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7일 토요일

세인트 아이즈 : 15. 지금부터 에스텔 찬양을 시작하겠습니다.



다시 살암평원으로 진군이다.



제국군의 상황을 보고 이상한걸 느끼는 란돌프



살색머리의 지원이 없어서 결국 후퇴하기로 결정하는 오브리온.



오라는 대머리는 안오고 대신 광모교 아이돌 에스텔이 등장한다.



로사리오가 함부로 나대지 말라고 했던건 까맣게 잊어버림 ㅋㅋ



시발 이 정도 병력이면 나 같아도 까먹겠다.



이새끼들이 하는 말은 들을 필요가 없다.

또 진군하다 언덕 쪽에서 복병 내려와서 뒤지게 쳐맞을 각임



오브리온만 죽이면 되는데
오브리온 죽이려면 사실상 적전멸 시켜야 함 ㅋㅋ



일단 언덕 위에 진을 치고 시작한다.



레인저로 정찰 겸 유인하는 패턴은 여전히 유효하다.



최대한 적들을 유인해서 개싸움을 해주면 된다.



이렇게 흘리고 간 궁수들은 레인져가 처리하자.



복병이 어디서 튀어나올 줄 몰라 전 맵을 훑고 다니게 된다.

다행히도 서쪽 지역에는 일단 적의 병력이 없다.



안전이 확보된 지역까지는 순조롭게 전진하자.



적절한 유인과 요격



아군 근처에는 지뢰를 깔지 맙시다.

정확하게는 지뢰 깔아 놓은 자리에 포진해버린거지만



구석에 짱박힌 궁수들은 하란과 레인져 특공대로 처리한다.



이젠 적의 본대를 상대할 차례



지금 생각해보면 별로 좋지 못했던게 궁수들을 충분히 끌어들이지 못했다.



결국 궁수를 추격하다 분산되어버리는 아군의 전력



결과적으로 근처의 적들에게 어그로가 끌려버리고 만다.



이 대 난전 속에서....

에스텔이... 에스텔이 어디갔어???



응~ 미국 갔어~



어차피 적들의 일부는 아군이 있는 위치로 계속 이동하게 되니 굳이 멀리 나가지 말자.



맨 앞열에 나이트는 홀드를 박아 놓고
궁병들이 그 나이트를 때릴 때까지 충분히 끌어온 다음에



숨겨두었던 근접 부대를 빠르게 투입해서 조져준다.



졸렬함을 시도 조차 못하고 쓰러지는 궁수들



이전보다 피해를 훨씬 줄이면서 적을 상대할 수 있게 되었다.



계속 병력들은 밀려온다.



화려한 무빙으로 소드맨을 제거한 뒤



헤비아머와 숟가락딜로 멸명전



은 졸렬한 궁수새끼들 때문에 실패

별 생각 없이 어택 찍어 놓고 폰겜하고 있었는데 좆될뻔 했다.



이후에 메챠쿠챠 조져줬다.



언덕 쪽에서도 적이 침공하지만 영향력은 미미한 수준.



계속 중앙을 따라 배치 되어 있는 적들



이번에도 지뢰로 병력들을 줄여주고



맨 땅에 휠윈드도 감상해주시고...




다 봤으면 무수한 악수의 요청을 하도록 하자.



백도어는 언제나 기분 나쁘니까 언덕 쪽의 병력들부터 처리하자.



이번에도 활약하는 하란특공대



열심히 유인을 해보지만



다 안딸려 올때가 더 많다.



괜히 한방에 다 싸먹으려고 하다가는 아까처럼 원치 않는 싸움에 딸려들어가게 된다.

인내심을 가지고 적당히 끊어 먹는게 좋다.

거 뭐냐 소식하는게 건강에 이롭다는거랑 같은 이치인거다.



중앙으로 진형을 옮겨서 다시 전투를 시작하자.



중앙에서도 여전한 개싸움



곳곳에 대기 병력들이 대기를 하고 있다.



혼자 떨어진 놈들은 레인져의 좋은 경험치 공급원이다.



그야말로 열일하는 이 시대의 청년 레인져.



레인져의 활약으로 대기하고 있는 병력들을 효과적으로 잘라 먹을 수 있게 됐다.



전열에 있는 기사들은 꼭 홀드를 시켜야 한다.

이렇게 하나씩 빨려 들어가면 난감해진다.



결국에는 개싸움이지만 적 병력들이 어느 정도 줄어든 상태라 부담은 이전보다 덜하자.



주변 정리가 적당히 됐다면 이제 적장을 끌어올 차례다.


여기서 아군 다 이끌고 제대로 한판 붙을 수도 있겠지만
왼쪽에 궁수들 대기타고 있는걸 봐서 걍 끌어오기로 했다.



호위무사 하나만 대동하고 오는 오브리온



오브리온도 다구리 앞에서는 답이 없다.



오브리온의 죽음과 제국군의 철수



그야말로 대장정이 걸린 스테이지였다.



간만에 MVP 먹은 에스텔



에스텔의 활약에 놀라는 란돌프



승리의 여신이 되어버린 에스텔.



그런 분위기는 아군에게도 전달이 된다.



이제 목표는 달지아 요새



정작 에스텔은 그런 칭호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적 사상자가 117명

싸우지 않은 적이 10명 안팍이니까 4배가 넘는 병력을 상대하는 미션이었다.

시발 이러다가 나중에 막 250명 기어 나오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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