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4일 화요일

세인트 아이즈 : 26. 재주는 에스텔이 넘고 돈은 왕자가 번다



갑시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아젠언덕



사실 왕자보다는 에스텔 빨이 더 크지 않을까?



역시 에스텔 빨이 맞음



하지만 제일 먼저 연설하는건 왕자다.

언제나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버는 법.



그래도 현실 파악은 잘 하고 있는 크리스



하지만 결국 믿는 구석은 에스텔이다.



에스텔도 한마디 하기로 한다.



결국 싸워서 평화를 쟁취하겠다는 것



그러니까 좋은 말 할 때 입대 지원서 써라.



왕국 아이돌 에스텔에 환호하는 사람들



신의 무녀의 첫번째 쇼케이스 장소로 바이젤 마을을 낙점하는 브라드



한편, 대머리가 한셀의 마음을 부추기고 있는 상황



로사리오를 따르는 가레드와 시시오스에 대해 대머리가 공작을 치고 있다.

뭐... 팩트라서 걸리면 할 말은 없을 것이다.



대머리 새끼의 목표는 로사리오를 끝장 내는 것인 모양이다.

하긴 로사리오 같은 양반이 제국 내에 남아 있으면 해먹기 어려운건 사실이니까



로사리오에 대한 한셀의 견제심리는 이미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모양이다.

애초에 발데 제국이 용병질로 감사의 정권찌르기 10만번 하다가 강해진 나라이니
로사리오 같은 전형적인 무인 타입의 사람이 인기가 많은 것은 당연하겠지



로란도를 호출하는 한셀



이제와서 조심히 시키는 척 하지마라 대머리 놈아



한셀의 이야기를 듣고 놀라지만 결국은 따르기로 하는 로란도

생긴거만 보면 붉은 사마귀 사촌 오빠 쯤은 될거 같은데....



한셀의 모략은 뒤로 하고 쇼케이스 장소인 바이젤로 갑시다.



전의를 다지는 아군과



정신 못차리는 적군



심플한 적전멸



초반의 적들은 무난한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궁수들이 꽤 많이 밀려온다.



위자드로 견제하기에도 많은 적들인데



위자드가 무려 두마리나 등장한다.



결국 재시작



이번에는 적의 루트를 단일화 시키기 위해 뒤로 빠졌다.



초반이야 쉽지만



궁수들이 몰려오기 시작할 때가 문제다.



적절한 위자드의 활약



보병이 접근하면서 궁병을 빼야 했는데



나이트, 궁병, 보병끼리 몸비비는 동안 적의 침투를 허락했다.

한건 상관 없는데 궁수 한마리가 속절없이 뒈짓한 상황



지금의 궁수는 최소 3랭크 이상이라 죽으면 리셋각이다.



다시 간다.



죽음의 안개를 소환하는 검은 사신의 등장



시밤~~~ 쾅!



리트임



이번에는 서쪽 언덕에 진을 치기로 했다.

마속이 기어올라가다가 당하기는 했지만 마속과는 다르다.... 마속과는!!!



우리가 언덕 위에 있으니 딜교는 유리하다.



뒤질 뻔한 위자드



보보궁궁의 기본원칙을 망각하고 궁병을 쫓아 나간 보병



전술을 잊은 병사에게 미래는 없다



시발



다시 도전



아니 시발 어떨 때는 딸려나가고 어떨 때는 또 아니고....



내가 흘리는 것도 아니고 왜 니들 스스로 흘려지냐...



이번에는 최대한 보보궁궁의 전략을 준수하도록 하자.



너무 멀리 가지 않았기 때문에 적의 위자드들이 전진하지 않는 상황



그리고 이 상황을 위해 따로 빼 놓은 레인져들



위자드가 하나면 모르겠는데 둘이라 상당히 빡빡하다.



장애물을 잘 활용하다가




습격하고 치고 빠지기



물론 말처럼 쉬운게 아니다.



하지만 인내를 가지고 하다 보면 둘 다 무피해로 쫑을 낼 수 있다.



이젠 위쪽으로 진군할 차례



소수로 퍼져 있는 적들을 각개격파 해주면 된다.



적들이 흘리고 간 유닛들은 레인져의 밥이다.



사실상 초반을 넘기면 각개격파 타임이다



물론 위자드 새끼들은 빼고




점점 레인져를 쓰는 방식에 익숙해지는 중



지들 위자드가 눈 앞에서 암살 당하는데도 꼼짝도 안하는 적군....



지뢰로 날려주자



여기도 배치되어 있는 위자드



이번에는 빠르게 침투해서 위자드의 목만 따고 나왔다.



뒤질뻔....



잔여병력들은 알아서 처리해줬다.



아직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적들



천천히 끌어다가 요리해주자.



예상외로 트리거가 발생해서 움직인 위자드와 궁병들이지만



궁병의 점사만 빨리 찍히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정비하는 동안 찾아낸 마지막 적들



전투가 끝이 난다.



초반에 몰려오는 적들만 무사히 넘기면 되는 미션이지만
반대로 초반에 몰려오는 적들을 막는 동안 하나라도 손실이 있으면 재시작을 해야한다.



지뢰와 짤라먹기 콜라보로 성과를 올리는 레인져들



이번에도 관전자 모드로 있던 브라드



이엘파나 디람 성교나 다 거기서 거기인 새끼들이다.



괜히 전술적으로 나대봤다가 브라드한테 털리는 리벨트



란돌프가 살아 있기는 한데 공개처형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온다.



란돌프를 구하러 오면 각개격파해서 상대방에 피해를 주고
구하러 오지 않으면 왕자의 평판을 깎아내려 앙통파에 데미지를 주려는 작전.

대머리의 머리에서 나온 것 치고는 그럴 듯한 작전이다.



일 중독자 에스텔은 여기서 또 나서고 만다.



그러고 보면 에스텔의 군대는 어째 별동대의 느낌이 더 강한 전투만 하는 것 같다.



에스텔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좋아라 하는 대머리.



야밤에 황제에게 불려가는 듯한 로사리오.



어느새 제국 병사들에 의해 포위당하고 만다.



병사가 로사리오를 향해 쏜 화살을 대신 맞아버린 후레이어와 틈을 노려 달려들려는 병사들.



하지만 가레트가 등장해 로사리오를 구해낸다.



아직까지는 숨이 붙어 있는 후레이어



체포한 적의 지휘관은 로란드.



묵비권을 행사하는 로란드를 일단 연행하는 로사리오



점점 적이 초반에 투입하는 병력이 많아지만서
적의 숫자는 줄었지만 초반을 넘기기는 더욱 까다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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