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8일 목요일

세인트 아이즈 : 04. 지팡이 2주 압수



승전보를 울리며 복귀하도록 하자.



마을 사람들이 준비한 답례마저 마을 재건에 써달라는 에스텔.

비단결 같은 마음씨의 소유자이지만
일요일에 교회 나오라고 하면 차라리 돈을 주고 만다.



그 와중에 그 돈 마저 헌금으로 거둬가려는 디람교 신관



그것은 기쁜 시간이기 때문이다.



소피아는 남 도와주려면 싸우라고 가르치는데 반해
디람인가 이새끼들은 싸우지도 말라고 하는 모양이다.

소피아가 남 도와주는 호갱이면 디람인가 하는 이쪽은 교리가 병신인데
다른 종교들은 뭐 했길래 싸우지도 않는 새끼들한테 줘터지는거냐?



하여튼 느그들 신이나 다른 신이나
지들 말 안들으면 팰 생각이나 하지 말 듣는다고 도와주는건 하나도 없어



결국 빡쳐버린 토남충이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급발진을 한다.



니 주둥아리는 천벌 안받았나보지?



대충 왕국의 초기 방어선이 뚫린 모양이다.



매달리고도 저 꼬라지인데 학습 능력이 없는건가???



어쨌든 이곳에서의 용무를 마치고 돌아가도록 하자.



사망한 워리어를 보충해주고 아처도 몇명 보층했다.

각 클래스에 대한 설명은 차후에 좀 더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하자.



치료가 가능한 에스텔을 독립부대로 빼놓았다.

현재까지 생각은 에스텔은 다른 특수 클래스들과 독립편성해서 운용할까 생각 중이다.



대충 편성하고 토로로 돌아가자.



에스텔이 도착했을 때 누군가가 방을 빠져 나간다.



제국의 침공을 보고하는 에스텔.



이미 틀딱할배도 소식을 들어 알고 있는 상황.

아예 지원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한다.



대충 보니 왕국은 정교로 인정하지는 않더라도
 소피아교의 활동에 대해 어느 정도 묵인을 해주는 상황이고
발데라는 놈들은 아예 무신론자인 상황이니

개씹새끼 보다 개새끼가 낫기 때문에 왕국을 도와야 하는 모양이다.




갑자기 참전을 선언하는 틀딱.

이전에 검 들 힘도 없다고 하지 않으셨나?



어차피 가야할 몸 빨리 가겠다는 신관



아니 검도 못 든다는 양반이 호락호락 하게 안당하면 메락메락하게 당함?



하란의 팩트리어트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자꾸 기어나오려고 하면 지팡이 2주 압수하고 송가인 노래 안틀어줌.



세상을 알아보기 위해 나아가고 싶다는 전형적인 주인공의 대사를 하는 에스텔.



확실한 전력과 안전한 자금원을 확보하는 노련한 용병 하란남.



언제나 호갱이 되라는 소피아의 가르침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시는 틀딱신관.




불렀으니 갑시다.



촌뜨기1



촌뜨기2



팩트리어트 발사!




크고 아름다운 성에 놀라는 에스텔



뭐여? 최종 던전이여?



전에 말한대로 왕자가 미성년자라 섭정이라는 대리인이 붙었는데
왕자가 성년이 되면서 직접 통치할 시간이 다가오게 되자
왕자파와 섭정파로 나뉘어서 서로 이권 갈라먹기를 하려는 중이라는 소리다.



호갱이 되라는 가르침을 받은 에스텔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미션인 것....



그래도 상여자 에스텔은 오늘도 정면돌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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