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5일 수요일

자이 메타녀 - 10A



스테이지 시작하자마자 회사 다니던 시절을 떠오르게 한다.



저는 그랬는데요



어차피 마감 시한 전에 들어가는 보고서는 뭐가 어찌 되었든 빠꾸다.
설령 통과 된다고 하더라도 수정하라고 다시 부른다.



서의 사무실로 난입하는 첩보3과



다짜고짜 깽판.

아니 이럴거면 마사미한테 보고도 하고 영장도 받는 장면이 좀 나와야지
게다가 학생회 남바2 세력 잡으러 가는데 꼴랑 세명이 출동하고...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서 이 양반은 생도회 넘버2 세력의 수장이라고 하는 주제에
전용 스킨도 없고 얼굴도 없고 그냥 측근부원으로 퉁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니... 거 참 아무리 단역이라지만 뭔가 대우는 해주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여러분은 계파갈등의 현장을 보고 계십니다.

어릴 때부터 정치질이나 배우고 나라 잘 돌아간다 ㅋㅋㅋ



알바라서 죽었다.



암 그라제 테러도 내가 이기면 테러가 아니제



빨리도 반응한다.



처음보는 클래스라서 찍어 봤다.



특이하게 수마법 보우



후번초가 동기 내지는 선임이었음이 분명하다.

후임이었으면 최소 5분은 먼저 밀어야지.



전작에 이어 등장한 눈속임.

요번엔 달라진 점이 있으니 나중에 보도록 하자.



줘팸 줘팸



지형은 좀 짜증나는 편이다.



요번에도 등장하는 방향고정



숲이동은 사냥이 아니라 이동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정황을 봤을 때 전작보다 더 쓸모 없을 듯



이번 작품에서는 독, 허약이라는 상태이상이 도입이 되었다.

독은 일단 발동되면 그 즉시 추가 피해를 입히고
매 턴 5의 피해를 입히는 효과를 낸다.

아마 후반에는 별 영향이 없었지만 만피가 30이 되지 않는 지금 시점에서는 5도 무섭다.



난전이다.





이렇게 독에 걸리면 추가피해를 준다.



이새끼가 뼈 때리네



그 전에 니가 안 남을거야.



가볍게 전멸시켜주자.



오늘의 바가지 할당량



아니 시발 이런건 좀 자동이벤트로 이동하게 해 줍시다.



잘했어! 바가지!



증거가 있으니 파워당당!



순순히 잡히면 그게 보스냐.



아니 일단은 영장 받은거 아니었냐?



첩보 3과를 인질로 삼아 마사미의 항복을 받아내려는 서.



니 스탯으로는 힘들텐데?



애매하게 조건이 여러개다.



좋은 성박휘로 자라나는 유키코.

전작의 수마술은 요구 숙련치가 높았는데 이번은 아닌 것 같다.



그래도 나름 서도 스탯이 있기는 하다.



이번에는 눈속임이 자동이 아니라 기술로 빠져 있다.



쓰고 나면 이렇게 적과 위치를 바꿀 수 있게 된다.

전작의 무턱대고 위치가 바뀌던 것과 달리 선택적 사용으로 전략에 용이해진 부분이다.



강타는 언제나 기분 나쁘다.



효용을 느끼기 어려운 기술도 여전히 존재.



위의 승리조건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서를 살리는 것과 완전히 죽이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일단 살리는 쪽으로 가보자.



나는 서. 포기를 모르는 여자지.



이새끼가 영장이 있는데?



응?



띠용?



아니 시발 뭔 놈의 학교가 생도회 남바2가 학적에서 사라졌는데도 그걸 몰라?

생도회 꼴 잘 돌아간다 ㅋㅋㅋ



파워 당당 빤스런




여기서 일단 위쪽 선택지로 간다(캡쳐를 안해서 아래 선택지 끌어 옴)



아니 병신아 빤스런을 치라고.



깔쌈하게 슈웃!



돈 좀 쳐먹었다고 죽여버림.



유리카가 확실한 증거을 인멸할까봐 미리 수를 쓰는 동료들



조심해라. 잠꼬대라도 하는 날에는 파국이다.



이렇게 클리어.




이번에는 포기해보도록 하자.



빡칠 수 밖에 없는 상황.



법의 한계를 느끼며 스테이지 클리어.



이번에는 서를 죽여보자.



무슨 피해만 나면 죄책감을 가지는 유키코



코항해서 체포할 수 없었어. 야짤 수 없었어.



서에 대한 진실도 못한채 스테이지 클리어



06B로부터 이어지는 죠르 서 니뇨 루트는 이렇게 마무리가 된다.

시나리오 적으로는 생도회 넘버2라는 죠르 서 니뇨의 최후가 초라한 측면이 있다.


하지만 이쪽 시나리오는 전반적으로 첩보 3과의 깽판의 정당성에 대한 언급이 많아
전반적인 자이 메타녀의 스토리를 빌드업 하는 과정의 하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연재는 07B로부터 다시 시작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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