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8일 금요일

아메리칸 맥기 앨리스 : 02 - 칼날 저격 여왕



아직은 구역 내 이동이다.



줄타기도 가능한 갓겜



조준점만 줄에 잘 대고 있으면 잡는건 어렵지 않다.

일단 지금은



줄을 타는 것도 가능한데 웃긴게
올라가는건 세컨 공격이랑 연계가 되어 있고
내려가는건 따로 설정이 가능하다.

지금 내 세팅 기준이면 올라가는건 우클릭이고 내려가는건 F임

아니 시발 00년대 게임이라도 이건 좀....



앞뒤로 반동을 주는 것도 가능하다는건 나중에 다 써먹어야 한다는 소리다



탑골공원에 있는 틀딱을 발견한다.



일단 틀딱 앞에서는 메갈포오즈를 취하지 않는 앨리스



이 할배도 의욕을 상실했다.



선제시를 거는 할배

소싯적에 리니지 좀 하셨나보다.



개털인 앨리스.

하긴 집이 싹 날아갔을텐데 당연....



돈이 없으면 몸으로 굴러야 한다.



카드병사들이 지키고 있는 열쇠를 가져오라고 하는 할배




딴데 갈 데가 없으니 쭉 진행하자.



고전 로봇 애니 탑승씬 연출하는 줄...



석탄차로 여행을 하고 나면



석탄차에서 알아서 뛰어 내린다.



하지만 방심할 틈이 없다.

바로 카드병사가 덤벼듬






쉬벌 새끼가



이번에는 참수로 끝을 내줬다.



코로나 사태 속 마스크 같은 회복 오브젝트와



새로운 무기 트럼프 카드를 얻는다.



처음으로 얻는 원거리 무기로



나름 유도기능이 있지만 마나를 잡아먹으므로 남발할 수는 없다.

그러니까 거리를 벌린 상태에서 카드로 적당히 양념을 하고



접근한다 싶으면 보팔검의 특수 공격인 검 투척으로 피니쉬를 내도록 하자



다이아 병사도 적당하게 양념을 치고



보팔검으로 마무리



참고로 다이아 병사들은 원거리 공격 능력을 가지고 있다.



유도는 없지만 속도가 빠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보팔검을 좋아하는 이유는 세컨 공격이다.
던지는게 손맛과 타격감이 상당하다.



요렇게




하트의 회복량은 50%로 가장 많은 회복량을 자랑한다.



여튼 열쇠를 획득하고



앞으로 출구는 이렇게 생긴 문이니까 참고하도록 하자.



다이아 병사가 대기하고 있는데



할배는 어떻게 거까지 갔능교?



다이아 병사들이 카드를 쏴댄다.



일단 저놈은 제거할 수 있으니 칼로 제거를 하자.

그런데 이렇게 보니까 손잡이를 잡고 던지는게 아니라 칼날을 잡고 던지네???



하나 커트



이놈은 여기서 저격하기는 곤란하다.



이쯤되면 걍 튀어가면 되지 않냐라고 할텐데
좌측에 보면 알겠지만 클로버 병사 새끼가 대기를 타고 있다.



적당히 어그로를 끌면 움직이기 시작함



????



다이아 병사가 쏜 카드에 맞는 클로버 병사

자기들끼리 팀킬하는 갓겜이다.



나한테 화풀이 하러 오지만 이미 양념은 다 쳐놨다.

잔인한 장면은 이번엔 생략하도록 하자.



공간에 여유가 생겼으니 껌이다.

긴급 회피도 콤보도 없는 이 겜에 내 손이 똥손이니
화려한 전투와 액션은 존재할 수가 없다.

앞으로도 이렇게 쫄보 저격모드로 다닐 것임


어차피 가끔 삘 받아서 끼부리면 다 죽기 때문에 여기서 보기 힘듬



원래 배치된 오브젝트가 아니라 적을 죽이고 나온 회복 오브젝트는
시간이 지나면 점점 줄어들다가 소멸한다.

그러니까 하트-정팔면체-정사면체-소멸의 테크트리를 탄다.

멀리 있는 적을 죽여도 빨리 가서 먹지를 못하면 적자를 면할 수가 없으니
저격을 할 때는 계획을 세워서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진행합니다.



소싯적에 야타족이었던 할배



열쇠만 구해오라는줄 알았는데 내친 김에 더 큰일을 시키는 할배

헬조센의 유구한 전통인 '하는 김에 이것도....'는 여기서도 재현이 되어 있다.



여전히 자기 목적에만 관심이 있는 앨리스



두번째 지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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