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7일 수요일

나르실리온 08 : 이제야 1장 끝이라는게 실화냐?




테미시온으로 돌아가야 하니 방향을 잡도록 하자.



아까와는 다른 아군의 진영에 도착하게 된다.



다리를 막는 병사에게 마도사의 위력을 행사해서 허락을 맡아 오게 한다.

상급자... 위력행사... 강제.... 이거 완전?



위력을 행사하면 병사들의 태도가 바뀐다.



적당히 올려 놓도록 하자.



이놈에게 말하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엘도 아군기지에 도착했고 레이나도 테미시온으로 돌아가면 되니
이제 둘의 동행은 여기에서 끝나도 무방할 것이다.



막상 갈 곳도 없으면서 떠나가는 엘



뭘 잊어버렸더라....



나르실리온 공식 분실물 아스트로반



어찌된게 엘도 돌아와서 같이 잔다.



마도사님이라 성에서 마중도 나온다 그러네



초소장의 막사에 가면 멤피스라는 정신나간 사람을 볼 수 있다.



저 양반이 저렇게 된 것은 개조 때문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약물 부작용이라는 소리다.



레이나가 저런 개조를 받아왔다는 사실에 갑자기 분노하는 엘



레이나에게 빤스런을 제안하는 엘



당연히 매몰차게 거절하는 레이나

아니 그나저나 얘네는 뭐 별거 없었는데 같이 가자 말자 하는거까지 진도를 뺐냐?



어쨌든 이 실랑이를 무려 레이나를 마중하기 위해 나오신 케레스에게 걸리고 만다



끌려가는 엘과 커버 쳐보려고 하는 레이나



병사들에게 엘은 끌려가고



레이나 역시 게임 시작에 등장했던 얼음 감옥에 감금된다.



시간이 좀 지나자 일루바타르가 와서 석방 사실을 알려준다.



석방되자마자 엘을 찾는 레이나



신나게 티키타가를 주고 받는 레이나와 일루바타르.

성별은 레이나가 그 성별인데 말하는건 일루바타르가 아몰랑하는 스타일임



레이나 말하는게 좆같았는지 경고하고 튀는 일루바타르



여기서는 더 볼일이 없으니 빨리 나갑시다



그런 레이나를 흥미롭게 바라보며 서치버드로 감시하려는 일루바타르

이기이기 마남충 쉐리 버릇 못 고치고 몰카질을....



레이나를 걱정하며 마중 나온 동료 마도사들



그 순간 레이나는 적에게 둘러싸인 엘의 모습을 보게 된다.



아니, 니 년은 또 왜 반응을....



동료들도 무시하고 밖으로 나가는 레이나



밖으로 나오면 병사들의 대화를 들을 수 있다.

엘에게 스미르나의 식량창고를 불태우고 오면 사면해준다고 했다는데
뭐 대충 북한군 초소 철거 하고 오면 사형 면제 해준다는 소리로 보면 되겠다.



살아남으면 용서한다.

1장의 제목인데 여기에 이렇게 쓰이는건 좀 그런거 같은데....



엘에 대한 감정과 마도사로서의 좆됨 사이에서 갈등하는 레이나



자신의 감정을 숨겨두고 살아야 했던 지난 시절들을 떠올리면서



레이나는 엘을 구하러 가기로 한다.



성을 벗어나려고 하니 아니타가 회복용 구슬을 챙겨준다.



아스트로반과 다시 만나게 되는 레이나



그리고 스미르나에서 자신이 봤던 장면처럼 엘이 위기에 처한걸 목격하게 된다.



불의 세례를 받아라!!!!



다시 재회하게 되는 엘과 레이나



그리고 아스트로반



레이나에게 껄떡댄 죄로 고문까지 당한 엘



고문해봐야 무슨 소용이냐

애새끼가 정신을 못차리는데



엘의 계속되는 개소리에 분노하는 아스트로반



아스트로반의 갈굼과 레이나의 부탁으로 일단은 엘도 돌아가기로 한다.



다음 필드로 나가면 힐데브란트와 만날 수 있다.



엘이 복수전을 신청하고 힐데브란트가 콜한다.



힐데브란트는 불마법을 쓰는데 연타 맞는 중에도 틈이 있으면 마법을 써대서 귀찮다.



마법 한번 빠지면 두들겨 패고 또 빼고 두들겨 패는 패턴을 쓰자



저번에 살려준 값을 치루기 위해 힐데브란트를 놓아주는 엘



엘에게 스카웃 제의를 해보지만 자신들의 동료를 죽인 힐데브란트에게 가는 것을 거부한다.



둘 다 빚을 갚았으니 깨끗하게 관계는 청산이 된 셈이다.



이 장면을 마지막으로 나르실리온의 1장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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