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9일 월요일

메타녀 - 02 : 전쟁의 서곡



1장이 시작되면서 뭔가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듯 하다.

배경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메타여고라는 학교에는 전반적인 질서를 잡는 생도회 조직 외에 동아리 개념이 있고
동아리들 중에 특히 생물부와 천문부가 세력이 강성해서 서로 마찰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그 두 조직간에 평화협정이 체결되려는 찰나인 상황이다.

뭐... 여고 안에 뭐 이런 정치 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다 있냐 이럴 수도 있지만.... 게임이잖수???



천문부 서지부 근처에 레스백작이라 불리는 자가 이끄는 부대가 도착한다.



경계지역에 출몰한 적을 보자 출동을 시지하는 마유미.

노리코가 일단 정황을 살펴보자고 만류한다.

이 장면만 보면 마유미가 저돌적이고 노리코가 신중한 성격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정 반대임.



계급 빨로 밀어 붙이는 마유미와 수긍하는 노리코.



실내 취급을 받는 지형에서는 이동이 어려우니 빨리 탈출해야 한다.

이번에 조종 가능하게 된 노리코는 뭔가 남자스러운 도트와 일러를 가지고 있지만 잊지말자. 여기는 메타'여'고다.

아군 중에는 피지컬 관련된 스탯이 제일 좋은 탱커 컨셉의 전천후 공격수라고 보면 되겠다.
다만 민첩성이 떨어져서 턴 오는게 조금 늦고 이동력이 떨어져서 전장이 넓을 수록 한칸 한칸이 아쉬울 때가 많다.
어쨌든 행동이랑 수영 정도만 익혀주면 엥간한 생존력은 보장이 되는 캐릭터.



천문부가 대응해오자 대응을 결정하는 레스 백작.

원래 임무는 정찰이었던 듯 한데....



임기응변이라는 것을 내세우며 돌격을 지시하는 레스백작.

.... 자네가 하는건 임기응변이 아니라 그냥 변 같은데.....



누구인지 확인은 안되지만 일단 경계를 침범했으니 조지기로 결정하는 마유미. 여윽시 선제적 대응이다.

지형효과는 기본적으로 이동력 저하와 방어력 증감 효과를 낸다.
특정 지형에서 방어력이 높은 적과 그 지형에서 싸우면 상당히 갑갑함을 느낄 수 있다.



레스백작. 스토리 초반부 마유미의 라이벌 역할.... 으로 나오지만 마유미는 전혀 신경 안쓴다.
그냥 그 블리자드의 역사적 라이벌이 NC라는 짤에서 NC 역할이라고 보면 되겠다.

또 아군 NPC가 공격을 할 때 마우스를 누르고 있으면 손대중 공격(DOS판 적당공격)이라는 것을 하는데
이게 뜨면 아군이 공격할 때 데미지가 적에게 들어가지 않는다.

이것을 이용해서 특정 아군에서 마무리를 맡겨 레벨업을 하게 할 수도 있고
NPC들이 경험치를 빼앗아 먹는 것을 방지해서 아군 네임드 캐릭터의 레벨을 관리할 수도 있다.

갑자기 우군으로 쳐 튀어 나와서 적 네임드에 기스 내는 바람에 체력 30% 이하가 되서 도망가게 만드는
슈로대의 나데시코 소속 날파리 같은 새끼들이 주로 하는 개짓거리를 미리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존나 갓갓시스템임



전투를 하다 보면 레스백작은 구릉지대를 끼고 싸울 심산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열심히 줘패면서 레벨업을 하도록 하자.



존나 무식하게 구릉지역을 직접 넘어서 오려는 레스 백작.

어차피 일직선으로 움직이니 구릉지대로 가지 말고 적당한 도착 지점에서 기다리도록 하자.



부채춤을 추는 레스 백작.



그 사이 유이는 단회복이라는 단일회복 기술을 배웠다.


이 스테이지에서는 전투목표 달성 여부와 그에 따른 선택에 따라 뒤에 스테이지가 갈리게 된다.



우선 레스백작 외의 적들을 전멸시킨 경우 레스 백작이 빤스런을 친다.



일단 후퇴하기로 하는 마유미.



그게 아니라 레스백작을 조져 놓으면 노리코가 추격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한다.

여기서 마유미의 선택지가 등장하게 되는데....



추격을 단념하면 돌아가기로 한다.



추격을 한다고 선택을 하면 유이와 노리코가 좋다고 싸우러 가자고 하는 것으로 스테이지가 끝나게 된다.


여기서 선택지와 목표에 따라 분기가 일어나게 되는데

레스백작 외 적 전멸 or 추격 단념 - 3A : 두번째 접촉

추격 허용 - 3B : 추격!

으로 진행이 된다.


이 연재에서는 두가지 모두 다 연재하겠으며 진행은 3B 루트로 일단 진행하는 것으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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