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6일 금요일

레이디안 16 : 중장(년)기사 카토니스



여관에 가서 한잠 일단 자도록 하자.



마법도 바로 버스트 아이스를 쓸 수 있게 세팅을 하자.



이렇게 여관 뒤쪽으로 가면...



[케이샤] 
큿... 방심했다.. 
[니에노르] 
으윽...   괜찮으십니까?.   
[케이샤] 
저리 비켜! 
방심했을 뿐이야..



케이샤와 누군가가 싸우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는 일행
애스타드는 썩 반갑지 않은 반응을 보인다.



[니에노르] 
...... 아.. 
[기사]
응?
[케이샤] 
쳇. 니에노르!. 
[니에노르] 
네..   
[케이샤] 
저 녀석들을 맡아!. 
[니에노르] 
...... 네.. 



결국 싸움에 엮이게 되는 일행들



아니 시벌 마을 한가운데에 몬스터를 소환하고 있어 시벌



버스트 아이스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



AI가 신나게 버스트 아이스 날리는 동안 애스타드로 신나게 두들겨 패자.



니에노르 잡아볼라고 했는데 그 사이를 못참고 케이샤가 맞아 뒤짐.



[애스타드] 
헉..헉.. 저 녀석... 뭐야.. 
[아이미] 
쳇. 혼자 별 짓은 다 해놓고, 뭐!? 더 이상 만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웃기고 자빠졌네!.   
[니에노르] 
...... 죄송합니다..   
[아이미/엘렌] 
에?. 
[케이샤] 
니에노르!. 
[니에노르] 
.......   
[케이샤] 
자 어서 가자!. 
[기사] 
멈춰!. 
[케이샤] 
쳇! 

뭔가 나사가 빠진듯 하면서도 섬뜩한 멘트만 날리는 니에노르.

케이샤는 니에노르를 갈구고는 둘이 같이 빤스런을 친다.




기사와 케이샤를 아네 모르네 이야기를 하다가
엘렌이 로도페 산맥을 넘어간다는 사실을 듣고는 동행을 요청하는 카토니스.



이번에는 그냥 합류하는 줄 알았는데
그나마 이번에는 케이샤 일행이 유적으로 가려고 한다는 정보를 준다.

어쨌든 이렇게 합류하게 되는 카토니스.



그걸 지켜보는 가이드



카토니스의 직업은 기사로 마법을 못쓰는 엘렌, 후린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이 이후의 돌파는 이미 다 커버린 엘렌을 쓰면 되서 키울 일이 딱히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카토니스는 액션RPG인 이 게임에서 그나마 제일 액션게임에 어울리는 캐릭이다.



대쉬공격도 가장 많은 4히트를 내고



필살기는 주변의 적들을 모두 공격하는 풍차돌리기를 시전한다.

기본공격이 3히트인거 같다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액션성이 있는 대쉬공격이나 포위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필살기가 있다는 점에서
카토니스는 상당히 괜찮은 캐릭터가 아닌가 생각한다.



압데라로 진행하기 전에 돈이 필요하다면 돈을 더 모으고 가는 것이 좋다.

본인은 이번에 초 엘렌을 만들어 보기 위해 노가다를 좀 뛰었다.



초엘렌임.

사실 스테미너는 더 올라가기는 하는데 귀찮아서 안함



나중에 써먹어야 하는 애스타드도 적당히 맞춰주고...



카토니스도 장비를 어느 정도 갖춰주었다.
그 와중에 자동장착 시켰더니 방패 두개 끼워주는 AI수준.....

아니 시발 세상에 어떤 놈이 방패 두개 들고 싸우냐?


.... 뭐 얘네는 무기라는 개념이 거의 없는 놈들이지만.....
(물론 등에 차고 있는 것도 무기임)



키울만큼 키웠다면 회복 아이템을 충분히 구비하고 압데라로 진행하도록 하자.

이 이후에는 당분간 회복 아이템을 살 수도 없고
설령 회복 아이템을 산다고 해도 효율이 좋은 회복 아이템을 살 수 없다.

사실 엘렌 MP 회복할 정도만 되도 충분하기는 하지만 혹시 모르니까
다른 것들도 적절하게 싸들고 가도록 하자.



여하튼 즐겁게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출발하려는 찰나...



