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30일 월요일

자이 메타녀 - 11



조루 선 이뇨 루트를 타든 고구마 루트를 타서 멧돼지를 잡든 안 잡든

이 스테이지로 넘어오게 된다.



이 게임의 제작년도는 98년 즈음인데
내 기억에는 이 때 쯤에 왕따, 은따라는 단어가 뉴스를 타면서
일본의 이지메라는 단어도 함께 소개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왕따 방치의 건은 심각하지만... 솔직히 현실에서도 워낙 심심찮게 일어나는 일이니...



띠용?

'당연'히 '보복'이요?

아니 당사자도 아니고 제3자가 왜 '당연'히 '보복'하는거지?



감성팔이.



피고측 반론.

파란색 옷을 입은걸 보니 누가 생각난다.



아니 보복 클라스 보소?



제 3자 살해



제 3자 추가살해.

총 5킬 했지만 목표물 제거 실패



제3자의 당연 보복도 이해가 안되는 판국에 심지어 사람도 죽임.

이건 빼박 캔트여.



.... 담임이 책임이 아예 없다고 하는건 좀 그런거 같은데?



그놈의 사회탓으로 마무리 하는 변호인.

시발 잘나가다가 왜 이 지랄이야?



둘 다 변호가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사실상 승부는 뻔한 것.



배심원의 평결이 결정된다.



정의구현



님이 하실 소리는 아닌듯.



크으...

수단마저 정상적이지 않는데 심지어 목적마저 비정상.

이거 완전 위법 천지 아닙니까?



드디어 등장하는 겐조 교수....

..... 이새끼 유죄임. 확실함.



학생에게 무시 받는 교사



일침충 마사미와 부들부들하는 겐조.



일침충 마사미에 카운터 펀치를 날리는 겐조.



이렇게 법정은 종료가 된다.



결국 손에 더러운 피를 묻히게 되어버린 마사미.

그리고 그 도구는 첩보 3과 유리카 소대다.



겐조에게도 정의가 없는 것은 맞지만
확실한건 합창 동호회에는 더더욱 정의가 없다는 것이다.



씹선비의 비분강개 기질은 기어코 상관에게도 개김을 시전하게 만든다.



유리카의 중재로 일단 물러나는 유리카 소대.



....

솔직히 첩보 3과 운영하는 꼬라지 보면 님이 하실 소리가 아닌거 같은데요?



메타녀의 현실에 통탄하며 눈물을 흘리는 마사미...



씹선비의 항변에 임무를 맡겠다고 하는 유리카.



일단 입금 되면 하는게 프로다.



오늘도 별 생각 없는 바가지.



시발 또분또기 시발.

여기서 A루트를 고르면 추가 스테이지를 진행하게 된다.
일단은 B루트를 골라서 스테이지를 건너 뛰는 것을 확인해보자.



갑자기 감성팔이에 넘어간 유리카.



유리카가 하기로 했다는 사실은 안 까먹은 바가지.



유리카의 결정에 흡족해 하시는 씹선비.



자신의 사상이라고는 요만큼도 없다.



결국 임무를 거절하기로 한다.



하지만 어쨌든 마사미는 스스로의 손에 더러운 피를 묻히게 되었다.



이렇게 스테이지 클리어.



원래 이 쯤에서 분기도를 한번 체크하고 갈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이 쪽 스토리 라인을 정리하는 것이 모양새가 더 좋을 것 같아서
일단 추가적으로 더 진행한 후에 분기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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