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4일 토요일

슈퍼로봇대전R : 12. 굿바이 청춘! 전투수가 된 청년!!


이제까지 나온 엑서런스 플레임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겠다

어쨌든 피오나가 사격 쪽 능력치가 높기도 하고, 주인공이 원호의 중심인데다가
미노프스키 크래프트 말고 다른 파츠를 딱히 달아주기도 애매한 상황이라
그냥 주인공에게 미노프스키 크래프트를 주고 거너 프레임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하겠다


슬슬 수리/보급기체도 생겼으니 리페어키트는 빼고 나데시코도 방어 위주의 파츠를 주고
아직 날지 못하는 다이아난A에 미노프스키 크래프트를 달아 수리기체로 쓸 예정

아무로는 메타스에 태워 수리로 레벨작을 시키려고 했는데 바꿔태우는 짤이 날아가서
맵 프리뷰로 대체함


7화에 리타이어 났던 테츠야가 전선으로 복귀할 예정


마중하러 갈 까 생각도 해 봤지만 그럴 상황이 아니다


초전자 형제라 불리는 콤바트라V와 볼테스V도 라운드 나이츠에 합류 예정


이렇게 노가리를 까는 도중에 레디로부터 연락이 와서 과학요새 연구소로 출동 요청을 받는다


프리벤터의 요원인 이쿠다인가 하는 놈이 갑자기 사라졌다는 소식에 마징가팀이 먼저 가기로 한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낀 반죠도 같이 동행


대충 말하는거 보니 열심히 사는 빌런일거 같은 느낌인데


한편 선발대는 도착해서 이거저거 선물을 전달해 주는데


츤루기 테츠야에게도 그 때 꼬마가 줬던 꽃을 전달해 준다


여튼 본 목적인 이쿠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는데


이쿠다는 완전평화주의와 끝나지 않는 전쟁 사이에서 갈등했던 모양이다


그리고 성실한 빌런 답게 사고를 치러 미케네 제국을 방문한 이쿠다

이쿠다의 화평 제안에 오히려 인간 놈들이 자기들을 못 믿는게 아니냐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미케네 놈들


자신이 청춘을 바쳐 평화의 사자가 되어 전쟁을 끝내겠다고 말하는데


그럼 그 증거로 전투수로 개조를 받으라는 미케네 놈들


아까의 평가에 성실하고 꾸밈 없고 거짓 없다고 하면서 똑똑하다는 표현이 왜 없었는지를 증명하는 이쿠다


좀더 상세한 내막을 들어보니 폭주하게 된 원인은 다른 것도 아니고

마을에서 술 먹고 완전무장주의자와 싸우다 삔또가 틀어져 버린 것


사람들이 좆빠지게 싸우는건 다 이유가 있는데 그걸 왜 생각을 못하는걸까???


여튼 삔또가 틀어질 정도로 이쿠다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던 이유는
켄조의 그레이트 마징가의 양산 및 전선 배치 계획으로 인한 전황 확대 때문이라고 하는데...


사실 그거보다는 코우지나 테츠야처럼 누가 잘못 타면 더 좆됨을 걱정하는게 맞는거 같다


한편, 이쿠다가 삽질하는 소리가 너무 컸었는지 이 소식은 켐벨성인에게도 전달이 되고...


그 와중에 이권해석 하고 앉아있는 환장의 팀워크 꼬라지

그리고 켐벨 쪽도 뭔가를 준비해 둔 모양이다


결국 이쿠다는 전투수 게르니카스로 다시 태어나고


예상대로 적의 침입


요즘 식당이든 술집이든 청년 붙은거는 거르면 된다고 하던데

이번 화를 보니 전투수도 청년 붙은 건 걸러야 겠다


이쿠다가 평화 교섭으로 왔다고 하지만 일단 선빵 필승 정신으로 한대 날리고 보는 테츠야


뒤늦게 전투수가 이쿠다인것을 알아 챈 라운드 나이츠

되도 않는 소리를 하며 일행들을 설득하려는 이쿠다


그 사이에 뭔가를 진행시키는 암흑 대장군


전쟁만 멈추면 평화가 올거라고 주장하는 이쿠다와


그럼 지배자 하나 밑에서 평생 노역하면서 사는 것도 평화냐고 되묻는 테츠야

.... 어??? 어떤 분들이 그렇다고 하시던데요???


한편 라운드 나이츠가 등장하자 암흑대장군은 괜시리 이쿠다에게 쿠사리를 주고


아웅다웅하는 사이 과학요새가 미케네스에게 뚫리는 불상사가 발생하고 만다

... 하여튼 과학요새 이새끼들은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는거 같네


애초에 이쿠다에는 폭탄 실어두고 폭파작전까지 감행하려던 미케네

아무리 속인 사람이 나쁜거라지만 제 발로 찾아 들어간 사람은 참....


