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4일 토요일

슈퍼로봇대전R : 11. 제 애마는 흉폭합니다

이전 화 마지막에 언급된 셀 파이터는 슈퍼로봇에 딸려나오는 전투기 포지션이다
다만 덴도의 전지 교환 외에도 보급기능이 있어 꼭 덴도 때문이 아니더라도 쓸 수는 있다


본래의 파일럿은 덴도 파일럿이 될 뻔 했던 키라쿠니이지만 능력치만 봐도 구리기 때문에 베가로 교체해 주도록 하자


뉴타입 수집 작전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자 네오지온 본사에서 파견 나온 그레미
하만님은 실망했다를 시전하며 영업소를 압박한다


조력자로 온 우페이도 별로 오고 싶지 않았는지 실적도 못내는 꼰대 아저씨를 시원하게 갈궈버린다


난 악이니까 같은 소리하는 중2병이 또....


여튼 상대방은 거의 지역 거점 지점 급으로 몰려 다니는데 영업소만으로는 어렵다고 하는 샤기아


이상한 3명을 라운드 나이츠 소탕시 2계급 특진이라는 조건으로 데리고 왔단다...
..... 아니 시발 저 정도 잡으면 2계급 특진이 아니라 당장 연금보장부터 해줘야 하지 않나?


그레미는 뉴타입이 아닌 이들을 투입하는게 영 껄끄러운 모양인데....


제 애마는 흉폭합니다 라는 말로 가오를 잡아보는 샤기아
하지만 라칸에게 바로 말꼬투리 잡히고 털려버리자 부들부들하지만 참고 넘어간다


적의 기지를 알아내기 위해 폭격이든 뭐든 해봐야 하는게 아니냐는 논의가 오가는 가운데


일전에 듀미너스에게 지시를 받은 꼬맹이가 등장한다


어떻게 잠입이라도 하면서 들어온 줄 알았는데 다 줘패고 들어온 것이었다


대뜸 라운드 나이츠 공격작전을 자신이 하게 해달라고 한다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무려 데빌건담을 꺼내보이는 데스피니스


연구소를 다 뒤집어 놓으시며 용역을 따는데 성공한다


계약을 성사시킨 데스피니스는 라리아라는 사람을 만나는데
뭐 이들도 지금 하는 일이 마음에는 안들지만 계속 해야하는 직장인인 모양이다


한편 데스피니스에 대해서 이야기하던 네오지온 간부들은 미행에 실패했다는 보고를 받게 되고


단순 쪼인트나 까일 줄 알았는데 황천길로 까여버린 네오지온병


한편 프레임 프레임 꽤꼬닥 하던 미즈호는 기어코 공중용 플라이어 프레임을 완성시킨다


가이의 우정 이야기에 혼란스러워하는 피오나
한편 미즈호는 플라이어 프레임 제작에 대해 이노우에에게 칭찬을 듣는데


한번 넘는게 어렵지 이미 선을 넘어서 5년 뒤의 기술을 마구 땡겨 쓰고 있는 미즈호
그 와중에 자기가 더 잘났다고 나대는 키드


한편 이제까지 학교도 다니지 않았던 티파는 학교라도 다닐까 하는데


학교에 안 다닌거 치고는 너무 상반된 두 사람의 태도와 행실


광자력팀은 학교가 부숴져서 휴교 중인 상황


결국 학교를 제대로 다니고 있는 사람들은 덴도 관계자들 뿐인 상황에서 또 적의 침입


그 와중에 긴가는 지구 방위와 급식을 같은 선에 놓고 있다


어째서 실패한 드립이 스테이지 제목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시작하면 데스아미들과 데빌건담을 깔아 놓은 데스피니스가 대기를 타고 있다


공중전이 예상된다며 플라이어 프레임으로 튀어나온 피오나와
기어와 프리벤터의 정보력을 디스하며 튀어나오는 셔플 동맹



플라이어 프레임은 공중 이동이 가능해서 미노프스키 크래프트를 해제하고 나왔어야 했을텐데...

공중으로 날아다닌다고 화력이랑 맷집을 좀 줄인 느낌인데... 겟타는 공중이 제일 강하다니까?


