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31일 화요일

세인트 아이즈 : 33. 역전요새



다시 달지아요새다



요새가 뚫렸다는 보고를 받고 후레이어와 논의하는 로사리오



가오충이라도 뒤지더라도 가오는 잡아보려는 로사리오



샌드위치 당한다는 소리인가....



이번에는 사령탑 도착이 목표인데...

사령탑 그딴거 없고 반대편에 도달하면 된다.

사실 이 맵은 달지아요새의 맵을 재탕한 것과 다를 바가 없다.

그러면 이전 미션에서 한번에 쭉 밀고 들어가면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결국 이 이전에 있던 시시오스의 퇴각장면과
로사리오와 후레이어의 대화를 넣기 위해서 스테이지를 나눈 셈이 된다.

..... 굳이???



일단 배치되어 있는 병력들



하단에도 위자드가 포진해 있다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할 나이트가 여기 있는거만 봐도 전세가 엉망진창이라는 소리다



심지어 뒷치기까지 들어옴



빨리 빠르게 다시 갑시다.



이번에는 아래쪽으로 빠져서 적의 루트를 단일화 시킨다.



순조로운거 같지만



뒤쪽도 대기병력이 있다.



시밤쾅



보병들은 관리를 안해주면 궁병 공격 맞고 귀신 같이 빨려들어가버린다.



그럼 다시하는거지 ㅅㅂ



이번엔 초장부터 난전이다



아니 시발 뒤에서 증원오는 새끼들에도 위자드가 섞여 있다고?



걸레짝이 된 궁병들



아직 한발 남았다



시이발~



패턴은 동일하다



폭발에 꿋꿋하게 살아남은 하란남



경사와 성벽지형을 이용해서 적의 궁수, 위자드의 공격을 무력화 할 수있다.

그 말은 우리 궁수의 공격도 벽에 막혀서 무효화 된다는 뜻이다.



결국 보병대 보병으루 지루하게 싸울 수 밖에



대충 위자드들의 마나를 빼먹고



적당히 궁수로 요격해준다.



시발 여기도 대기병이 있네...



그 사이에 또 들어온 백도어....



아니 시발 위자드가 몇마리야....



빠른 리



몇트인지는 모르지만 계속 간다



유튜브 에디션에서 본대로 간나새끼들을 끌고와서 위자드 저격하려고 했는데 팀킬 난 상황 ㅋㅋ

간나새끼들은 제대로 정렬 안해서 싸우면 이 꼴이 난다.



간나한테 석대 정도 맞으면 위자드가 초사이언이됨



대충 여기도 일단락 된거 같다.



위자드도 저격해주고...



아 시발 또 오네...



개새끼들아....



대충 추격이 마무리 된거 같으면



앞쪽의 병력을 밀고 아래로 내려가서 포....



아니 개 시발....



다시 포지....



아니 시발 새끼들아



적당히 해라 시발



아래쪽에 포지 더블넥.... 아니 포진을 했는데 위자드 두마리가 보였다.










뭐냐 너 리콜도 쓸 줄 아냐?



사이좋게 포상도 나눠 가지고



개싸움이 벌어진다.



아니 시발 다들 걸레짝이 됐는데 여기서 또 온다고?



시발



빠르게 다시 갑시다



이번에는 최대한 빠른 진출을 목표로 삼았다



그랬더니 정문에서 돌아나와야 할 적들이 바로 튀어나온거 같음



시발 저 위자드 새끼들....



지뢰로 저격을 노려보지만....



아니 시발 왜 거기서 나와.....



빠른 리....




위의 최근 두번의 시도가 그나마 가장 잘 풀린 시도였다.

이 이후에도 여러번 시도를 해보았지만 뒤로 돌아 나가는 것 마저도 쉽지 않았다.







하 시발 좆같네....



에스텔.... 아직 방법은 있습니다....



아니 저 바퀴벌레 같이 밀려오는 제국군을 어떻게 막어?
아군을 살릴 방법이 전혀 없잖아



에스텔.... 생각을 역전하는 겁니다.

아군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가 아니라
살아야 할 아군이 누구인가를요.



!!!!!!!















간다.



이제껏 너무 적의 전멸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어차피 미션은 목표를 달성하면 깨는거다



전부대 이동명령 박아 놓고



에스텔로 존나 달린다.



전장을 메우는 포화를 피해 이동한다.



마지막에 위자드 세마리나 배치해 놓은 양심수준....



여튼 클리어다



이 라면이 익기 전에 돌아오겠소



너희들의 희생은 잊지 않을게...



요새로 돌입한 일행은 포위당하지만

일행들이 에스텔만 보내기 위해 적의 길을 막는다.

이렇게 요새 내부 구현해 놓을거면
그냥 새로운 맵 만들어서 이번 스테이지에 썼으면 될거 같은데....



드디어 만나게 되는 로사리오와 에스텔



에스텔을 막지 못했으니 자신의 패배라고 하는 로사리오

무인다운건 좋지만 너무 가오충인데....



자신이 온 목적을 설명하는 에스텔



자신에게 세상을 구할 힘은 없지만 희망은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유진의 말대로 희망을 담당하는 쪽은 에스텔이니까....

뭐... 그게 결국은 폭력을 동반한다는게 찝찝한거지만



인간 종특 자체가 변하지 않으면 평화는 오지 않는다고 말하는 에스텔



로사리오 : 인간에겐 답이 없다.



에스텔 : 님이 해봄?



노오오오오오오오오오력을 해라



로사리오가 외간년이랑 긴 이야기를 하는게 불편한 후레이어



아니 시발?



논리적으로는 설득당하지는 않았지만 감정적으로 설득당했다는건가?

이게 그 공감능력인가 성인지감수성인가 하는 그거냐???



외간년이랑 이야기 길게 하는 것도 짜증나는데 수긍까지 해버리니 할말을 잃은 후레이어



이렇게 번갯불에 콩궈먹듯이 휴전은 성립한다.



디람성도로 시점이 변경된다.



디람성도에서는 신성 기사들이 미쳐 날뛰고 있는 모양이다.



난입하는 신성기사단



저항해보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에게 칼로 대답하는 기사단



이새끼들도 제정신은 아닌게 확실하네



이렇게 기사단에 의한 학살이 자행된다.



교황청 안에서는 안절부절해 하는 레이올이 있다.



꽤나 경계심을 가지고 있는 듯한 교황



하긴 제대로 통수를 맞았었으니 그럴만도 하긴 하다.



뭔가 이전과는 분위기가 달라진 교황

이새끼도 제정신이 아니긴 아닌가보다.



저레벨 아군을 희생시키고 얻어낸 승리.

그런데 만약 적 전멸을 목표로 진행했으면 적어도 80명 이상은 죽었을텐데...




비록 아군이 다치기는 했지만 희생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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