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0일 목요일

베르사유 1685 : 08 - 딩요 애미도 속겠다



왕이 일을 하는 모양이다.



썸녀 방에서 일하는 루이 14세



근무시간 세시간이라니....



왕이 일할 때 신하들은 놉니다



타짜와 구라는 유구한 인류의 전통이다.



잘못하면 손모가지가 아니라 모가지도 날아간다.



인싸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베르사유 궁전

그래봐야 우한코로나 한번 돌면 다 끝이야~



여튼 왕이 일하는 동안 신하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부이용 추기경이 간만에 등장한다.



아니 개새끼가....



처음보는 빨랑땡 부인

아빠한테 궁정 내 사정을 일러바치다가 채금을 먹었다



이전에 우리가 털었던 방의 주인인 루 부아 후작



여기 공주는 이전에 거울의 방에서 누구랑 오페라에 대해서 이야기 했었는데
그 상대방을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스까빠렐라 후작이었던 모양이다.

근데 그 몽떼스팡인가 하는 부인이 그 양반이 그렇게 젊을리가 없다고 했는데...

흠.... 연속으로 헛다리를 짚고 있는 중이니 자세한 추리는 삼가하겠습니다.



옆 방에서는 두 사람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테이블을 보면 설계도 두 장이 있는 상황



르브륑이 아침에 있었던 도난 사건을 이야기 하자 또 미냐드를 의심하는지 묻는다.



다행히 이성을 찾고 미냐드를 비난하는 것을 멈추기로 하는데



이새끼가 갑자기 불에 기름을 끼얹는다.



개처럼 구르며 일하고 있는 르 브륑

그럼 님 저랑 바꾸쉴???



새로 갈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 왕이 미사를 보던 예배당이다.



브륑의 그림도 있고....



전쟁의 방에는 갑자기 큰 커튼이 쳐져 있다.



이전에 음악가를 만나러 가던 길은 갈 수가 없다.



아래로 내려오면...



외부출입은 안되는 상황



다만 새로운 길이 뚫려서 예배당의 1층으로도 갈 수 있다.



안쪽에 유일하게 이동 가능한 문은



뭔가 PTSD가 돋을 것만 같은 붉은 느낌의 방으로 향한다.



한창을 돌아다니다가 생각 난 것이
직전에 얻은 문서가 종교에 관한 문서라는 것이었다.



추기경에게 가서 상담을 해보자.



아니 개새끼가....



당구 큣대로 대가리 후리고 싶다 ㅅㅂ



다시 예배당으로 가면 전방에 벽의 문양인 줄 알았던 것이







서랍을 뒤지면 열쇠와...



조판을 얻을 수 있다.



예술 관련이니 화가새끼한테 자문을 구하러 갔지만 씹혔다.



이 개새끼도 마찬가지...



개구멍 안쪽에 위로 향하는 길에 열쇠를 맞춰봤지만 실패



결국 이전 판처럼 조판의 그림을 어디서 찾아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존나게 천장과 주변을 뒤져봐도 같은 그림은 찾지 못했다.



실상은 이렇다 아까 예배당 안쪽의 방으로 가서....











짠!


아니 시발 이건 너무 티가 안나는거 아니냐??

좀 티라도 내주던가 해야지 존나 화면 하나 하나 훑어 내는게 당연하게 만들어 버리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다시 진행시키려면 밖으로 나가서...



다시 들어와야 이 양반을 만날 수 있다.



라 셰즈 신부라는 양반이 서 있다.

참고로 이 게임의 배경이 되는 1685에는 낭트 칙령의 폐지가 있었는데
이 양반이 루이 14세에게 압박을 넣어서 폐지시켰다고 한다.

근데 그 방법이 루이 14세가 고해성사에서 며느리랑 잤다고 했는데
그거를 공표하겠다고 협박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 아니 시발 신부가 고해성사 내용 밝히는 것도 웃기지만
루이 14세 이새끼는 도대체 여자를 얼마나 건드리고 다니는거냐...



이새끼나 저새끼나 성직자라는 새끼들이 존나 까칠하네 ㅅㅂ



그래도 아쉬운건 이쪽이니 굽신대면서 정보를 얻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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