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2일 금요일

슈퍼로봇대전AP : 30. 아버지와 아들의 인연 (1)



고우가 탈출했다는 소식은 하이넬에게도 보고가 되지만
하이넬은 그런것과는 상관 없이 론도벨과의 일전을 준비한다



하이넬과의 결전을 앞두고 아버지를 생각하는 켄이치 형제들과



지옥대원수와의 마지막 일전을 준비하는 마징가팀



게임 전체의 3/4를 돌파했다



상황이 이지경이 되었는데도 지지를 받는 하이넬



볼테스는 당연히 강제출격이고

보여줄 것도 있고 지옥대원수의 마지막이기도 하니 마징가팀이 나왔다



볼테스 쪽은 왜 싸우는가 봤더니 결국 대가리에 뿔이 달렸는지 안달렸는지 근본을 따지다가 싸우게 된 것 같다

뭐 시발 목이 7m가 넘어가는 동물은 실존해도
대가리에 뿔 달린 말은 상상 속의 동물인 세상이니 뿔부심을 부릴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거가지고 이렇게 싸우고 있다고 하면 사람들이 웃어 시발



동료들의 응원을 받으며 일전을 다짐하는 볼테스팀



초기 배치 적은 적당히 조져주면 되는데



2턴 째에 추가로 증원이 이뤄진다



또 존나 패면 되는데



다음 턴에 또 증원이 나온다

뭐 증원이 나오는건 괜찮은데 왜 갑자기 듣도 보도 못한 생물 바이오 장치가 튀어나오냐?



근데 방법이 없다 계속 싸울 수 밖에



다른 증원병력들은 괜찮은데 이놈들이 문제다

합체공격을 남발하니 원호 체계가 깨질 수도 있음



일단 잔챙이들부터 제거해줍시다



빤스런한 켄타로 박사는 수사제조 공장에 도착하고



지옥대원수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폭탄 공격을 감행한다



폭☆발



다들 그 폭발 공격을 목격한 가운데



켄이치와 뉴타입들은 뭔가를 느낀 모양이다



수사를 복제해서 생산하던 공장이 켄타로의 일격에 파괴됨

.... 어차피 그냥 이럴거 생물 바이오 무시기 그런 설정 필요 없던거 아님???



하지만 켄타로의 자폭은 실패하고 지옥대원수에게 잡혔다




개수사 시리즈는 돈을 4000을 준다

행운이 있는 파일럿이 남아 돈다면 행운을 걸고 잡는 것도 방법이다



초기 적들을 계속 조져주다 보면



4턴에 지옥대원수가 양산형 그레이트와 함께 출격한다



지옥대원수가 꺼내든 것은 켄타로를 태운 스카루크

켄타로를 인질로 이용해서 아군을 움직이지 못하게 할 요량이었으나



켄이치는 요구에 응해봐야 결과는 똑같을테니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지구를 위해 싸우기로 결의한다

이 친구 똑똑하구먼



모두가 이 결사적인 장면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가운데



과거에 가족문제로 사고를 쳤던 전력이 있던 켄이
스카루크를 제외한 나머지 적을 제압하고 구출하자는 의견을 낸다



결국 켄의 작전이 수용이 되고




스카루크를 격추하면 안된다는 패배조건이 붙는다

격추가 안되는거지 공격은 가능다



개수사들의 합체공격은 계속된다



이쪽은 축복 걸고 맵병기로 커트



하이넬이 타지 않았을 뿐이지 기술은 그대로인 스카루크



슬슬 다가오는 양산형 그레이트들



너고소 브레이크까지 쓴다



적당히 양념을 쳐준 다음에



축복 걸어서 맵병기로 쓸어 담아주자



아군 평균렙에 근접한 브라이트와 유리카



지옥대원수와의 대결



적당히 다져주면서



지저성 근처에 미리 포진을 하는 것이 좋다



마징가팀과 겟타의 합체공격인 파이널 다이나믹 스페셜

무기 기본 공격력은 상위권으로 나오는 기술이지만
4기 모두 EN을 130이나 잡아먹는 괴랄한 연비에다
갑판닦이 할 확률이 높은 마징가팀 모두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쓸일은 별로 없다

사실상 이거 보여주려고 이번 스테이지에서 마징가 팀들이 전부 출격한 것이다

합체공격이 베리어관통이나 원호방어 무시 같은 기능이 달려있기는 하지만
이런 필살기류의 합체기는 이런 용도로 쓰기는 무리가 있고 그냥 피니시 용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나 합류하는 기체가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더더욱



이렇게 지옥대원수와의 악연도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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