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5일 토요일

자이 메타녀 - 번외07 : 유령부 호감도

※ 본 내용은 현재까지의 추정일 뿐 완벽하게 규명된 사안이 아님을 밝힙니다.


36에서 보았듯이 유령부와의 호감도에 따려 유령부의 최종전 합류 여부가 결정된다.

사실 유령부 자체는 전력에 그렇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때문에 난이도를 위해서 데려 가는 것이 전략적으로 유리하다 같은 건 없다.

다만 캐릭터들의 후일담이 유령부 합류 여부에 따라 바뀌는 부분이 있고

엔딩에도 영향을 주는 부분이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신경써야 할 부분이기는 하다.


결국 알아야 할 것은 어떻게 하면 호감도를 얻거나 잃고
어떠한 조건에서 어떤 이벤트가 발생하게 되는지에 관한 것일 것이다.


사실 도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가장 깔끔하겠지만
중간에 교차되는 지점 때문에 거슬리는 부분이 생겨서 도식이 깔끔하게 안나온다.

대신 간략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호감도에 의한 유령부의 배신이 결정되는 것은 35화 전면격돌 시작시다.

  

이때 카튄, 실크가 동행한다면 유령부는 배신하지 않고



사토미가 동행하면 배신한다.




이 말은 35화에서 유이, 36화에서 천문부를 죽이려 드는 카튄을 말리는지 여부가
유령부의 배신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말이 될 것이다.

막판에 이걸로 뒤집히나 여러번 해봤지만 뒤집히는 경우는 보지 못했다.



2. 선택지의 결과물로 호감도가 오르지는 않는다. 다만 감소(-1)할 뿐이다.

호감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선택지는 다음과 같다.



1) 22. Wind의 유령부와의 전투 여부 : 전투가 일어나면 호감도가 감소한다.



예전에 못봤던 22화에서의 분기를 살펴보자.




일단 마음을 바꾸고 다시 싸우는 것으로 해보자.



이렇게 싸우러 가게 된다.



유리카는 의지가 충만하지 않았다.



쿨한 바바라



가랄 때 안가는 유리카



초 치지 말고 가라 이년아.



얼떨결에 유리카를 따라 나서는 유주하



아 빨리 가라고.



신나 하는 유령부 간부.



칼 같이 손절하는 유리카.



그러게 바바라가 좋으면 바바라네 부대 가서 살든가



바바라의 안습 엔딩.

사실 너 근신에 빡쳐서 반란한게 아니니???




2) 31. 타도 노리코의 동행 여부 : 카튄, 실크의 동행을 거절하면 호감도가 감소한다.



3) 32. 부품을 탈취하라에서 실크에게 반응 : 그러고 있어를 선택하면 호감도가 감소한다.



4) 34. 유령부 본부실에서 땅굴작전 취소에 딴죽을 건다 : 딴죽을 걸면 호감도가 감소한다.


※ 호감도에 영향을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준다고 해도 의미 없는 선택지가 있다.



5) 31. 타도 노리코에서 카튄 동행시 유키코의 걱정 여부
  - 일본 공략에는 호감도가 오른다고 되어있지만 그건 모르겠고,
    여기서 걱정하지 않아서 호감도가 떨어진다고 한들 유령부와의 관계에는 변함이 없다.


3. 중간마다 호감도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31화 타도 노리코 동행자 : 카튄(2 이상) / 실크(0, 1) / 콴텐(-1)
2) 34화 유령부 본부실 : 유령부가 유리카를 신뢰(1 이상) / 대화 없음(0 이하)
3) 35화 전면격돌 동행자 : 카튄(2 이상) / 실크(0, 1) / 사토미(-1)

4. 경매에서 물건 구입으로 얻을 수 있는 호감도는 다음으로 추정된다.

1) 유령부 물품을 아무 것도 구입하지 못함 : 0
2) 땅만 구입 : 1
3) 카란의 제복을 구입(땅 구매 여부 불문) : 3

5. 몇가지 살펴볼만한 점

1) 비양심적인 카튄



땅을 사지 못하면 카튄이 중대장마냥 실망하는 것은 이미 밝혀진 사실이다.



기껏 카란의 제복을 사 왔더니 화를 내는 카튄











그런데도 본인이 동행을 한다.

이것은 22화에서 유령부와 전투를 하여 호감도가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되었을 때도 마찬가지.

땅을 못사서 임무가 어쩌고 저쩌고 난리 치더니 정작 옷을 사오니 자기나 나선다...

이거 완전... 했네 했어....


2) 어떻게 경매의 땅을 사지 않을 수 있는가?

사실 경매에서 땅을 사는 것은 '잔액을 전부 - 힘있게 건다' 를 선택하면 된다.

그냥 평범한 진행을 한다면 땅을 사는데 실패할 필요는 없지만
본인이 모든 이벤트와 엔딩을 다 봐야 직성이 풀린다면 땅을 사는데 실패할 필요가 있다.

물론 돈을 다 쓰면 되지 않느냐? 할 수도 있지만 뒤에 설명할 여러가지 요인 때문에
돈을 다 쓰지 않고도 땅 구입에 실패하는 케이스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일단 처음에는 최소 금액을 여유로 빌드업을 하자.



이번엔 400을 걸어보도록 하자.

그런데... 왜 내 기억에는 기죽어로 기억이 되어 있는데
어째서 여유있게에서도 된거지? 전에 저러다 실패한거 같은데...




어쨌든 이렇게 경매에 실패하게 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