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7일 수요일

세인트 아이즈 : 03. 전사와 전사자



전사라는 새로운 메뉴가 생겼다.



아까 있었던 전투의 결과와 배경 스토리에 대해서 기록해주는 시스템이다.

1.5배 정도 차이가 나는 적을 상대로 훌륭하게 싸워낸 아군.



궁병인 데니어스를 궁병부대에 같이 편성해두었다.



리잔마을에 도착한 일행
이미 도적들에게 뒤지게 쳐맞는 중이라고 한다.

마을의 청년들은 영주의 군대로 소집되어 자체 방어도 안되는 상황.



전판에 뒤질뻔한 주제에 허세는 넘치는 토남충



바로 밉상캐 등장.



또 급발진 하는 토남충.



그 와중에 조리 있게 받아 치는 에스텔.

아무래도 이 세계관에서 정교는 디람인가 뭔가 하는 종교고 나머지는 다 이단인 모양이다.

지들 이단 취급 하는 새끼들도 도와주는거 보니
역시 소피아는 호구의 신이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다.



설전에서 패배하고 빤스런 하는 신관



그렇게 거들먹 거릴거면 뭐 기적이라도 한번 부려줘야 하는거 아니냐?



도적들은 남쪽 폐광에 있다고 한다.



또 급발진 하는 라이를 막아서는 하란.

아니 근데 아저씨가 기습하자더니 뭘 쉬고 가.
그리고 체력단련이 아니라 회복이겠지



빠르게 다음 전투로....



도적 소굴에 도착한 일행



그러니까 좀 씻고 다녀라 토붕아.



자꾸 신을 운운하는 에스텔.
일요일에 교회 가자고 할 것 같은 신앙심이니 경계하도록 하자.

심기체 비처녀는 상관 없지만 일요일에 교회 가자고 하는 여자는 용서할 수 없다.
절이랑 성당, 모스크, 각종 집회 역시 마찬가지다.



구라치고 있네 우리는 16명인데....

라고 생각했는데 끝나고 보니 저 정도 숫자를 맞춰줘야 했나 싶다.



언덕 위에서 쏘면 추가 데미지가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심플한 목표.



이전판과는 다르게 빠르게 교전이 일어난다.



그 말인 즉슨 개싸움이라는 것이다.



한바탕 개싸움이 끝나고 재정비의 시간.



에스텔이 열일한다.



소수의 적이 점거하고 있던 언덕을 점령!



한줄 알았는데 바로 뒷치기가 들어온다.

컴퓨터 치고는 꽤 하는군.



하마트면 말 안듣고 언덕을 올라간 마속의 심정을 느낄 뻔 했다.



하지만 주인공 보정 쓰면 금방 격퇴가 가능하다.



남은 잔류 병력을 마무리 하러 가자.



잔류병력 인줄 알았는데 적의 본대였다.



이후로 메챠쿠챠 싸웠다.



이번 MVP는 에스텔.

칼도 잘 쓰고 힐도 잘 쓰고.



아군 최초로 전사자가 한명 생겼다.

이게 나중에 부활한다거나, 아니면 돈으로 살린다거나 하는게 아니라
그냥 아예 게임에서 나가리가 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삼고빔....

그리고 아까운 내 돈.



한시름 놓게 된 리잔마을.



도적들의 상태를 보고 군인 출신으로 판단한 하란.

전쟁에 패배하고 갈 곳 없는 병사들이 도적으로 돌변한 것이다.




라이가 팩폭을 날려보지만... 꿈적도 안하는 하란.



이것이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란다 꼬맹아.



이상적인 생각만 하는 에스텔.



오늘도 에스텔는 이 세계가 노답인걸 하나씩 배워갑니다.



전투의 결과

댓글 1개:

  1. 재밌네여
    근데 모바일너무 불편해서 나중에 컴으로 봐야할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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