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까지 20분 밖에 안남았지만 개조랑 강화파츠 다는거 정도는 괜찮잖아???
컨트롤 룸으로 가는 론도벨 팀
그 와중에 리히텔은 그렇습니다 우리는 망했습니다 하면서 찡찡대고
지구인을 믿어보라고 설득하지만 듣지 않는 리히텔
가는 길에 방해가 없어서 수월하게 들어가는데
특정 지역부터 느낌이 달라진 모양이다
알고보니 여기저기 무기를 설치해서 보안을 강화해 놓은 상황
통로도 좁아서 로봇을 부를 수도 없는 상황이다
갑자기 돌아가자고 하는 카즈야
그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리히텔은 결국 지구 새끼들도 별다를거 없는 새끼들이라고 에리카에게 말을 하는데...
아니 시발 그거 보고 있었으면 니들도 좀 뭐를 해야하는거 아니냐???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고 한다
갑시다
등장한 것의 정체는 다이모스
상황이 이렇게까지 흘러왔지만 리히텔은 여전히 지구인에게 다른 속셈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번에도 기력이 상승하는 카즈야
10턴이라는 제한시간이 주어진다
걍 알아서 잘 싸움
여전히 카즈야와 지구인을 불신하는 리히텔
솔직히 10턴 제한만 아니면 다이모스 혼자서 씹어 먹는 것도 가능할거 같다
3턴째가 되면 론도벨이 출격한다
건물 내부라는 설정이라 라카이람은 출격하지 않는다
출격하는 아군들이 다들 한마디씩 거들고 바로 전투에 돌입한다
적당히 나눠서 올라가도록 하자
적들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찾아가야 하는 귀찮음이 있다
에이스 보너스가 임박한 켄이치에 격추수를 몰아주는 중
가장 끝쪽 라인은 다이모스 혼자서 깽판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싸우는 지구인의 의지를 확인한 리히텔
때마침 리리나까지 통신을 연결해서 지구인들의 마음을 전하려 하지만 들어먹지 않는다
연속 팩트로 오빠의 명치를 후드려 패는 에리카
자기 자신을 반성하는 리히텔과
쉐도우 미러의 게슈펜스트까지 등장하지만 카즈야의 의지는 꺾이지 않는다
그냥 다이모스 원맨쇼 스테이지로 봐도 무방하다
결국 5턴 째에 리히텔이 나와 도와주기로 한다
뭐 딱히 도움이 되는 일은 없다
그 사이 다른 아군들도 적들을 정리해준다
어느새 렙이 40까지 오른 쥰
계속되는 전투
빔샤벨인지 격투인지 모를 아무로의 빔샤벨 공격
사야카도 괜찮은 보조 파일럿이 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지만
아야나의 축복 SP 30이 너무 강하다
보스급 적이 나오지 않으니 쉽게 상대가 가능하다
아군 최고렙으로 뛰어 오른 카즈야
사야카도 무려 컷인이 있다
근데 기술 연출이 구림
테츠야 및 코우지, 듀크 같은 마징가팀 메인 파일럿의 에이스 보너스인
기력 130 이상에서 아군 턴 시작시 불굴이 걸리는 효과가 발동이 됐다
아군턴 시작시 발동되기 때문에 보스급 적들을 부담없이 공격할 수 있는 개꿀 보너스다
효마와 마찬가지로 EN 소비 감소 에이스 보너스를 얻은 켄이치
초전자 스핀 V자 베기 난사가 가능해졌다
그랜다이져의 최종기인 더블 하켄
좋댄다
마징가에 베어내기만 있었어도 코우지도 원호 요원으로 쓸만했을지도 모르겠다
..... 사실 원호 방어는 걍 실드 들고 있는게 짱인거 같음
여튼 적을 전멸 시키면 스테이지 클리어
론도벨의 공작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고
기나긴 시간을 건너 드디어 연인간의 재회가 이뤄진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리히텔
우주 전역에 길이길이 남을 삽질을 해버린 자신을 자책하는 리히텔
액셀은 리히텔에게 자신이 쉐도우 미러였으며 리온 대원수 암살사건의 배후라고 고백한다
아직 싸워야 할 적이 많으니 리히텔에게도 힘을 빌려주라고 요청하러 온 것
어쨌든 소 밤은 개판이 되버려서 복구가 우선인 상황
일단 휴전 협정을 맺은 뒤 정식으로 화평을 맺기로 한다
한편 에리카가 밤의 통치자가 되면 카즈야가 밤의 왕이 되는 건가의 이야기로 담소가 오고간다
.... 거 시발 아무리 리히텔이 전 우주에 길이길이 남을 삽질을 했다고는 하지만 멀쩡히 살아있는데
아니 벌써부터 죽은 사람 취급이여??? 엄연히 저짝도 계승권이 있는 것인디???
어쨌든 지금은 왕이 되는게 중요한게 아니다
다시 진로가 결정될 때까지 밤의 재건을 돕는데 시간을 쓰기로 하는 론도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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