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일 화요일

파라오 13W. Iunet : 치열한 해전과 불타는 도시



13번째 분쟁지역 미션.

목표는 다음과 같다.

인구 목표 : 4000
문화 등급 : 30
번영 등급 : 30
기념 등급 : 9 (소형 마스타바)
왕국 등급 : 65


점점 인구 요구도 늘어나고 번영등급이 30이 되면서 일반가옥 일변도로 깨기는 어려워진 상황

이런 상황에서는 역시 이전에 하던대로 일반저택까지 테크를 올려
적절한 라인 수와 번영등급을 확보하는게 좋아 보인다.


문제는 좆같은 지형.

강에 의해 4개의 지역으로 분할된 상황이라 물품을 공급하고 조달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을 것이다.

게다가 생선으로 식량공급을 해야 하는데 위쪽 지역과 다르게
아래쪽 지역은 강변 라인이 개판이라 선창을 짓기 매우 애매한 지랄 맞은 상황이다.


무역은 구리를 육로로 팔아 재낄 수 있기 때문에 수익 면에서는 유리하다.

다만 몇 몇 무역로는 나중에 개통되니 참고할 필요가 있다.


어쨌든 초기 상태에서는 파피루스 무역도 뚫리지 않고
맥주도 자체생산이 불가능하니 공급의 문제가 애매할 수도 있는데다
공간이 협소해서 미화시설을 집어 넣기 빡빡할 것을 우려하여
일반가옥을 베이스로 하고 일부만 도기를 공급해 번영도를 맞추기로 했다.

일단 이쪽에는 제1 거주지역


이쪽은 해상전을 대비한 전함 선창 지역

두개의 나루터와 연결된 도로들이 분리되어 있다.

이 미션에서 위쪽 지역에는 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다만 아래쪽에서는 점토로 벽돌을 생산할 예정인데
이때 양쪽이 이어져 있으면 간혹 점토를 요구하는 생산시설을 찾겠다고
아래에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이동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원재료 시설과 생산시설이 압도적으로 많다면 걱정 안해도 부분이기는 하지만 일단은 분리함


이쪽은 제 2 거주지역.

부두를 세우고 점토를 채취해서 벽돌을 제작해서 쓸 예정이다.


여기는 제2 주거구역에 생산을 공급할 선창 기지 지역


일단 가장 우선시 해야 할 것은 구리의 수출이다.

구리만 안정적으로 수출해도 자금 여유는 충분할 것.

다만 위에서 아래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두번이나 강을 건너야 하고
무역상은 나루터에 사람이 배치되어 있지 않으면 건널 수가 없으니
나루터가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레이아웃을 짜줘야 한다.


대충 아래쪽에는 일꾼이 공급될 수 있게만 주택을 찍어주고 이주가 빨리 되는 위쪽 먼저 주택을 늘린다.


빠르게 수출되는 구리


생선의 요청이 들어온다.


선창과 함께 조선소를 올려 대응하도록 하자.


화재 진압소를 짓는 것을 깜빡해서 불이 났다


미리 대응하지 못한 탓에 홀라당 태워 먹는 중


다시 재건해 준다.


생선 요구는 들어주었지만 일단 저장소에 생선을 모으는 중

이 이후에 생선 요구는 없었다.


생선 요구를 들어주면 Abu와 무역로가 뚫린다.


2구역도 식량을 공급할 준비를 하자.


1구역에는 곡창을 짓고 식량을 공급하기 시작한다.


적의 침공 메세지


목재는 육로수입도 가능하니 적당한 곳에서 수용해서 전함 선창을 짓는다.


기껏 식량을 모아둔 곡창이 불이 붙었다.


다행히 옆 곡창까지는 안 번졌다.


3선창까지 늘려줌


이번 미션부터 포획고기가 아닌 고기를 생산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짚이 필요하니 짚을 수입하자.


적의 침공이 가까워진 상황


미리 대기하고 있는다.


어디다 썼는지는 모르지만 여튼 돈이 동이 났다.


적의 침공


애꿎은 어선이 적에게 격추 당하고 말았다.


붕쯔붕쯔


가볍게 승리


곡창과 선창 쪽 와꾸를 잘못 잡아서 수정하는 중.

대략적으로 보행자 동선에 맞춰 두 변의 도로 수의 합이 27이하가 되는게 좋은데
한칸을 더 그어놓는 바람에 간헐적으로 인력이 충원되지 않는 사태가 있었다.

좌하단에 목장 같은 것이 고기를 생산하는 소목장이다.
짚을 공급해줘야 생산이 가능함


일단 요구를 들어줬다.


