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4일 수요일

SEAL(씰) - 50 : 갈라드리엘의 선택



여전히 쌩얼에는 자신 없는 듯한 갈라드리엘.

거 다른 차원에 계실 때 관리 좀 받으시지....



쌩얼 보여주기 싫어서 빤스런한 갈라드리엘.



발데아에게 클레어를 데리고 나가라는 듀란.



듀란은 갈라드리엘과의 마지막 결착을 지으려 한다.



아니 애초에 왜 갑자기 니들이 ㅁㅇㅁㅇ 분위기로 흐르는건데?



순순히 듀란의 말을 듣는 발데아.



결국 클레어와 발데아 먼저 광산을 빠져 나간다.



안으로 들어가면 갈라드리엘이 소금 위에 구워질 새우마냥 엎드려 있다.

그 와중에도 쌩얼 안들킬라고 얼굴은 가리고 있음.



막타를 치려는 듀란.



갑자기 현타가 오고 만다.



재촉하는 아루스와 망설이는 듀란.



결국 시간을 끌었더니 광산이 무너진게 아니라
아루스의 결심이 무너지고 말았다.



결국 칼을 부딪치는 두 사람.



사랑하기 때문에 죽이겠다는 맹세는
사랑하지 않기 때믄에 죽게 두지 못하겠다로 바뀌었다.

흠.... 이게 맞나?



그 사이에 탈출하고 있는 발데아와 클레어.



듀란의 소원성취.



두 남자의 고백타임.



결국 두개의 칼은 부딪친다.



헤세드와의 대화를 회상하는 듀란.



그리고 발데아와 나는 불길한 대화도 생각이 난다.



될대로 되라 검법을 시전하는 듀란.



결국 닥돌 치다가 아루스의 일격에 당하고 만다.



지가 이겼는데도 얼떨떨한 아루스.



그리고 갑자기 듀란무새가 된 발데아.



헤세드 년의 등장.



지 할 말만 하고 사라지는 헤세드.

야 이 씨발련아 예소드는 병신 찐따기는 했지만
지 눈이랑 귀 찌르고서라도 지가 막으려고 했던거 막을라고 지랄을 했는데
니 년은 한게 뭐 있다고 내 이럴 줄 알았다 퉤 시부리고 사라지냐 씨발련아.



봐라. 그 착한 아루스도 부들부들 대고 있잖아 시발련아.



어? 아니었네?

이런 십새끼.....



요정각성하고 신통력이라도 얻은건지 광산 안의 상황을 보고 있는 발데아와



갈라드리엘을 보는 클레어.



드디어 소원성취하는 아루스.



듀란이 없으니 클레어에게 찡찡대는 발데아.



갑자기 갈라드리엘과 쇼부를 치려는 클레어.



야 이년아 말은 똑바로 해야지.

갈라드리엘이 바일의 왕이 될거면
인간의 왕도 저기 눈이랑 귀 나가버린 예소드가 되야지.

어디 급도 안맞는게 비빌라고 그래?



그래서 갑자기 노빠꾸 직진충 모드가 된건가?



.... 아니 갈라드리엘이 차원분리한지 얼마나 됐다고....



그러니까 갈라드리엘의 쉴츠 인간의 쉴츠 두개가 있으니
바일들을 갈라드리엘의 쉴츠로 옮겨줄테니까 퉁치자 이거 아녀?

.... 아니 애초에 갈라드리엘이 원했던 것은 인간의 쉴츠일거고
갈라드리엘의 쉴츠는 애초에 갈라드리엘건데
이건 걍 니 땅에 있는 바일 갈라드리엘한테 짬처리 하는거 아니냐?


.... 아니 그거보다 더 먼저.... 언제 이런 생각을 한건데???



삼백여년 전 에라스네츠가 했던 것처럼
갈라드리엘과 약속하는 것으로 위기를 모면하려는 클레어.




그 와중에 지들 남친은 챙긴다.



페일리아를 푹찍하는 아루스.



페일리아와 결착을 짓기 위해 이곳에 들어온 아루스.



동귀어진이다 이말이야.



또 인간에게 통수를 맞는 갈라드리엘.

... 아니 그런데 그건 에라스네츠 혼자 결정한 일이니까 걔한테 따져야죠.....



인간이라서 구라친다는 부끄러운 팩트를 당당하게 씨부리는
아루스의 당당함에 그만 할말을 잃고 말았습니다....



이번에는 페일리아가 푹찍하나?



푹찍하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페일리아의 어깨에서 날개가 돋아난다.



정신을 차리는 듀란과



밖에서도 이 현상을 목격하는 두 여자.



.... 그러니까 인간으로 살아간다는거야? 인간한테 빽이 되주겠다는거야?

그러면 삼백년 전에는 바일을 선택했던건가?



페일리아는 죽었어! 이젠 없어!

하지만 아루스의 몸에서 하나가 되어 살아가!



페일리아가 사라진다.



게임 내내 티키타카나 하던 이 두명이 후반에 갑자기 커플로 연결이 된다.

뭐.... 서브이벤트 중에 힌트가 있기는 했지만...

그럼 이제 듀란도 요정박이가 되는 것인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와 정겨운 대화를 나누는 듀란.



이쪽도 일단락 되는 모양새다.



그리고 에스프들이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는 장면이 흘러 나온다.

.... 이젠 진짜 엔딩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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