아이미의 목걸이가 떨어지는 동영상이 재생된다.



[아이미] 쳇. 왜 이게 떨어지는 거야. 낡은 건 가.. 
[카토니스] ...... 아..  
[아이미] 
에잇. 버리지도 못하고 귀찮아. 응? 고리가 좀 낡았나 본데. 고쳐야 할까....   
아아. 미안 미안. 이 녀석이 낡았나 봐. 떨어져 버렸네.. 
[엘렌] 그건 뭐 에요?. 
[아이미] 이거?. 
[카토니스] 음.... 
[아이미] 
별거 아냐. 그냥 과거의 산물이지. 과거... ....... 뭐야 뭐~ 어서 가자고! 
이 딴 거 알아서 뭐 할래?. 
[애스타드] 하하... 평소 모습과는 달라서 깜짝 놀랬다고. 
[아이미] 뭐야!? 내가 평소에 어때서!. 
[엘렌] 후후훗.. 
[애스타드] 으윽. 살려줘. 
[카토니스] ...... 저건 분명히.... 
[엘렌] 자. 빨리 가요!. 



과거의 유품을 지니고 있는 아이미와 그걸 알아보는 카토니스....

어쨌든 유적으로 나아가기로 한다.



몬스터들을 지나서 가도록 하자.

두건을 쓴 해골들이나 데몬 같이 생긴 녀석이나 원숭이 대가리 같은 녀석들은
탄환 마법을 시전하기 때문에 대쉬로 빠져나가는데 여간 귀찮게 하는 것이 아니다.



적당히 진행을 하다 보면 노숙을 하고 가자고 이벤트가 발생한다.



잠을 깬 엘렌.

주변을 보니 아이미와 카토니스가 보이지 않는다.

두 사람을 찾으러 돌아다녀보는 엘렌.




돌아다니다가 정작 만난 것은 가이드.

그때는 존나 까칠하게 굴더니 갑자기 합석을 권한다.




가이드의 이름이 가르뎀이라는 것을 알아낸 엘렌.

가이드의 일이 힘들거 같다고 이야기 하자 가르뎀은 예전엔 더 힘들었다고 추억에 잠긴다.



무려 과거회상 동영상을 배정 받은 가르뎀.



자기 혼자 썰을 풀고는 잠이 왔는지 가르뎀은 엘렌에게 돌아가라 그런다.

그 와중에 엘렌에게 응원을 받은게 자존심 상한 모양이다.



가르뎀과 야부리 좀 털고 오더니 가르뎀이 여리다고 생각하는 호구 엘렌.

하긴 사실상 애스타드나 후린이 받춰줬으니 망정이지
이상한 놈들이랑 엮였으면 사분오열 되서 장기들이 세계 곧곧을 여행다니고 있었을거다.



뭔가 낌새를 알아챈 엘렌



카토니스와 아이미가 껴안고 있는 띠용하는 광경.

참고로 카토니스의 설정 나이는 55, 아이미는 20이다.



잠에서 깨어난 애스타드가 광경을 보고 깜놀해서는 큰소리를 내고 만다.

이런 눈치 빻은 갑분싸 메이커 같으니라고...



[엘렌] 애스타드... 
[애스타드] 실수야 실수... 
[아이미] 도대체 거기서 뭣들 하고 있는 거야! 
[애스타드] 아니. 난. 그냥. 그. 저. 그... 그러니까... 
[엘렌] 아. 하하... 오해는 말아요. 하하.. 어쩌다 지나가고 있었을 뿐이니...까... 
[아이미] 흐응~ 그렇단 말이지.. 
[애스타드] 아하하.. 그렇지. 그렇지. 
[카토니스] 
하하하. 괜찮네. 
자~ 자초지종을 설명하지 않으면 분위기가 이상해질 지도 모르겠어~



갑분싸가 된 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스피드 웨건이 출동하게 되는데....


하지만 이 이전에 서브이벤트를 한번 정리하고 가도록 하자.

이 이후에 한참동안 이 근처에 돌아오지 못하게 되고
설령 돌아온다고 해도 서브이벤트들을 모두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그 때 쯤에 서브이벤트 하러 돌아다니는 것도 딱히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여하튼 다음 화에는 서브이벤트 정리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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