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화면이다.
뭔가 알 수 없는 장면들이 나오는 뒤에 박히는 타이틀
오프닝에 여러 장면들이 나오지만 일단 넘어가자.
꿈 꾸는 중인 주인공 엘렌
[?]
눈을 감아 보세요. 남아 있는 것은 생각, 자신이라고 느끼는 느낌, 감정 그것만이 있어요.
만일 당신이 그런 느낌을 소멸시킨다면 당신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아요.
마치 꿈을 꾸듯이... 그 운명의 강한 힘에 이끌려...
[엘렌]
무슨 소리지? 여긴 어디야?
대쉬도 되는 갓겜이다.
일단 그림이 짤렸는데 아까의 육망성으로 진행하도록 하자.
[?]
어서 오십시오. 세피롯의 던젼에... ?
[엘렌]
세피...롯...? ?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여기까지 온 이여... 그대의 이름은?
[엘렌]
이름... 내 이름은 엘렌... 엘렌이에요.
[?]
엘렌... 자 앞으로 나아가세요. 두려워 말고.
[엘렌]
... ?
[?]
망설일 필요 없답니다. 운명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느낄 수는 있어요.
느껴지는 대로 나아가세요..
대충 아무 방으로나 가다 보면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공격력이나 방어력을 얻으면 좋겠지만
나는 공격력이나 방어력을 얻어 본 기억은 없는 것 같다.
[?]
어서 오십시오. 세피롯의 완성. 케테르의 방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엘렌. 당신은 이곳을 마지막으로 이 세피롯의 던젼을 벗어나게 됩니다..
[엘렌]
아....
[?]
오랫동안 성공하지 못했던 의식을 통 과한 기분이 어떠신지..
[엘렌]
오..랫..동..안?.
[?]
후훗. 기억나지 않으십니까. 하긴... 그럴 수 있겠군요.
자의에 아닌 타의에 의해서....
[엘렌]
그건 또 무슨...?.
[?]
복잡하지 않습니다. 원래 그런 것이 니까요..
[엘렌]
무슨 소린지 통 모르겠군요..
[?] 당신은 이제 당신만의 운명에 첫 발 을 내딛었습니다.
본래의 운명을 얼마나 피할 수 있을 지 아무도 모르지만... 자. 힘을 내십시오.
당신의 운명에는 많은 슬픔이 있군요. 이곳에서 더해진 힘. 소중히 간직하시길....
[엘렌]
아... 따끔거리네... 이게 도대체 뭐지?.
[?]
당신은 운명의 열쇠를 쥔 사람. 그대 위대한 심연의 지배자.
시간의 흐름 에 따라 당신은 능력의 계승을 받아 그 힘의 열쇠를 손에 쥐었습니다.
이제부터 당신은 모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당신의 운명, 그리고 타인 의 운명,
과거, 미래 그 모든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엘렌]
운명의 결말..?.
[?]
제가 당신께 드리는 선물은 여기까지 그대 앞으로 전진하십시오. 앞으로의 일은 오로지 당신의 것. 그대 위대한 심연의 지배자여 어서.. 어서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엘렌]
도대체 이건.... 아아앗!
빛덩이 혼자 뭐라뭐라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린다.
그리거 우리들은 저 말이 뭔 소리인지를 마지막까지 알 수 없게 될 것이다.
[엘렌]
학..학.. 뭐지 이건... ...... ...... 그래 난 계속 같은 꿈을 꾸고 있었던 거야 몇 번째였지......
왜 그 동안 그 곳에 갔던 것을 몰랐을까...... 능력? 운명? 나에게 어떠한 힘이...
이건 어쩌면 나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이 아닐까 후후 우습잖아?
그런 일이 있을 수 없지 힘은 무슨... 그래 그저 망상일 뿐이야 ......
... 응... 피곤해... 아직 시간이...
[엘렌]
아하암...... 몇 시지.... 아앗! 이렇게 많이 자다니 나도 참.. 음...
[엘렌]
이상한걸, 뭔가... 뭔가 잊어버린 듯한 기분이야... 음. .. 뭐였지...?
[엘렌]
에잇~ 모르겠어 별거 아니겠지 잠이나 더 잘까
아냐 아냐 일어나야지 계속 자고 있다가는....
중2 나이가 지났는지 힘을 준다고 해도 믿지 않는 엘렌.
하지만 이내 다시 잠의 길을 선택하고 만다.
[리얀]
이봐~ 언제까지 자고 있을 거야~ 일어나야지~.
[엘렌]
그래... 그만 자야겠지... 음... 뭘까...... 뭐였지.....? 이상하네....
[리얀]
왜 그래?
[엘렌]
아... 아냐. 별일은... 계속 같은... 같은? 뭐였지?
[리얀]
이봐. 정신차려 아직 잠에서 덜 깬 거야?
[엘렌]
후후훗~. 내 정신 좀 봐.. ?
[리얀]
싱겁긴.
[엘렌]
아!.. 그건 그렇고 어떻게 네가 여기 들어와 있는 거야!.
[리얀]
아, 아~ 그건 말이지.~~ 아하핫~ 도망이다! 하하 식사해야지~ 빨리 내려와
[엘렌]
에잇 말썽꾸러기 녀석. 흐음... 그나저나... ...... 모르겠다~ 헤헤
엘렌의 소꿉친구로 자란 리얀.
무려 다음 작품인 나르실리온에도 등장하는 중요 인물이다.
중간에 이동할 수 있는 타이밍에 저장을 해두도록 하자.
레이디안의 시스템은 링커맨드 시스템이라고 불리는데
저렇게 항목이 링으로 구성되어 있고 X버튼을 누르면 왼쪽으로 돌아가는 방식이다.
던전 앤 드래곤2에 있는거랑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아스트로반]
엘렌 일어났니?
[엘렌]
네. 안녕히 주무셨어요?
[아스트로반]
그러긴 했다만, 벌써 해가 중천이구나.
[엘렌]
아앗. 벌써 그렇게 됐단 말이에요?
[리얀]
그렇게 많이 자면 얼굴이 붓지 않아?
[엘렌]
무슨 말이야!
[아스트로반]
후후. 어서 씻고 식사나 하자꾸나.
[엘렌]
네.. 웅~ 리얀 너 나중에 봐!
서로 디스도 주고 받는 친한 사이인 리얀과 엘렌.
[엘렌]
아... 왜 이렇게 목이 뻐근할까... 잠을 잘못 잤나?
[엘렌]
아...... ? ? ? ?
엘렌이 이동하다가 갑자기 화면이 검게 변하는데...
씻으러 간다더니 함흥차사가 된 엘렌을 찾으러 가는 리얀
[리얀]
엘렌! 아니 어떻게 된 거지?
[엘렌]
으으음... 심...연......
[리얀]
심연? 무슨 소리야?
[리얀]
아니 이렇게 열이...
밖으로 나간 리얀이 쓰러진 엘렌을 발견하게 된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