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9일 토요일

아메리칸 맥기 앨리스 : 08 - 일엽편주



갑시다



낙석주의구간



가다보면 개미새끼가 돌을 굴린다



무턱대고 돌진하다가는 대가리가 깨질 수 있다



거르고 가자



계속되는 등반



이번에도 돌을 굴리는데



뒤로 빠져서 피하자



계속되는 등반



이 따개피 같은 새끼는 죽지도 않는데 여기저기 움직인다



이 파트에서 가장 좆같은 새끼들은 이 풍뎅이 새끼들이다

어디서 갑자기 헬기소리가 커졌다 싶으면 좆같다라는 기분이 절로 들게 만든다
심지어 오류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약간은 헬기소리가 브금에 깔린 느낌도 든다

원래 이런 게임에서는 물에 숨어 있는 새끼랑 날아다니는 새끼들이 개새끼인데
이새끼는 전판에 나왔던 부점보다 훨씬 더 개새끼다

그나마 부점새끼는 돌아다니다가도 결국에는 공격할 때 앨리스와 비슷한 높이에 서는데
이새끼는 저 밤톨을 투척한다는 컨셉이라서 앨리스 대가리 상단에 위치를 하는데
그 덕에 제대로 견제하기가 어렵다.

그 와중에 이새끼들은 대부분 2충1조로 움직이는데
하나를 제거하는데도 시간이 걸리다보니 다음 벌레 새끼한테는 피격을 쉽게 피할 수 없다



게다가 이새끼들의 폭격은 1회성이 아니고 어디서 밤톨을 주워오는지 계속 이어질 때도 있고
심지어 좀 쳐 맞으면 저렇게 멀리 빤스런을 해버리기도 한다.



게다가 이 게임의 특성상 죽은 자리에 회복 오브젝트를 떨구는데
이새끼들은 공중에 있기 때문에 떨어지는 위치가 제각각이다

이게 뭔 문제나 싶을 수도 있지만
당연히 이새끼들은 상대하기 어려운 절벽지형에서도 많이 등장하고
그런 경우 공중에서 요격을 하게 되면 밑으로 떨어지면서
회복 아이템을 회수하는게 불가능하다.

필연적으로 카드를 써서 견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새끼들을 상대하면 적자를 봐야한다는 소리다



여튼 어차피 저새기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나올테니 계속 갑시다



지금 등장하는 개미는 다이아 병사의 업그레이드 판이라고 보면 된다.

더 빠른 원거리 공격, 더 강한 맷집, 더 강한 공격력....



그래도 어찌어찌 처치했다!



어... 음... 저 그냥 나갈게요



갸아아아악



총알이 안닿는 사각지대에 있다가 총을 빼고 공격하는 그런 전략을 쓰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모든 총알을 피하기는 어렵다.



이렇게 사각 위치에서 저격할 수 있으면 개꿀임



어떻게 된 영문인지는 모르지만 갑자기 대기병력들이 뒤로 빠진다



그러면서 상대하기가 편해짐



확실한 엄폐물이 있으니 그래도 상대하기 쉬워졌다



회복약 겟또다제!



쳐 울고 있는 소새끼



등껍질도 먹을 수 있나?

그 부인 참 특이식성일세....

요즘 같은 시기에 아무거나 쳐먹으면 안되는데....



찡찡대는게 짜증난 앨리스



포유류의 대가리를 했는데 자세히 보니 사지가 거북이구나...



님 사정은 모르겠고 토끼 못봄???



갑자기 탈룰라각이 잡히나???



자신을 도와주면 애벌레를 찾는데 도와주겠다는....

소 대가리에 거북이 몸이니 앞으로 거북소라고 부르도록 합시다.



결국 자신의 등껍질을 찾아달라고 한다.

아니 그런데 이새끼 등빨보면 3대 600은 거뜬히 치고도 남을거 같은데
이러니까 어 풍선근육 풍선근육 소리 듣는거여

역시 근육은 실전 압축 근육이라니까.... 쿰척....



공작부인에게 예절을 주입해주기로 하는 앨리스



갑자기 나뭇잎이 떨어지고...



거북소가 나뭇잎을 타고 레프팅을 시작한다



우리도 나뭇잎을 타면 드디어 좆같은 레프팅 구간에 들어서게 된다.



왜 좆같냐면 이 새끼들이 시도 때도 없이 몰려오느라 하늘 봐야하는데



눈 앞에 이따구로 장애물이 있기 때문임



하늘의 이치만 생각하다 눈 앞의 재앙을 대비하지 못하면 이렇게 쳐 맞는거다



아니 저 씹새끼가 지 혼자 숏컷 뚫고 왔네



게다가 중간중간 이렇게 폭포 구간이 있는데



타이밍 맞춰서 안뛰면 이렇게 물에서 피라냐와 쎄쎄쎄를 하게 된다.



저새끼들이 단순 횟감 같아 보여도 존나 아픔



여튼 이 곳에서는 병정개미 2마리가 우리를 반겨준다.



엄폐물이 있으니 알아서 잘 버티는 수 밖에 없다



촵촵촵!



아 개 시발



풍뎅이가 남기고 간 회복 오브젝트

..... 시발......



철 없을 적 내 기억 속에~ 나뭇잎 타고 가~요~



그 와중에 나뭇잎 안에서도 무빙을 쳐야하는데



아놔 씹새끼들....



가다보면 거대한 장미가 보이는데



이새끼는 거대한 가시를 내뿜는다.

분명히 하드 난이도까지만 해도 좆밥이었는데
나이트메어로 오니까 시발 좆같아짐



이번 폭포는 여기서 버텨보더록 하겠다



와라 이새끼들아!!!!









앨리스는 눈 앞이 그만 깜깜해졌다



이번에는 여기서 요격한다



하트빨로 버티기로 했다



근데 이번에는 잘못 뜀 엌ㅋㅋㅋㅋ



앨리스는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죠



재도전 해서 어찌어찌 막아내고



내려오면 또 나뭇잎이 있다...



아 시발 나뭇잎 좀 그만 타고 싶다

호카게가 될 것도 아니고 시발...



풍뎅이 새끼들의 견제를 피해 나아가다 보면



거북소 저새끼는 언제 상륙한거냐???



어?????? 시발?????



나뭇잎을 타서든 바위에 올라서든 존나 안잡힌다

한 20트는 한거 같다



간신히 잡음....



유격유격!!!



거기서 거북소 이새끼야!!!!!



아니 시발새끼야 그만 쫌!

등산에 레프팅에 줄타기에.... 시발 유격훈련인가....



아니 폭포가 몇번째냐 도대체...



어쨌든 다음 지역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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