여튼 알아서 좌상단으로 올라가면 금방 적과 조우할 수 있다


데스아미는 아직 디스토션 필드를 뚫을 수 없으니 마음 놓고 활용해주자


셀 파이터가 활용도는 좋지만 왈큐레 탔을 때 커여운 조형을 못보게 되어 아쉬운 베가


좀 지나면 데스피니스가 그레미를 애타게 찾고 뒤에 날아다니는 데스바디들도 접근을 시작한다


주인공의 원호 레벨이 2까지 올랐으니 잘 활용해서 조져주도록 하자


데스아미는 아직까지는 전혀 부담스러운 상대가 아니다


데스아미는 금방 밀고 데스바디만 남은 상황


이번 미션에서 수리기체는 다이아난A를 출격시켰다
사야카도 축복이 있어서 나쁘지 않은 선택지이기는 한데 다이아난A가 땅개라는게....
나중에 비너스A에 태울 수 있으려나???


데스바디들도 슥슥 밀어주면 된다


데빌건담 탑승자는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은 상황
하지만 출격시 기력이 5 상승하는 셔플 문장을 파츠로 가지고 있으니 필히 잡아줘야 한다


근데 막상 노리려고 해보니 카운터까지 날려버리는 상당히 까다로운 녀석이었다


플라이어 프레임의 필살기 D라이플 MAX 모드


뭔가 움직임이 다른 데빌건담이다 했더니 탑승자는 다른 놈도 아니고 동방불패


이미 뒤진 사람인 동방불패가 데빌건담에 타고 있으니 환장할 노릇


도몬을 향한 전용멘크까지 날려주며 진짜 동방불패임을 강하게 내보이는데
아렌비가 등장해서 인증마크까지 박아준다


데빌건담은 체력회복, 동방불패는 저력에 카운터까지 있으니 낼름 처리해야 한다


동방불패는 디스토션필드를 뚫어


도몬을 키웠다면 샤이닝 핑거로 마무리 했겠지만
그렇지 않을 생각이니 반죠에 정신기 몰아주고 썬어택으로 마무리 했다

데빌건담은 30% 이하에서 퇴각하니 열혈을 걸든 원호를 곁들이든 알아서 하자


셔플문장까지 획득


급식까지 포기하고 튀어나온 긴가가 실망하지 않게 모빌 슈트 부대가 투입


용역 내용을 잘못 이해한 데스피니스의 실수


미치광이 데머의 프레스를 느끼는 원조 하얀 악마

.... 아 이 양반도 키워야 하나...


두에트는 갑자기 면상을 일그러트리고 우페이는 또 중2병 멘트를 날리기 시작하는데


리리나가 없는데도 또 방문한 히이로


일단 밑에 짱박아뒀던 셔플동맹이나 위에서 등장한 윙건담 모두 빠르게 아군 쪽으로 치우고
그 사이에 수리를 하든 보급을 하든 정비를 하도록 하자


두번째로 주인공과 신뢰관계가 형성된 파일럿은 나데시코의 유리카
거너나 플레이어는 사거리가 좀 되는 무기가 많아서 나데시코와 어울릴 수 있다
.... 물론 나데시코의 명중률이 개판이 되기 전까지의 일이겠지만


기력이 충분히 오른 아군이니 네오지온의 기체들은 충분히 잡아낼 수 있다


데머가 타고다니는 코르렐은 분신이 달려 있으니 기력이 오르기 전에 담궈주자


덴도는 엑서런스와는 다르게 그때 그때 데이터 웨폰을 변형할 수 있다
이번에는 직전에 얻었는 레오 서클로 활약해보자


그래도 꾸역꾸역 레벨업을 하고 있는 드래곤 건담이지만.... 이상하게 정이 안간단 말이지....


육중한 덩치에 걸맞은 높은 장갑을 자랑하는 미루라의 가블


별다는 능력은 없지만 얍실하게 데머와 미무라의 기체의 중간 느낌인 두에트의 브리토바


일단 종잇장 같은 데머부터 격추해주자


브리토바는 마이크로 미사일 맵병기를 가지고 있으니 기억은 해두자
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에는 저런 쌀알 뿌리기에 전투기 터져서 리셋해야 할 수도 있으니


적들도 금방금방 올라오니 잘 줘패주도록 하자


미루라가 발동한 I필드는 디스토션 필드의 측면하위호환 같은 느낌으로
빔 무기의 데미지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 아니 시발 저런 갑빠를 두른 것도 모자라 저런 장비까지 동원한다고??


