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umSaram: 슈퍼로봇대전AP : 21. 정해진 길을 그저 걷기 보단 (1)

화성덮밥 두개와 바꾼 강화파츠 하로

회피와 사정거리를 보조해주는 갓갓 파츠이다.

이런 좋은 파츠를 누구에게 줘야할지 고민할 수 있겠지만
어차피 이번 스테이지는 쉬어가는 스테이지 수준이기 때문에 빡세게 생각할거 없다.

요코스카에 도착한 론도벨

이제 나데시코도 정식으로 론도벨에 소속되어 브라이트의 지휘를 받게 된다.

어스노이드가 짱이라며 적들을 조각조각 내라고 말하는 미와

처음 제대로 접해본 미와의 막장 운영에 당황할 수 밖에 없는 개주인

제대하는 D팀 대신에는 그냥 드래구나 양산기 숫자를 증원하는게 전부다

장관님 훈화 말씀이 끝났나 싶을 때 갑자기 끼어드는 아카츠키

갑자기 개새끼의 군인 자질을 운운하면서 군에서 짤렸음을 통보하는 미와

하긴... 군견으로 쓰는 것도 아까움

캇페이네 강아지랑 자강두천 해야함

또 무대뽀로 밀어 붙이는걸 보니 뭔가 꿍꿍이가 있는거 같은데

카즈야가 참견해보는데 돌아오는 소리는 에리카 스파이 이야기 뿐이다

잠자는 이별남의 콧털을 건드린 미와는 멱살 잡히고 죽방 얻어먹기 직전까지 간다

구한말 조선조정 뺨치는 미와의 막장 운영도 놀랍지만
얼척 없는 이유로 청년실업자가 되어버린 개새끼의 일로 이야기가 분분한 가운데

군인 자질 미달이라는 말에 내부 디스가 속출하는 상황

카즈야는 어차피 임시라고 쳐도 아마다는 직업이 그건데 디스를 존나 씨게 박네

계속되는 팀내 내분

결국 어른들이 나서서 상황을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군인 자질이고 뭐고 다 떼 놓고 개새끼의 특징적인 부분이라면 화성의 생존자라는 점.

하지만 이네스와는 다르게 본인의 주장과 지구 이동시간을 따지면 시간을 맞출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결국 이 해고는 이걸 조사하기 위함이고

군이 직접 나서지 않은 것을 보면 보손점프에 대해서 군은 모른다는 결론이 나오고
결국 보손점프에 관심이 있을 네르갈 중공이 뒷공작을 벌였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어쩐지 나데시코를 순순히 넘겨준다 싶었지

역시나 관계자들과 아카츠키, 스피드웨걸은 어디론가 사라진 상황

그 와중에 말투를 지적 받는 액셀

본인이 어떤 말투를 쓰고 있었는지에 대해 자각이 없었나보다

에리나나 프로스펙터는 관계자고 이네스는 설띵충이니까 그러려니 하는 가운데
괜히 껴 있는 아카츠키의 정체가 무엇인지 이야기 나오려는 찰나에
D팀이 전역 신고를 하러 들어온다.

200만 달러의 보상금을 받고 전역하는 D팀

.... 20억.... ㅓㅜㅑ

한편 전역한다는 사실에 너무 들뜬 나머지 전역하면 린다와 헤어진다는 사실을 까먹어버린 켄

너무 아쉬워하지 마라 켄. 사회 나가면 더 이쁜년들이 많이 있다.

물론 너랑 사귀어줄리는 없..... 아, 20억이 있구나

한편 의문의 달걀들은 유인 도약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지구에서 도약을 시도한 기체가 있는 모양이다.

전역하는데만 너무 골몰해서 전역 후 계획을 세워두지 않은 켄

어차피 계획 세워도 실천 안함 ㅅㄱ

탭은 보상금 받은걸로 한밑천 땡겨보려는 심산인 모양

때마침 군에서 짤린 개새끼와 스스로 나데시코에서 내린 메구미를 만나게 된다.

요리사도 어중간에다 파일럿으로도 어중간했는데 그마저도 다 짤려서 우울해 하는 개새끼를 위로하는 메구미

그때 치고 들어오는 관계자 에리나

메구미는 에리나의 속셈을 어느 정도 아는 모양이다

뭔 실험인지는 몰라도 존나 쉽게 위치를 역추적 당하고 말았다.

