어온다


인구가 늘어나면 아마사를 생산해서 수출할 준비를 하자


사실 맨 처음에는 저기 좌측 섬의 범람평야를 활용해서 아마사를 생산할 계획이었다.
부두지역을 일원화 할 수 있기 때문.

그런데 심시티를 구상하던 도중에 무슨 사람이 불었는지 모르겠지만
저쪽에서 아마사를 생산하는 것으로 확정을 지어버렸다.

결과적으로 클리어에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지만
왜 굳이 바꿔버렸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ㅡㅡ


계속되는 좆마 새끼들의 갱킹


곡물이 수입 대상이기 때문에 일전에 썼던 저장소 스킬을 쓸 수 있다.


이쪽은 새 서식지가 있어서 포획고기 획득이 가능하다.


위쪽 지역도 식량 생산을 준비하면서 탑을 세워 줌


파피루스 생산은 5~6개 정도면 무역량을 충분히 채우고도 남는다.


궁병은 하마를 못 잡는데 간혹 치안소 대원이 하마를 잡는 경우가 있다.

상성인가????


탑은 그냥 세워 놓는다고 가동되는게 아니라 징병소와 연결이 되어 있어야 가동이 된다.


드디어 가동되는 탑


받아라 분노의 작살!!!!


꾸잇! 하면서 뒤져버리는 좆마새끼


내친 김에 쌍탑으로 견제에 들어간다.


하마새끼들은 하이에나와 다르게 주기적으로 리스폰 된다.
하지만 이렇게 탑을 좀 세워두면 이전과 같은 패악질은 부릴 수 없게 된다.

아아, 이 서늘하고도 묵직한 감각....
13미션만이구만....


이제 아마와 곡물의 생산량을 늘려주자


유입되는 신규 주민들


이쪽에도 라인을 하나 파준다.

인구수 확보 + 석회암 요구 대응 + 벽돌 생산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이쪽도 직공소와 벽돌작업장을 지어준 모습


포획고기 요청이 있으니 아래쪽에 저장소를 지어 대응하자


설명한 대로 석회암 지대.

요청이 들어왔는데 캡쳐 안한 듯 ㅠㅠ


양쪽의 이동과 추후 마스타바를 올리기 위해 이쪽에도 오두막을 세워 줌


적절한 타이밍에 주택을 발전 시켜준다.


상황이 안정되었다 싶으면 보리를 수입.


석회암 요구가 이전부터 있었는데 6개월 남았다가 알려주는거임


적절한 타이밍에 축제


거주지도 늘려준다.


벽돌 생산량을 늘려준다.

벽돌을 생산하는데에는 점토와 짚이 필요한데
한번 벽돌을 만들 때 점토는 100, 짚은 25가 들어간다.
일단 농장에서 부산물로 얻어진 짚으로 대응이 가능하니 그렇게 가도록 한다.


아래쪽도 서서히 주택발전이 이뤄지는 상황


빠르게 마스타바 건설에 들어가도록 하자.


일단 건설의 축복으로 날먹


원래는 맥주랑 도기를 양껏 쟁여 놓고 테크를 타려고 했는데
시장 설정을 안해두는 바람에 강제로 테크가 업이 되어 버렸다.
부랴부랴 저술학교를 지어서 일반저택으로 테크를 업해줌


그로 인해 늘어날 실업률은 작업 캠프로 대체한다.


대충 하나가 완성이 되어간다 싶으면 하나 더 지어준다.


또 고기 요청이 들어옴


이쪽 지역도 벽돌생산을 보조해준다.


붐비는 부두

이 게임의 해상무역 체계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이렇게 부두가 2군데면 이새끼들이 여기저기 다 일단 정박을 해보는거 같기도 하고
부두 앞에서 대기타고 있는데 입항은 안하다가 정작 뒤에 오는 놈이 먼저 입항하기도 하고

육상무역은 어쨌든 자기가 사고 팔 물건이 있는 저장소로 알아서 유도가 되는데 해상무역은 그게 아닌 듯 싶다.
저장소만 상품 제어 기능을 주는게 아니라 부두에서 상품 취급 목록을 줬다면
훨씬 해상무역이 안정적으로 이뤄지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타이밍에 맞춰 주거지를 계속 늘려준다.


문화도 조건에 대해서도 나중에 설명을 해야하는데

막상 게임할 때 해당 화면에 가질 않아서 설명하기가 애매해짐...

아마 다다다음 미션 정도에선 이야기 되지 않을까 싶다.


두번째 마스타바도 완성이 되어가면 마지막 마스타바 ㄱ


무용수 공연장이 모자란 상황


마땅히 공간이 안나서 여기에 지어 줌


이번에는 시체안치소가 없다고 해서 지어줬다.

시체안치소는 기본적으로는 의료소와 마찬가지로 전염병 발생을 막아주는데
저술학교처럼 아마사를 소비하는 건물이기 때문에 초반에 지을 수가 없다.
게다가 일반저택에서는 굳이 시체안치소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잘 안짓게 된다.
물론 나중에는 문화도를 맞추기 위해서 어느 정도는 짓게 된다.


갑자기 벽돌 제조소가 노는 상황

원인을 파악해보니 짚이 부족하다.
사실 이건 내가 생각을 잘못한 탓인데
벽돌 공장 하나가 생산하는 벽돌은 1년에 5~6개
때문에 짚을 1년에 150개 정도 쓴다는 계산이 나온다.

농장 하나에서 나오는 짚이 100개이므로
별다른 짚의 수입 없이 벽돌공장을 돌릴리면
벽돌공장의 1.5배에 해당하는 숫자의 농장이 가동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거 계산을 거꾸로 하는 바람에 짚의 부족현상이 발생하는 것....


어차피 거의 끝나갈 때이니 짚은 수입으로 대응하기로 한다.


부장품도 미리미리 확보를 하자


또 고기 요청
 

여차저차 세번째 마스타바까지 완성


번영도 확보를 위해 이쪽은 도기를 공급해서 주택을 업그레이드 해줬다.


부장품을 위해 목재, 사치품을 수입하면서 자금사정이 안좋아졌다고 번영도가 깎였다.

아니 시발 적자를 본 것도 아닐텐데 존나 깐깐하게 구네 시발....


적절하게 발송하고 기다리다 보면 번영도는 알아서 올라간다.


사실 번영도는 저거보다 더 높아야 하는데 수입이 줄었던 영향을 받아서 아직 다 회복이 안된거 같다.

사야 할 부장품이 있다면 미리미리 사 두자는 교훈을 얻게 되었다.

단, 미리 발송하면 좆되는 수가 있다. 피라미드 버그 일어남....


174개월이면 뭐 그럭저럭....


아마사 생산 라인을 처음 생각대로 좌측 섬으로 뺐다면 좀 더 괜찮은 그림이 나오지 않았을까??

실업자는 남아 도는데 자리가 없어서 신전지구를 못 만든건 조금 아쉬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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