또 적의 침공이 예고된다.


고기를 보내줘서 무역로가 추가 개통된다.


오락시설 공급도 실시한다.


이쪽은 구리로 가능 인력들을 안전하게 추가하기 위해 주택가를 중간에 건설해줬다.


점토를 생산하면서 벽돌 생산 준비를 하도록 하자.


적의 침공은 이쪽 방향에서만 진행된다.


한 척이 저 뒤에 범람 평야에 껴서 병신 같이 못 지나오는 상황


여튼 다 같이 모여서 붕쯔붕쯔 해줬다.


줘패고 귀환하는 아군 함선들


이번에는 도기를 요구한다.


급하게 시설을 늘려 봄


빠른 수출을 위해 저장소를 좀 위로 올렸는데
생각보다 구리 채굴 쿨이 빨라서 생산 로스가 생기는 상황


저장소를 근처로 땡겨주었다.


벽돌 생산을 꾸준히 늘려준다


이번에는 새로 올린 거주지역에서 불이 났다.


또 적의 침공 예상


마스타바 건설 시작.

사실 계획보다 너무 늦어졌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도기 요구는 기한을 넘기게 되었다.


예상치 못한 전염병 발생


거기에 적 침공 1달 전


마스타바에도 건설 축복이 있는 줄은 몰랐다.


일단 전염병 걸린 주택을 밀고 새 주택과 함께 의료소를 지어주도록 하자.


적의 침공


미처 대비하지 못해서 부리나케 전장으로 전함을 투입


흠... 뭐 손상된 전함 2대에 보통전함 1대면 충분히 해볼 만 하지.


어??>>>


야, 이 쉽새끼들아! 빨리 쳐 튀어 오라고!!!!


일단 손상된 전함부터 처리해주고


붕쯔붕쯔 대작전을 펼친다.


사실 뒤로 빼면서 싸우면 좋긴 한데
많은 시설들이 강변에 몰려 있으니 마냥 뒤로 빼면서 싸울 수도 없는 상황이다.


해상전도 일단 둘이 붙어버리면 붕쯔붕쯔 거리느라 컨트롤이 어려워진다.


응원이라도 해주는지 건설 축복이 터진다.


결국 교전 중 빤스런을 하는 아군 전함


다른 전함이 계속 붕쯔거려준다.


아래쪽은 전염병 때문에 인력이 급격하게 빠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열세인 전력 때문에 가장 쫄깃한 심정이었던 시간대다.


뒤도 안 돌아보고 빤스런 치는 아군 전함


결국 마지막 붕쯔로 적 모든 전함을 침몰 시켰다.


상태가 안 좋아진 전함들은 조선소에서 수리하도록 하자.


그 사이에 벽돌공사는 착실히 진행이 된다.


늦었지만 도기도 보내주고


부장품인 화강암도 수입 준비


마스타바는 쭉쭉 진행된다.


시발 그거 늦었다고 왕국등급이 떨어지네


혹시 모르니 저택을 지어 뇌물 증여를 준비하자


혹시나 해서 설치한 탑


석상으로 완벽하게 포장된 거주지


다시 예견된 적의 침공


오두막들이 있어서 번영도가 미달인 상황


일단 주택가부터 다 채우도록 하자.


전함선창도 미리 늘려 놓았다.


6함선 체제 완성


적의 침공이 예견되고


세트의 축복도 내려 온다


선제적 대기를 탄 와중에 적의 침공


이번에도 같은 방향


이번에는 아군의 압도적인 화력으로 전투를 진행한다


하지만 공간이 협소해서 붕쯔붕쯔를 피할 수 없는 상황


일부는 붕쯔붕쯔 일부는 슉슉슉슉


결국 빤스런 치는 전함도 발생하지만


아군 전함의 승리도 전투는 끝이 난다.


다들 귀환시키도록 하자


이제 번영도를 맞추기 위해 한 라인에 도기를 푼다.


마스타바의 완성.

미리 수입한 부장품도 발송해주자.


한 라인의 주택이 일반 공동 주택까지 업그레이드 되면서 인구도 목표치를 향해 달려간다.


석회암을 요구하는 파라오


는 모르겠고 빤스런


적절한 등급 달성


벽돌생산과 마스타바 착공이 늦어지면서 예상보다는 시간을 길게 끌었다.

돈도 많이 벌었는데 벽돌을 수입해서 썼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라인은 그럭저럭 잘 꾸몄지만 듬성듬성 비어있는 구멍이 보이는게 아쉬운 구성.....

우하단에는 신전지구라도 집어 넣을걸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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