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일 화요일

나르실리온 52 : 하이마스터들은 모래알 같은 팀



로도스 섬에는 다행히도 스탯업 포인트와 포션자판기가 있다.

존나게 노가다를 할 수도 있다는 뜻이고
존나게 노가다를 해야한다는 뜻일 수도 있다.



시벌 여기에 땅 팔수 있는 포지션이 있길래
황금동전 묻어두고 능욕하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이렇게 쉬운데 있었으면 공략이 안됐을리가.



보면 알겠지만 여기서부터는 레이나를 위주로 육성하는 것이 좋다.
저 미쳐 날뛰는 INT는 이미 뭐 어떻게 할 수가 없을거 같고
대신에 저 항마나 방어를 최대한 올려주도록 하자.



노가다 제1스팟이 테미시온 성이고
제2스팟이 아실리아-스미르나 구간이라면
이곳이 제3스팟 정도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아실리아-스미르나 구간보다 나은 것은 마법을 쓰는 캐릭터가 거의 없다는 점이고
단점이라면 적의 밀도가 낮고 맷집이 강해서 속도가 잘 안나온다는데 있다.



탑 안에서 노가다를 할 생각은 안하는게 좋다.

저기 뱀 하체를 하고 있는 라미아 씹년은 필드의 마도사처럼
할리카르낫소스류 초승달 날리기에서 법왕청류 파이어 스트라이크까지 쓰는 썅년이다.



이번에도 성 안에 미세먼지가 많으니 주의를 해야한다.



적당히 키웠다 싶으면 일단 진행하도록 하자.



중2병 놀이에 중독 되어버린 오델론.

할아버지가 나이 쳐먹고 뭐하시는건지....



이건 관심을 주지 말아야 하는데....



이거 봐. 관심 주니까 더 하잖아.



갑자기 발동 되는 마법진



근데 모리스는 왜 저리고 뛰어든거지?



마법 지뢰진이니까 발을 못땐다는 모리스

아니 시발 그러니까 아까 발동하기 전에 안 밟았으면 되는거 아녀.



가! 어서 가!



그때까지 서 있겠다 이건가?



아저씨 진짜 가실 때가 다 되었나 보네



이제 와서 친한 척



잘 어울려 주는 모리스.



일단 모리스는 놔두고 진행을 하도록 하자.



한편 하이마스터들이 오망성 진을 이루고 서 있다.



반항하는 라우로스를 제지하려는 오델론



몬스터와 괴물이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지금 자신의 처지가 크게 잘못되어 있다는걸 깨달은 라우로스



그 역시 창조마법을 얻어 신이 되자는 오델론의 계획에 동의했었지만

이제와서 다시 보니 자신들은 신은 커녕 사람새끼도 안되었다는걸 깨달은 것이다.



아니... 이제 와서 내가 원한건 착한 창조마법이었다고 우기는건 너무 추한데....



그 법왕청 니들이 작살냈어 임마.



결국 분개한 오델론이 라우로스를 처리해버린다.



오델론을 비웃는 히스티온.

아무래도 악튜러스의 6노인들 마냥 하이마스터 5인의 마력으로
아라누스를 어떻게든 재생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아 시발 그걸 까먹고 있었네를 시전하는 오델론과



그걸 지켜보는 일루바타르~~~

그건 아마도~~~~



아라누스의 위력이 약해진거 같다고 말하는 두 사람



시발 여전히 존나 아픈디요?



던전 여기저기에는 끝판템이 놓여져 있으니 참고하자.

다만 어차피 노가다는 밖에서 할거고
보스전은 끝판템에 대한 느낌을 느낄 새도 없는지라 중요하지는 않다.



진행하다 보면 혼자 빤스런을 치는 라우로스와 마주하게 된다.



빤스런 하려는 라우로스를 막는 레이나.



자꾸 아가리를 터니까 오델론이 아가리를 찢어 놓은 모양이다.



말도 못하는 동물을 공격하려 하다니...



말은 못하지만 똘마니들까지 동원한 라우로스



일단은 라우로스를 우선적으로 노리는 것이 좋다.



시벌 저 뱀쌍년도 파이어 스트라이크를 쓰니 골치가 아프다.



결국 자신이 저지른 죄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라우로스.

하이마스터 중 첫 사망자가 된다.



하이마스터들의 모래알 같은 조직력은 레드카이트를 흐뭇하게 할 뿐



계속 진행하다보면 어디갔나 했던 미친년 니에노르가 등장한다.



니에노르의 기척을 느낀 레이나.



그리고 갑자기 레이나가 얼음에 갖혀버린다.



갖혀버린 레이나를 보고 당황한 엘과 그 때 나타나는 니에노르.



이 미친년이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다.



미친년에게 여지를 줘버리니 결국 이 지경까지 오고 말았다.



진짜 이 정도면 싸이코패스라고 봐도 무방한게 아니라 싸이코패스임.



도움을 받았었다고 미친년을 내버려 둔 벌을 단단히 받고 있는 엘.



미친년아 아무리 맞는 소리라도 너 같은 미친년이 이야기 하면 안먹혀.

다시 한번 메신저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상대가 미친년인 것을 깨달았으니 일단 설설 기어주도록 하자.



일단 미친년이 누그러진 것 같다.



케이샤를 없애달라고 부탁하는 니에노르

.... 니년 정도면 제압 가능하지 않을까?



일단 시발련의 요구를 들어주도록 하자.



한편 몬스터의 습격을 받고 있는 모리스는



몬스터들을 유인해서 지뢰를 처리하는 작전을 성공시킨다.



그랬더니 튀어나오는 히스티온.



일단은 이 놈도 잘 구슬려 주도록 하자.



디스 걸었다가 본전도 못 뽑은 히스티온.



한 때 오델론 마냥 중2병에 빠져 세계정복을 꿈꾸었던 모양인 히스티온



히스티온의 나이에 대한 이야기는 법왕청에서도 들은 바가 있다.



영생을 하는 동물은 미쳐버린다는 이야기도 이미 들었던 이야기다.



거 시발 노친네.

가시는 거 조용히 혼자 가시지 꼭 껴묻거리 가져 가실라고....



그래도 조용히 따라가 줄 수는 없지...



때 마침 좆냥이가 적절하게 합류해주는데



문제는 좆냥이나 모리스나 파티에서 가장 쓰레기라는 점이 문제다.

특히 루이닐은 필드에서는 가끔 엘과 비등할 정도로 경험치를 빨아 먹는데
보스전에서는 항마가 낮기 때문에 가장 빠르게 뒤지는 모습을 보인다.



모리스로 부활 시키고 회복시키는 것이 그나마 답이다.



일단 몬스터들부터 처리를 해주자.



시발 데미지 존나 들어가는거 봐라.



구석에 몰아 넣고 줘패다가



부활시키다가



줘패면 잡음.

마지막까지 원큐에 돌파하겠다고 포션 아끼면서 모리스로 비비지 말고
루이닐 아이템 AI를 상으로 놓고 같이 두들겨 패야한다.



오델론 보다 먼저 세상을 뜨는 히스티온.



돌아온 루이닐을 반기는 모리스



솔직히 니가 더 도움되는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까 도움 안되더라 ㅋㅋ



수인 인권을 위해 마지막 전투에 참여하는 루이닐.



수인권은 나 몰라라 하는 모리스



힘들게 왔더니 이새끼가?



일단 바꾸고 보면 다 될거야라는 소리를 하는 모리스.

시발 이거 선거 때 마다 매번 들었던 소리인거 같은데....



빠르게 화제를 돌려버리는 모리스.

법왕이 되더니 그 새 정치꾼이 다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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