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7일 월요일

베르사유 1685 : 06 - 먹방 유튜버 루이 14세



4장 간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먹방 유튜버 루이 14세입니다.

지금 배달음식이 아직 안와서 도착하면 캠 킬께요



네 공작부인님 팬가입 감사합니다



자, 안녕하세요 여러분~ 루이 14세입니다



루하~ 루하~



오늘은 여기 보이는 만찬코스를 먹.....



(대충 개드립에 실패해서 자괴감 든다는 글)



오지게도 쳐먹네 ㅅㅂ



먹방 유튜버 루이 14세의 열혈 팬인 봉땅은 과일 먹을 때 쯤에 잠깐 나온다고 한다.



새로운 곳으로 진입가능



서빙하는 아이들



왜 얘를 관찰할 수 있게 되어 있는거지?



흠....



어???



아니 시발 밑도 끝도 없이 음식 가져가는 주인공이나
그거 가지고 아무 말도 안하는 서버 새끼나 시발.....



어차피 갈 수 있는 곳도 없으니 밖으로 나오자



여기도 길이 뚫림



열린 곳으로 가면....



빵셔틀을 시킨 후작새까가 있으니 쳐먹으라고 던져주자




아가리에 쑤셔 넣고 싶다.



그래도 쳐먹은 값을 하네



여기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존나 거슬림

이게 옛날겜이라 해상도가 안맞아서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 잘 모르겠는데
가끔 원하는 곳에 제대로 상호작용이 안되는 경우가 많음



예를 들어 저 책상 쪽을 클릭하면 7~8할은 이 그림을 보게 됨



이 상태가 정상



펜을 들고 상호작용을 해야하는데

아니 시발 개새끼들이 그냥 종이에 있는거 보려면 그냥 보면 되는거 아니냐???



뭔소린지는 모르겠다. 프랑스어겠지.



왕의 메달 가운데서 예외가 규칙이라고 하였으니
부르봉 왕가가 아니었던 샤를 8세의 메달 테두리에 있던 저 글이 규칙이 될 것이다.



시발 이것도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한참 걸림.

덕분에 저 위에 설계도 구경만 실컷함



나와 있는 숫자에 맞춰 위에 있는 글자들을 찍어주면 다음 키워드가 등장한다.

여우와 두루미

.... 이전까지 추정한 포식자와 피식자의 관계는 아니지만
여우와 두루미 우화에서 오는 라이벌 관계라고 봐야하나?



그리고 이건 죽어도 안들고 가지더라.



주변에 뭐 있나 휘휘 둘러보다가 정말 우연하게 상호작용을 발견한다.



루부아가 역적모의를 하고 있다는 식의 디스를 담은 내용

하지만 우리는 암호를 푸는데 중요한건 마지막 단락이라는 사실을 대충 알고 있다.



저렇게 우연히 둘러보다 상호작용을 하게 되면 맵 전체를 뒤지게 됨

포인트 앤 클릭이라고 하나? 어쨌든 이 방식은 이게 문제인거 같다.
쉬우면 존나 한없이 쉬워지는데 어려우면 도트단위로 뒤져보게 만들어서 뒤지고 싶음



대충 찾은 것들을 다 보고하면 루 부아 후작에 대한 압수 수색 권한을 준다.


요시! 수색이다!



일단 루부아가 누구인지 살펴보니 아침에 왕이랑 회의했다는 그 양반인 모양이다.

꽤나 요직에 있는 듯한데 저기 르브륑 대신에 미냐드를 후원한다는게
이 사건과 관련이 있을런지는 모르겠다.



그 식충이 후작 맞은편 방으로 가면 문이 열린다.



뻔하게 책상을 뒤졌는데 나오는 암호

너무 뻔해서 그런가 시발 프랑스어임.



지구본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이번에도 구석구석 뒤져보게 된다.



띠용?



12개의 숫자를 넣어야 하는 금고를 발견한다.

암호문이 세줄이고 이것도 세줄이니

각 암호문구에 맞는 네자리 숫자를 찾아야 하는 모양이다.



그게 뭔진 모르겠으니 일단 망원경이나 가지고 와서 1차 압수수색을 종료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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