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0일 수요일

나르실리온 02 : 여러분, 마도사가 무엇입니까?



사실 이 화에서 마도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할 것 같지만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다.

우선 메뉴 시스템을 보면 레이디안의 링커맨드 시스템과 다르게
하단에 메뉴가 따로 뜨는 시스템으로 변경이 되었다.

한방향으로 움직이던 링커맨드와는 다르게 양방향 이동이 가능한 것만으로도 상위 호한



맵 시스템이 도입되어서 현재 있는 지형을 쉽게 살펴볼 수 있다.

출구까기 표시되어 있으니 길을 헤메는 일은 더더욱 줄어들 것



돌아다니다 보면 국왕과 하이마스터의 숙소라고 되어 있는데

어찌된게 하이마스터는 이름의 간지에 못미치게 2인 1실을쓰고 있다.

국가 재정이 존나게 곤궁한 모양이다.



하이마스터 중 1인인 케레스.

까칠한 새끼임.



히스티온. 염세적이라고 해야하나 시니컬하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하이마스터의 일원



레이나가 빡세게 구르는걸 걱정하더니 이내 오델론이 뭔가 서두르는거 같다고 이야기를 한다.

참고로 오델론은 하이마스터 중 제일 대가리다.



다른 방에 가면 라우로스를 만날 수 있다.

뭐 그저 그런 아저씨임.



띠요옹? 일루바타르가 있다.

일루바타르 역시 하이마스터의 일원이며 현재는 제일 따까리 위치에 있다고 한다.



레이나의 마력수치를 걱정해주는 일루바타르



일루바타르와 대화를 하면 룬을 받을 수 있는데 뭐 무슨 계열인지는 설명할 필요가 없고

파이어볼을 일단 내 놓으라고 하자. 파이어볼이 더 좋은건 나중에 이야기 하겠음.



룬 조합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는 일루바타르.



전작과 크게 달라진 부분 중 하나라고 한다면 마법조합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전작에서는 그냥 마법을 구입했던 것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룬스톤이라는 것을 모으고 알맞은 조합법으로 조합해야 한다.



이렇게 일루바타르가 알려준 대로 룬을 선택하고 마케를 누르면



아무 효과 없이 텍스트만 덜렁 뜨는 마법 조합이 완성이 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마법 조합 시스템의 모든 것이 밝혀지지 않았으니
이 룬에 의한 마법조합 시스템을 까는 것은 조금 나중의 일로 미루자.



마도사 중 가장 착해 보이는 아니타.

아니타에게 말을 걸면 옆의 마법진을 써봤냐고 물어본다.



아니라고 하고 경험치 700을 받도록 하자.



기억이 나시는지 모르겠지만 레이디안의 성장 시스템은
일정한 경험치를 스탯1과 바꿔 먹는 시스템이었다.

거기서 지적했던 문제는
1. 스탯이 1씩 올라가서 많이 올리기 귀찮음
2. 스탯이 올라가도 요구하는 경험치가 그대로라 육성이 너무 쉬움
이 두가지였다.



나르실리온의 시스템은 이 두가지를 한번에 개선했다.

옆에 보면 알겠지만 한번 올릴 때 마다 증가수치에 해당하는 양이 올라간다.
그리고 INT를 보면 알겠지만 한번 올렸더니 요구하는 경험치가 조금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요구 경험치 상승량이 상당히 무시무시한 덕분에
컨트롤이 안되면 결국 스탯 노가다를 심하게 해야 하는 상황에 봉착하게 된다.



이 곳에서 황금동전이라는 것을 얻을 수 있다.

일단 이 사실만 기억하고 황금동전에 대해서는 나중에 알아보도록 하자.



마도사 중 가장 호전적인 산드라.



마도사 중 맏언니라고 하는 올리비에.



장난스러운 성격이지만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마도사와 병사 간에 마담뚜 역할을 차처하는 올리비에.



호전적이고 진지한 산드라가 올리비에의 말에 항의를 한다.



드디어 등장하는 니에노르.

니에노르가 짱박혀 있는 기계는 울윈티르라는 기계인데 대충 마도사 제작 기구라고 보면 되겠다.



마냥 즐거워 보이는 올리비에도 자기가 괴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본심을 들키자 재빠르게 말을 돌린다.



그리고 레이나도 무의식적인 자신의 생각에 깜짝 놀라고 만다.



레이디안에서는 모든 분야의 최고가 될 수 있었지만 여기서는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나중에 동료가 합류하면 같이 확인하도록 하자.



오프닝에 나왔던 감시병의 공간.

아무것도 상호작용이 없길래 아무 것도 없는 줄 알았는데 저기서는 반응을 한다.

.... 그냥 막아뒀어도 됐을거 같은데.



아까 레이나가 있던 얼음 감옥에도 들어갈 수 있지만 지금은 갈 필요가 없다.



궁전 내에 존재하는 치료소.

의사에게 말을 걸면 마도사가 스스로의 감정을 통제한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더 들을 수 있다.



낭낭해진 세이브 파일 슬롯.

사실 10월 말부터 연재 준비는 했었는데 귀찮아서 안했다가 이 사단이 났다.



궁전에서의 볼일은 다 보았으니 나가도록 하자.



시작 도구를 주는 이벤트.

그런데 얘들 이미 전선에서 뛰던 현역인데 이제 와서 무기 지급 받는 것도 웃기지 않냐?
아까 마법 받았던것도 그렇고 말이야 ㅋㅋ



전작의 지랄 맞았던 개인 도구함에서 단체 도구함으로 시스템이 바뀌었다.



전작보다는 간략하게 바뀐 상태창.

여전히 AI 컨트롤이 가능하다.

하단에는 아까 조합한 파이어볼이 있고 우측에 장비를 장착시킬 수 있다.



다만 전작의 자동 장착 같은 것들은 사라져서 일일이 맞춰줘야 한다는 점은 차이가 있다.



일단 초기 아이템을 장착시키도록 하자



다시 메인 메뉴를 불러 와서...




화살표를 상하로 조정하면 아이템칸과 스킬칸을 불러올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아이템과 스킬의 단축키를 지정할 수 있다.

전작에서 아이템이나 스킬을 올바르게 쓰기 위해서 해야했던 과정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혁신적으로 발전했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하지만 이 혁신이 결정적인 나사가 빠져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투에서 설명하겠다.



모든 기본 세팅이 끝났으니 출발하도록 하자.



연재가 거의 한분기 이상을 쉬다보니 예상대로 기억에서 잊혀져서 망할일만 남은 것 같다.

중간 중간에 비교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링크를 거는 것으로라도 해당 내용을 보충하도록 하겠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