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9일 금요일

세인트 아이즈 : 06. 무시하고 하기엔 너무나도 큰 돈이었다.



이쯤 되었으니 각 클래스를 살펴보도록 하자.

렌져로 표기가 된 레인저.
이속이 가장 빠르고 지뢰를 심을 수 있고...... 벌쳐?

여튼 정찰용이다.



클레릭.

메딕처럼 쓸 수 있느냐라고 하면 자동치유도 아니고 이속도 느려서 안된다.

써먹을 생각을 하니 눈 앞이 깜깜하다.



마딜을 넣는다는 위자드.

이속도 느린데다 아군도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공격을 해서 다루기는 애매한거 같다.

클레릭과 마찬가지로 익숙해져야 하는데 익숙해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가장 최근에 합류한 나이트.

방어력이 높고 전방에서 오는 공격에는 피해를 덜 받는다고 한다.
사실상 탱커로 굴리다고 보면 될듯



워리어(남), 펜사(여)

이속과 공속이 좋은 딜러계열이다.

전반적으로 이동이 답답한 게임이라 워리어들은 다 뒤지면 펜사로 자리를 채울거 같다.




다 봤으니 안샨 고원으로 가자.

아처는 어디갔냐고? 뻔하니까 안말함.




막사에 도착한 에스텔.



-꼰-



원군의 퀄리티를 불평하는 지휘관.

역시 지휘관은 자신의 퀄리티에 알맞는 병사들을 가지는 법이지.



-꼰-꼰-



아니 이미 뚫린거 같은데 뭘 적이 두려워 하고 있다는거여?



역시 현실은 적의 게릴라에 정신 못차리고 줘털리는 중 ㅋㅋ



이틀 전에 연락이 끊겼는데 이제야 보고하는 보고체계 수준 ㅋㅋㅋㅋㅋ



다른데 가 있는 부대가 연락이 안닿는 상황.



에스텔이 자원해서 구원군의 역할을 하기로 한다.



최전선에는 아저씨도 잘 안어울리는거 같은데요.



갑시다.



왕국을 위해 싸우는게 싫은 토남충들.



이런 해안이 있었다니!!!



해안이 있었는데요 아니었습니다.



쳐 맞고 뻗을 새끼가 또...



적도 아군의 침공에 대비한다



시작할 때 칭칭챙챙 거리면서 무장하는데 나름 괜찮은 연출이다.



하지만 전투는 속이 터진다.



가만히 보니 근접캐릭터들은 쳐 맞기 전까지는
지시를 하지 않으면 공격을 하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보통 근접 유닛을 가만히 두면
대기 - 활에 맞음 - 궁병 때리러 감 - 적 근접유닛이 한대 침 - 그 유닛이랑 전투
와 같은 패턴으로 전투를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도대체 어떤 새끼가 시스템을 짠건지 이해가 안된다.



이속이 제일 빠른 레인져로 정찰을 보내두자.



레인져는 이렇게 지뢰를 설치할 수 있는데



이펙트가 매우 강ㅋ력ㅋ하다.



늘 하던대로 개싸움 중



회복은 무조건 풀피로 채워주지만 마나가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적절하게 써야 한다.



몰랐는데 혼자 적 중간보스를 도륙낸 에스텔.



지뢰근처에서 싸워서 터지는게 아닌가 조마조마 했다.



현재 가장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위자드의 기술을 보자



화려한 이펙트를 보아하니 존나 강하겠지.



하지만 반대편에서 적들이 등장하면서 전열이 흐트러졌다.



플레이 하다보니 마음대로 안되는게 빡쳐서 걍 리트함








조조전 최강의 기병은 조인입니다.



다시 개싸움질



레인저가 지뢰를 깔아 놨지만 오지 않는 적군.



위자드로 저격하러 가는데.... 어???



어?????



시이발 ㅋㅋㅋㅋ

무시하고 지나가기에는 너무 큰 돈이었다.



다시 개싸움



어떻게 가둬 놓고 패느냐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겠다.



회복과 함께 적절한 전진.



순조로운 전진이었다.



어? 위자드의 상태가???



위자드는 시체로 진화했다.



다시 리트



리트다 리트




이제는 익숙한 개싸움.



지뢰가 또



DMZ에서의 혈전



궁수새끼들은 불리해지면 도망가는게 여간 짜증나는게 아니다.



갑자기 백도어를 들어온 적들



또 졸렬하게 도망가는 궁수들



졸렬한 새끼들은 쳐죽여야 제 맛.



순조로운 전진과 개싸움



너무 순조로워서 적도 못보고 지나치는 아군새끼들.



결전 전에 정비하시고....



뒤쪽에 빨간 망토가 적장이다.



가둬놓고 패면 꼼짝 못해.



맹렬히 적을 추격하는 추격조



그 와중에 줘터지고 있는 레인저

얘도 3.5천원이라 뒤지면 치명적이다.



유유히 빤스런...



뒷치기 한 새끼들에게는 죽음 뿐.



적 잔당들을 찾아 제거해준다.



잔당인 줄 알았는데 중간보스도 있는 분대급...



하지만 어림도 없지.



적이 만만치 않은게 아니라 이 겜 컨트롤 하는게 너무 만만치 않다.



이 와중에도 고립된 분대를 걱정하는 에스텔



존나 뺑이 쳤다 ㅅㅂ



드디어 토남충 아군 네임드 중 첫 이탈에 성공...

그럴 줄 알았다 ㅋㅋ



이번 MVP도 잡병이 받았다.



크흑... 내 아까운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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