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3일 화요일

세인트 아이즈 : 09. 이게 나라냐?



2장으로 넘어간다.



카르티아 왕국 회의실



지들끼리 싸우고 난리가 났다.



조조의 남하소식을 들은 오나라 대신들의 상태가 이러했으리라



종교 빽에 기대보려는 사람도 등장



하지만 발데 제국은 신앙이라고는 전혀 없는 미개한 족속들이었다.



말 없이 사라지는 크리스 왕자



군사회의라 쓰고 난장판이라고 읽는다.




왕국은 왕자와 섭정의 싸움 외에도 이엘파라는 귀족으로도 파벌이 있는 모양이다.

역시 안되는 집은 안되는 방법도 가지가지다.



이엘파는 군주제가 아닌 의회제를 주장하는 분파들인 모양이다.

흠... 뭐 그쪽이 더 민주적이기는 하지.



나라 망하게 생겼는데 병력도 안 내놓음 ㅋㅋ



전에는 청룡이더니 이번에는 흑룡기사단인가.



꼰대에 급발진 하는 양반이라고는 해도 그나마 란돌프가 믿을 만한 구석인 모양이다.



누가 용병이고 누가 지휘관인지....



왕국군이 병력은 많지만 질은 떨어진다고 판단되는 상황이다.



뭐라는지 모르겠다 존나게 가만히 있어야겠다.



이전에 나온대로 제국군은 약탈로 보급을 하고 있는 상황



제국군이 영토를 휘저어도 이엘파가 군대를 쓸거라고 좋아하는 란돌프 수준.

왕국 국민 여러분.

여러분 통치하는 사람이 이런 수준입니다.



로사리오가 존나 대단하기는 한가벼.



아니 애새끼가 벌써부터 모 아니면 도 흑백논리에 사로잡혀 있냐?



로사리오가 신경 못쓰는 부분부터 야금야금 갉아 먹는 작전.



란돌프에게 출격지시가 내려지고...




계속 전쟁에 참가하기로 하는 에스텔에게도 임무가 주어진다.



그리고 브라드라는 책사를 만나 달라고 하는 크리스



에스텔은 토로의 사람이니 왕국 관계자가 아니므로 말을 들어줄 수도 있다는 희망을 건다.



그리고 리벨트가 동료로 합류하게 된다.



이렇게 제국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편제를 조금 바꾸어 보았다.

근접 딜러부대에 아처를 좀 섞어서
궁시에 의한 선빵으로 넉백으로 노리기로 했다.



다음 목표는 카시나 마을이다.



제국군도 브라드를 찾고 있는 모양이다.

8년 전의 전쟁에서 대활약을 한 브라드.



뭐 공 세운 사람이 한순간에 쩌리되는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너무 많은 케이스라....



토로급 깡촌



토로부심.



제국군과 대결이다.



이번에도 적 전멸이 목표다.



일단 왼쪽으로 움직여서 적절하게 진행하도록 합시다.



어???



시발



다시 적절하게 병력을 배분한다.



전선이 양쪽으로 나뉘어졌다.



적절하게 제압하고 진격할 준비를 하자.



적절하게 진행하도록 합시다.



여전히 치졸한 궁병놈들



여기저기서 튀어 나오는 잔당들



드디어 적장이 있는 부대와 조우하게 되었다.



이제 슬슬 전투도 막바지다.



간단하게 승리



2장이 되면서 돈이 늘었다.

그런데 나중에 말하겠지만.... 돈이 의미가 없다.



일반 병사에서 최초로 랭크업 하는 루.



이번에도 발생하는 전사자.



집에서 노인이 하나 기어나온다.



생긴건 상대성 이론 발견할거 같게 생긴 할아버지가 브라드라고 한다.



예상대로 거절하는 브라드.



어차피 착취 당하는거 전쟁이라도 빨리 끝나는게 좋다는 브라드.



포기가 빠른 남자 토남충.



다시한번 에스텔이 설득을 시도한다.



아무래도 브라드는 섭정파에게 뭔가 크게 데였던 모양이다.



계속 설득해보는 에스텔



갑자기 집에서 디아나라는 여성이 튀어나온다.



할배가 그래도 몇년 전에는 힘이 좋으셨던 듯...

그리고 은퇴가 8년 전이니까 이미 그 때 태어난 딸이란다 하란남아....



나 토로 사람입니다 하고 홍보하고 다니는 에스텔과 아이들



디아나에게 합류를 제안하는 하란과 발끈하는 브라드.

딸을 희롱하는게 싫은걸까 노인이라고 불린게 싫은걸까?



아니 아버지가 잘나면 딸도 잘나라는 법 있냐?

리벨트 새끼 기사라고 혈통주의보소?



딸을 키우는 줄 알았더니 가정부를 키우고 있었다.



오늘 날 한국에 있었다면 한남충 애비 재기해라 이기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편하게 먹고 자고 싸기 위해 성으로 가겠다는 노친네.



결국 브라드 등용에 성공한다.



사실은 계속 전황을 관측하고 있었던 츤데레였던 것이다.



알고보니 브라드는 은둔한게 아니라
섭정파 일당들에 의해 축출당해서 삐져있던 것이다.



그리고 디아나가 책사로서 에스텔 일행과 동행하기로 한다.

디아나는 위저드 클래스로 다음 전투에 합류....

하면 좋겠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아니다.



남자 투성이인 파티에서 여성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쁜 하란남 새끼



그 와중에 에스텔 의문의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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