시발 일처리를 어떻게 하면 이렇게 되지???

여튼 달걀머리들의 얼굴이 드러나며 출격을 하기로 한다.

네르갈의 목표는 생체 보손점프

어째서인지 모르지만 D팀까지 여기에서 설명을 듣게 됐다.

CC라고 불리는 물건을 보여주며 에리나는 이게 보손 점프의 매개체로 생각하고 있다는 말을 한다.

개새끼가 화성에서 지구로 순식간에 넘어왔던 그 과정이 보손점프인 모양이다.

도와줘요 스피드웨걸!!!

여튼 론도벨에 의문이 되는 첫번째 보손점프
그리고 나데시코까지 이동시켰다는 두번재 보손점프

... 뭐 두번째는 우주로 가면 나오는 이야기인가???

결국 자기를 연구대상으로 쓰려 한다는 네르갈의 더러운 수작을 알고 분노하는 개새끼지만

에리나의 팩트 공격에 할말을 잃고 만다

갑작스런 경보음이 들려온다

뛴다고?

등장하는 밧타들

지구에서 도약실험을 하던게 걸려서 습격을 받게 된 것 같은 상황

아까도 이야기 했지만 아니 시발 도대체 어떤식으로 했길래 역추적을 당할 정도로 허술하게 실험하는거냐???

시발 그것도 상대방 적진에 다이렉트로

그 와중에 나데시코는 움직일 수 없단다

뭐 어차피 날파리들은 꺼낼 생각이 없으니 문제 없지만

아카츠키 놈은 자리를 비운 모양이다.

어차피 안쓸거지만

코우지야. 멤버가 줄어들었지만 전력에 그렇게 큰 문제가 없단다.

전장 감각이 그 모양이니까 네놈이 갑판 닦이 후보군에 올라있는거야.

한편 드래구나는 개보수까지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파일럿이 없어서 안나간다고 한다.

스테이지 난이도는 낮지만 그래도 적들은 모두 디스토션 필드를 두르고 있다.

나는 없지만 적절히 개조가 되서 빔으로 뚫을 수 있는 건담이나
기지 위라는 지형빨로 EN 충전하면서 합체기 날릴 수 있는 기체들을 보내는 것도 방법

비록 전에 있던 부대지만 전역 했으니 최대한 신경을 끄려는 D팀

여긴 또 메구미가 매달리는 상황인데 이거도 우주 루트에 나오는 내용이겠지???

피난이니 뭐니 해도 제일 재미있는건 싸움구경이다

한편 전장에 연인을 남기고 온 남자들의 걱정

목표는 심플하다

기지 위에서 적당히 자리 잡고 적을 기다리자

뒤에서도 추가 증원이 도착한다.

예상보다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 론도벨

쉘터를 쓸까 말까 하는 상황

결국 참지 못하고 재입대를 결심하고 마는 켄

그리고 여기에 동조해버리는 KKK성님

결국 200만불의 보상금과 특별 연금을 포기하고 같이 뛰어가버리는 탭

여전히 메구미는 개새끼에 매달리면서 찡찡거린다.

일단 적절히 상대해주도록 하자

아가마에 도착한 D팀

먼 옛날 조상들의 전통을 살려 탭에게 명령해버리는 라이트 성님

역시 KKK단 답다

아직 D팀의 등록 해제가 되어 있지 않은 드래구나

군대 일처리가 다 그렇지 뭐

보급장치가 사라져 버린 D-2호기

원작에 이 기체에 보급장치에 준하는 뭔가가 달렸다가 떼이는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이 게임의 구성상으로 보면 우주루트에 마징가, 다이모스팀이 모두 가면서
지상루트에 보급 기체가 없기 때문에 땜빵용으로 D-2가 보급 장치를 달게 된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여튼 보급장치가 사라지면서 결국 D-2도 순수 전투로 활약해야 한다는 소린데
D팀 합체기라는 매리트가 있긴 하지만 지금 코우지에 테츠야에 셔플동맹들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이 상황에서
과연 탭이 전투요원으로서의 매리트를 충분히 보여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