두에트와 미루라는 원호방어까지 달려 있으니 이쪽도 원호를 붙여가며 피를 깎아주자


일단 두에트부터 컷 해주고


미루라 이 놈은 자기 죽여 봐야 죽여라 이 지랄 하는데...
아니 시발 그러면 저런 육중한거 말고 종이비행기 타고 나와 이새끼야


간만에 나데시코에 원호를 곁들여 깔끔하게 마무리


축복까지 뚫은 유리카. 수리해준 사야카도 착실히 렙업 중이다


닮은 구석이 많은 드래곤 건담과 알트론 커스텀
둘다 분신과 베어내기로 서로의 공격을 주고 받는다


우페이와 알트론의 스펙

베어내기는 기체에 뭘 베어낼 수 있는 무기가 있다는 설정이 있을 때 발동하고
발동확률은 실드방어와 마찬가지로 방어 라는 특수기능의 레벨에 따라서 발동된다


레오서클의 파이널 어택은 원형 부메랑을 날리는 느낌인데....


아무리 열혈을 안걸었고 EN이 150인 상태에서 시전했다지만 데미지를 4000도 못 찍는건 좀...


베가와의 원호로 깔끔하게 레벨업


셀 파이터로 덴도에 전지를 공급해주자


그럼 EN이 풀로 차오른 덴도를 확인할 수 있다


프로스트 형제도 항상 붙어 다니는데 골치 아픈게 동생이 원호방어와 공격이 붙어 있는 상황


일단 붙어 있는 형이 원호방어가 없으니 동생부터 빠르게 요단강을 보내주는걸 목표로 하면 된다


주인공에게 몰빵하고 깔끔하게 슛


주인공이 필중을 익혔으니 한층 운영은 편해졌다
그 와중에 미노프스키 크래프트가 튀어나와서 개이득


남은 형은 적절히 다져놓고 문어택으로


마지막 남은 라칸도 모아줄 것은 다 모아주고


간단하게 잡아내면서 마무리


마을까지 습격한 네오지온에 혀를 내두르면서도 별 반 다를게 없는 라운드 나이츠의 상황


그리고 새로 합류한 아렌비의 소개 시간


아렌비가 이야기 하는 5인에서 6인 체계가 되는 것은 결국 전대의 이야기인데...
..... 보통 제 6의 전사는 보결로 취급 받을 정도로 능력이 허접하지는 않지 않나...


동방불패가 묻힌 란타오 섬에 방문했던 아렌비


데스피니스가 동방불패 예토전생 시키는 광경을 목격한 아렌비


그 뿐만 아니라 거기서 데빌건담까지 목격한 아렌비는


결국 멍 때리다가 데빌건담과 동방불패를 놓쳤다는 소리다


일이 이 지경이 되도록 아무 것도 못 알아낸 기어와 프리벤터를 또 갈구는 도몬


입이 있어도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프리벤터에서도 나름 데빌건담들의 상황을 모니터링 한 모양
데빌건담들이 누군가의 통제를 받고 있고 그게 동방불패라는 결론에 이른다


한편 아렌비가 목격한 데스피니스의 모습은 진짜 꼬맹이인 수준인데...


그런 꼬맹이한테 총까지 들이미는 라칸


하지만 데스피니스는 금새 빤스런을 치고 만다


뭐 이미 뻔하지만 두에트는 이중인격자라는 설정


한편 티파는 이번 습격으로 깨달음을 얻고 학교를 가지 않기로 결심한다


한편 계속 구라를 쳐야해서 우울해진 호쿠토를 바라보는 베가


그래도 뭐 2D니까 예쁠거라고 추정되는 언니들이 우쭈쭈 해주니 좋은 인생인거 아닐까?


대책회의 하던 대빵들은 꼬맹이들에게 지구의 운명을 맡기는 일본의 고유한 전통에 현타를 느끼고...


여튼 넬 아가마는 수리 중이라 아직은 지구에 못 오는 상황


늘 그렇듯 히이로는 다시 갈길 가고 노인은 우페이가 왜 거기 있는지 의문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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