일단 내부 침입자들은 연구소에서 알아서 하고 기계수들 상대를 위해 마징가팀 출격


게르니카스에 장착 된 폭탄은 3턴 아군 페이즈에 터질 예정


특별한 능력 같은게 없기때문에 격추수와 자금이 필요하다면 1턴에도 충분히 순삭 가능하다


다만 이벤트가 있으니 게르니카스는 적당히 패싱하고 지나가자


다시 볼 수 없을 노인의 전투 장면이지만 노인도 지휘와 원호가 있으니 잘 활용해주자


마징가 형제의 주력기가 될 더블 마징가 펀치


기계수들은 그렇게 강하지 않으니 적당히 두들겨 패주자


결국 3턴이 되면 컨트롤을 빼앗긴 게르니카스는 그레이트 마징가에 접근해 자폭을 시도하는데


마지막 인간의 의지를 동원하여 암흑대장군에게 자폭하는 이쿠다


이쿠다의 삽질을 지켜본 쥰과 테츠야는 분기탱천하여 기력이 10 상승


때마침 좌상단에서 콤바트라V가 등장하는데


어찌된게 마그마수와 함께 라운드 나이츠를 공격한다


합류 예정이던 콤바트라가 아군을 공격해서 당황스러운 라운드 나이츠와
어차피 생기지도 않을 공격 빼앗길까봐 빡이 친 미케네 놈들


로제스 건담의 죠르쥬는 축복 때문에 데리고 나왔는데
결과적으로 기계수들이 돈을 별로 안줘서 큰 의미는 없었다


일단 기계수들부터 열심히 조져주자


뒤쪽에 그라토니오스인가 뭔가도 접근하는 중


죠르쥬는 Lv19가 되야 축복을 두번 쓸 수 있는 SP가 되니까 참고


AP에서도 그렇지만 마징가가 칼 쓰는 합체기는 있으면서 정작 마징가에는 칼이 없다

은근 베어내기가 쏠쏠한 기술인데 말이여...


마그마수도 금방 합류한다


덴도의 파일럿은 알다 시피 긴가와 호쿠토이고 각자가 계약한 웨폰으로 변신하면 주 파일럿이 된다
긴가는 격투, 쿠사나기는 사격에 더 유리한데 문제가 있다면 덴도의 무기는 모두 격투라는 것

.... 아니 뭐 두명한테 똑같은 특성을 부여하기 애매한건 알겠는데
아니 한명한테 쓰지도 않을 사격 굳이 주는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물론 호쿠토가 명중 회피면에서는 좀 더 낫지만 이 기체는 슈퍼계라서....


이쿠다의 자폭에도 흠집하나 나지 않은 암흑대장군

이 양반과 콤바트라V 모두 30% 이하에서 퇴각하니 잘 조절해서 잡아야 한다


뒤쳐진 레벨을 열심히 만회하는 테츠야


뒤쪽의 기계수와 마그마수도 처리해준다


생긴건 우왁스럽게 생겼으면도 돈도 별로 안주는 놈들...


열심히 줘패고 줘패다 보면


암흑대장군과 콤바트라V도 접근해온다


모든 정신기가 다 개방된 드래곤 건담이 사이시

필중이 없는게 아쉽지만 나쁘지 않은 정신기 배치인데 왜 이렇게 정이 안가나 몰라....


콤바트라V는 파란만장의 썬어택으로 마무리


암흑대장군은 마징가 형제로 마무리 지어준다


잔챙이들은 알아서 처리해주자


일단 기지도 대충 정리는 됐는데 사라진건 없지만 사진을 찍어갔으면 ㅈ될만한게 있는 상황


한편 암흑대장군과 켐벨성인은 아까의 전투로 방해니 뭐니 서로 투닥거리고


콤바트라V의 건은 어물쩡 넘기면서 다음부터 사전공지 합시다 VS 장담은 못한다 로 회담은 마무리 


처음부터 그레이트 마징가 설계도를 노린 작전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이쿠다 개조할려고 뚜껑 열었을 때 확인한 내용인 것

.... 진짜 청년 붙은 것들은 걸러야 한다더니 전투수가 된 청년 마저 인간한테 거대한 똥을 남기고 가셨다


참고로 A랑 AP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양산형 그레이트는 얻지 못한다


한편 사건을 보고하면서 미스평화진 리리나를 까는 테츠야


니가 맞네 내가 맞네 서로 이야기가 오가는 와중에


급발진하는 테츠야와 이를 만류하는 라운드 나이츠


전형적인 자기자책 클리셰로 마무리 되고


미스 피스 진은 이번에는 네오지온으로 간다고 한다

진짜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뭐라도 성과를 내봐


한편, 콤바트라V가 동경 뿐 아니라 뉴욕 등 각국의 도시들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콤바트라 담당인 요츠야 박사가 때마침 연락해온다


우리는 아니니까 직접 와서 콤바트라V를 인수해 달라는 요청


그 와중에 점보트의 킹비알에서는 반독을 발견했다는 연락이 온다


해저에서 회복 중인 반독을 한번 정도는 조져 놓아야 하는 상황


상황이 이렇게 되다 보니 간만에 분기를 타야 하게 되었다


수중전이 예정된 반독 루트는 나데시코가 먼저 손절 치고

프레임 덕후 미즈호는 그 와중에 또 수중용 프레임을 생각한다


붓챠 있는데 점보트가 빠질 수 없고 수중이라면 또 겟타가 빠질 수 없으니 텍사스맥도 동행


균형을 맞추러 마징가팀은 난바라 커넥션으로


수중전 자신 없는 깡패건담도 난바라를 선택하고
반죠와 기어는 반독 쪽으로 가기로 한다


딱히 상관 없는 두 사람도 나데시코와 동행


주인공은 어디로 가느냐의 문제인데....

사실 콤바트라와 볼테스는 이번에는 라인업에서 빼려고 생각했었는데
이게 또 생각해보니 대가리 수 정신기로 밀어붙이는 메리트를 포기하기 어려워서...

근데 그렇다고 AP처럼 이쪽 루트를 타야 이들에게 추가무장이 생긴다거나 하는게 아니라서
당초 덴도 위주로 분기를 타기로 했던 만큼 덴도를 따라서 진행하는 것으로 하겠다


한편 주인공은 점보트와 동행하면서 자신이 뭔가 미래를 바꾸는게 아닌가 싶었는지 현타를 느끼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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