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일 목요일

파라오 5. 멘-네페르 : 와! 파피루스!



아직 모든 기능들을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이번 미션이 마지막 튜토리얼이라고 보면 된다.
인구 말고도 이거저거 등급을 요구하기 시작했는데 아직은 크게 영향있는 수준은 아니니 무시하면 된다.



농사 형태는 범람평야. 식량은 콩.



도기, 맥주의 자체 생산이 가능하다.



새로 등장한 신인 프타하.

여러가지 물건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우선 주거주 주역과 곡창 같은 상업지구에 보조 주거지역을 건설해주자.



우선은 식량 확보를 위해 콩농장 위주로 간다.



간략하게 전체 볼 수 있는 화면

다음 미션 정도면 모든 보좌관들을 다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맥주와 도기도 생산체제를 갖추자.



범람이 들쭉날쭉하기 때문에 생산에 차질이 있을 수도 있다.
(이 미션에서 체크해봤는데 또 그렇게 차이가 크진 않더라...)



오락시설도 적당하게 올려주고



이제부터 이렇게 해마다 범람 정도를 예견해준다.

이걸 보고 오리시스에게 빌어서 범람을 조절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내맴대로 안되는게 현실이다.



생산량 잘나오는 쪽으로 일꾼을 먼저 보내려고 수를 쓰는 중



작업캠프는 인원을 20명이나 먹기 때문에 좋은 실업률 조절 도구가 된다.



구석 축제장에서 축제도 진행한다.



재정화면. 지금은 그렇게 볼 필요가 없다.



도기를 풀어서 주택을 업그레이드 하자.



아니 거 시발 돈 벌 방법을 좀 풀어주든가 빨리....



바스트의 축복인 시장과 주택 축복



시장과 주택이 구입하는 물건들이 풀로 구비가 된다.



맥주도 풀어서 다시 주택을 업그레이드 하자

사실 돌이켜보니 그냥 처음부터 다 풀었어도 될거 같긴 하다.



교육시설을 지을 수 있게 되면서 파피루스의 생산도 가능해진다.



이번 미션의 목표인 넓은 공동주택을 확보한 상황



그 와중에 범람 실패로 범람평야가 황폐화 됐는데



여기서 두배면 이득인지 손해인지...



저술학교와 파피루스 생산체계를 갖추자.



인구 1000명 달성



기념 부채 발생!



프타하의 사소한 축복인 원료 공급

위에 나왔던 바스트와 지금 이 프타하의 축복을 조합해서
물건을 적게 생산하고도 축복으로 뻠핑을 넣어서 작업효율을 극대화 할 수도 있다.

물론 나한테는 해당사항이 없음



드디어 다른 지역과이 무역이 가능하게 됐다.



일단 파피루스를 팔아 먹을 수 있는 네캔이라는 곳과 무역을 뚫도록 하자.




수출은 크게 두가지 요소의 영향을 받는다.

하나는 도시 자체가 수용하는 연간 최대 교역량이다.
아무리 많이 생산을 해도 이 이상 물건을 사가지 않는다.



수출품 가격.

미션마다 오르거나 내릴 때도 있다.



두번째는 수출 제한량이다.
이건 도시에 최소한으로 확보할 물량을 결정해 놓으면 그 물량을 남겨놓고 나머지를 판다.

아직 충분히 팔 수 있다고 하더라도 저장소에 300개의 물건이 있는데
최소확보 물량을 500으로 지정해 놓으면 물건을 팔지 않게 되는 것이다.




저술학교와 파피루스 생산 시설을 빠르게 갖춰주자.




저술학교까지 갖춰 놓으면 일반 저택으로 주택이 업그레이드 된다.

이제까지의 주택들과 다르게 일반저택은 하나의 의의가 있는데
바로 기본크기가 무조건 2X2로 생성이 된다는 거다.
일전에 말한대로 2X2 주택을 확보해야 편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노동력 공급지구는 최소 일반저택까지는 올려 놓는 것이 안전하다.

또 이렇게 구성하기 위해서 그동안 중간을 비워두고 주택가를 구성했는데

6칸을 기준으로 123456이라고 한다면
이걸 다 채워버리면 1(23)(45)6 이런식으로 일반 주택이 형성되어
1과 6은 공동주택상태로 묶일 뿐만 아니라 1칸주택이 되고 만다.
때문에 12  56으로 지어 먼저 일반주택이 되게 하고 34를 나중에 채우는게 좋다고 본다.

가끔 12에서 2가 확장해서1(23)이 될 때도 있는데 그걸 방지하기 위해 3에다 소형석상을 하나 박아두기도 한다.



기념물을 지어야 하니 벽돌 수입을 시작하자.

수입도 마찬가지로 최대수입량이 있고 도시에 확보할 량을 결정한다.
수량유지 기준이 800이고 도시에 다 합쳐서 1000이 있으면 수입이 진행되지 않는다.



작업캠프와 건설조합을 지어 기념물을 만들어야 하는데



안그래도 적자 상태인데 수입까지 해야하니 죽을 맛이다



10800개의 벽돌이 필요하다는 마스타바.

저장소 하나의 수용량이 3200개라는 것을 생각하면 3개 반을 채워야 한다는 소리다



왜 진행 안하나 했는데 건설조합을 안지어서 그렇다



그래서 지어줌



건설조합의 감독 아래 일꾼들이 벽돌을 나르면서 건설을 시작한다.



첫번째 기념물이라 모양이 허접하다.



처음으로 받아보는 타지역으로부터의 요청

생산하는 물품 뿐 아니라 수입해야 하는 물품, 그리고 군대까지 요청하기도 한다.



빨리 빨리 보내주자



왕국등급이 상승하면서 벽돌을 선물로 준다.

저장소에 충분한 공간이 없으면 다 받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긴다.



이쪽도 안정적으로 오락을 공급하기 위해 부스 하나 놔주고...



첫번째 기념물인 소형 마스타바의 완성

뭐 이렇게 허접한걸 만드냐고 할 수 있는데
나중에 가면 그냥 이런 허접한거만 만들고 싶어지게 된다.



다른 등급들은 어느 정도 맞췄는데 번영도가 문제다.

번영도는 도시의 재정상태, 도시의 주택 수준, 실업률 등에 영향을 받는다.
긴 시간 적자운영이었으니 번영도가 씹창이 나는 것도 당연지사



벽돌 수입도 끝이 났으니 이젠 파피루스를 팔아서 흑자전환 할 일만 남았다.



필요한 벽돌이 10800인데 연간 수출량이 2500이니
벽돌만 꼬박 4년 이상을 모아야 한다는거다.

.... 이러니 시발 게임이 빨리 끝나겠나.



다른 천연자원들과 다르게 파피루스의 원료인 갈대는 생산량을 가늠하기 애매하다.
이렇게 멀리서 캐오는 경우에는 당연히 갈대의 생산이 늦어지기 때문이다.




파피루스 요청을 들어주면 무역량이 늘어난다.



근데 뭐 이제 끝날 때 다되서....



프타하의 축복과 함께



끝이 났다





근 10년이 걸려서 클리어

내가 느린 것도 있지만 솔직히 무역만 빨리 뚫렸어도 이렇게 걸리지는 않았을거다



도시 전경

파피루스 생산이 늦게 뚫리면서 파피루스 생산지구가 좀 애매하게 형성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 아무리 봐도 허접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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