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 없기는 하지만 세이빈을 찾아 가보자.
갑자기 세이빈에게 마지막 예언을 내놓으라는 듀란.
그러게 말이여.
얘가 뭔데 마지막 예언을 얘한테 물어보냐?
존나 아몰랑이네 이새끼도
아니 시발 왜 니년은 알고 있는거처럼 이야기 하는데?
알아봐야 좋을거 없다.
아니 니 생각은 상관 없으니까 예언 아는겨 모르는겨?
광대를 찾아가라고 말해주는 세이빈.
열번째 예언이 마지막이 아니라니...
아니 시발 뭐 제대로 전승되는게 없어...
돌아다니는 김에 시카라도 가보자.
야밤에 딴짓을 하고 있는 베오린을 목격하는 듀란.
갈라드리엘이 등장해서는 아루스에게 걸어 놓은 목걸이 이야기를 한다.
가람과 바람의 역사와 전통 같은 대사 오류.
빡친 갈라드리엘.
에베베베베베 꼬우면 이쪽 차원으로 오시든가~
베오린에게서 익숙함을 느끼는 갈라드리엘.
님 쫄?
진짜 쫄았나보네.
들켜버린 듀란.
ㅁㅇㅁㅇ
갈라드리엘이 베오린을 알고 있는 것에 의심을 품어보는 듀란.
뭐 베오린의 설명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슬픔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는 베오린.
공주한테는 대충이라도 둘러대더니 듀란한테는 얄짤 없네 ㅋㅋㅋ
예정대로 앨림에 왔지만 일단 다른 곳을 들려보도록 하자.
다시 중환자와 독대하게 된 듀란.
헛소리하는 아조씨한테 고해성사를 시작하려는 듀란.
갈라드리엘에게 개겼다가 정신조종 당해 사고를 친 듀란.
갈라드리엘을 향한 듀란의 분노는 사실 사고를 친 자신에 대한 분노였던 것이다.
알아 들은겨?
띠용???
열심히 좆뱅이를 치고 있는 듀란을 격려해주는 아조씨.
아무래도 듀란은 안 걸린 줄 알았지만 아는 사람은 아는 모양이다.
이새끼 이거 증거 인멸 할라고 대기타는건가?
남말할 처지가 아닐텐데?
그래도 사과하는 아루스가 인성이 더 낫다.
듀란의 과거를 알게 된 아루스.
하지만 듀란이 칼 같이 잘라버린다.
아루스의 외모지상주의를 저격하는 듀란.
여전히 갈라드리엘을 죽이겠다고 말하는 아루스.
아니 그럴거면 몇번 막타칠 때 막지라도 말았어야....
갑자기 베오린의 뒤통수를 날카롭게 까버리는 듀란.
삼.고.빔
그리고 예전에는 잠겨져 있던 집이 있는데 지금쯤 가보면...
갑자기 일행이 급정거를 한다.
에스프와 재회하는 발데아.
역시 지 버릇 개 못준다.
근데 망보고 있으랬더니 갑자기 뒤따라 온 에스프.
갑자기 타임 스톱도 풀리는데다가 에스프가 껌뻑 거리는게 상태가 좋아뵈지 않는다.
결국 걸리고만 발데아.
그 와중에도 정신 못차리는 에스프.
결국 뒤지게 쳐 맞고 쫒겨난 발데아.
에스프들의 죽음에 대성통곡하는 발데아.
에스프 종족 수명 자체가 끝나서 뒤질 때가 가까워졌다는 소리다.
그럼 공룡도 종족 수명이 다 되서 메테오 맞고 뒤진건가?
밥줄이 끊기게 생기자 현실을 부정해보는 발데아.
알고 보니까 타임스톱 남발하던 놈들은 마력을 너무 써서 더 빨리 가버린 것.
반성을 시작하는 발데아.
목숨을 줄여가면서까지 유희를 즐기는 불꽃남자 에스프.
베오린이 에스프들이 좋아서 하는 일이라고 설명을 해줘도
아몰랑걸 발데아는 앞으로 에스프와의 절교를 선언해버린다.
밥줄이 끊기게 되자 재빠르게 갱생루트를 타는 발데아.
수금원을 팩트로 조져버리는 베오린.
스피드웨건 할아버지와 이것 저것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이미 다 알고 있는 봉인마법 동일인 동일 대상 1회 시전 국룰.
할배의 팩폭에 입을 닫아버린 베오린과 커버쳐볼라고 하는 클레어.
이새끼는 커버를 쳐줘도 지랄이네.
예소드 그 새끼에 대한 의문은 계속된다.
여관에서 잠을 청하면 또 가위에 눌리는 듀란을 볼 수 있다.
잠 들지 못한 두 남자들의 대화
이 이벤트는 아무리 생각해도 어느 타이밍에 봐야 했을지 의문이다.
뭐 여튼 다시한번 언급되는 봉인마법 동일인 동일대상 1회 가능 국룰.
베오린이 조지면 말짱 꽝이다.
고민상담 받는 것도 사람 가려가면서 받아야 한다.
잠이나 쳐 잘 것이지 말장난질들을....
너새끼도 정신지배 당할 때 노래 불렀냐?
얼척 없는 고민상담은 그만 하고 다음에는 스토리나 진행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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