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8일 토요일

슈퍼로봇대전AP : 15. 불타는 우정



리가지에 크와트로를 태워서 운용하기로 한다.

건담 계열은 땅개라서 쓰기가 영 불편하다.

현재까지 엔트리에 들고 있는 셔플 동맹 중 하나가 나가리 나면 플라이트 모듈을 달 수도 있겠지



지금부터 짐 커스텀의 개조를 시작한다.

이 작품에도 HP/EN/운동성/장갑치를 모두 개조하면 보너스가 붙는 풀개조 보너스가 있는데
에이스 보너스와 마찬가지로 이게 또 기체의 평가를 좌우하기도 하는데
덕분에 짐 커스텀도 사기급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순스 스펙으로만 따지면 모든 기체들 중에서도 뒤에서 순위를 따져야 할 짐 커스텀이지만
풀개조 보너스로 무려 피격된 적의 기력 -10이라는 화끈한 효과를 받는다.
별거 없는 효과일거 같지만 여기에 원호공격 요원 넣어 놓고 원호공격으로 뺑뺑이를 돌리면
적 보스의 기력을 바닥까지 갉아먹을 수도 있다.



아울러 이번 미션에서 돈을 뽑아 먹을 예정이라면 겟타, 소울게인의 개조를 적당히 해주는게 좋다.

특기 겟타의 무기 개조는 어느 정도 해주는 것이 좋다.

아울러 겟타는 방어 쪽, 소울게인은 고성능 레이더와 부스터 계열로 강화파츠를 꾸리는게 좋다.



겟타와 승부를 내고 싶어서 안달이 난 철갑귀



브라이는 론도벨이 떼로 몰려 다니니 제대로 싸움이 안될거라며
겟타가 일행에서 이탈했을 타이밍에 알려주겠다고 철갑귀를 다독인다.



동시에 미케네 제국 놈들과 꿍꿍이를 기획한다.



못 받은 보급을 사오토메 연구소에서 받기로 하는 론도벨



근근과 미나토에게 함을 맡기고 아가마로 놀러온 개주인



아가마의 함장 전용 시트에 착석해 본다.



콤바트라와 볼테스 쪽에 연락을 넣겠다는 노인

아니 시발 그런데 콤바트라나 볼테스 둘 다 지들 적이 지구에서 깽판치고 있는데
아직까지 조정질이나 하고 있는게 말이나 되는 소린가???



아가마와 나데시코의 함장 바꾸기 안건에 위협을 느낀 브라이트는 개주인을 돌려 보낸다.



겟타팀과 코우지는 정비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먼저 출발하는 안건을 계획하고



일행의 지지를 받으며 먼저 가기로 한다.



코우지 새끼 인성 보소

스크랜더 없는 찐따새끼였던 주제에



액셀도 두 로봇과 동행하기로 한다.



한심한 론도벨의 보안 수준....



왜 따라나섰나 했는데 기억 한켠에 있는 또 하나의 겟타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적을 포착한 일행



철갑귀가 료마에게 다이다이를 신청한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게 차라리 나을 히들러의 심판행세



싸움을 피할 수는 없을거 같고....



근데 암흑대장군 새끼는 왜 왔을까???



일행이 습격당하고 있다는 것은 과학요새에도 전달이 되는데
테츠야는 늘 그러던거처럼 코우지가 혼자 설치다가 좆되는거라고 비아냥 거린다



그러다 쥰에게 쳐 맞는 테츠야



테츠야에게 자신들의 싸움의 목적을 상기시켜주는 쥰



이제서야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게 되는 켄조 박사

조직관리 좀....



결국 쥰이 코우지를 구하기 위해 먼저 출격한다.



켄죠는 중요한건 혈연이 아니라 마음의 인연이라며 테츠야를 다독인다.

그러다가 결국에 팔은 다 안으로 굽더라



결국 개과천선하게 되는 테츠야



자신의 과오를 후회하는 테츠야

솔직히 좀 모냥빠지는건 맞지



갑시다.



서로 합을 주고 받은 철갑귀와 겟타



역시나 예상대로 겟타를 공격하는 히들러



암흑대장군 새끼는 뭐하려 왔나 했는데 이럴라고 왔네



공격은 히들러와 암흑대장군이 했는데 순식간에 철갑귀가 개새끼가 되버린다.

하기사 히들러랑 암흑대장군은 원래 개새끼라 개새끼라고 말해봐야 데미지가 안들어가잖아.



그 와중에 직격을 맞은 무사시의 생사까지 위태로운 상황



알고보니 브라이새끼가 기획한 꼼수였던 것



결국 철갑귀는 마음을 고쳐 먹고 겟타팀을 보호하기 위해 적과 맞서기로 한다.



때 마침 벤케이가 겟타로보G를 몰고 도착한다.



무사시 대신에 벤케이가 겟타G에 탑승하기로 하고



결국 숨겨 놓았던 쫄다구들을 풀어 놓는 악당연합



겟타G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불타오르는 겟타팀

아니 시발 그러면 기력상승 이벤트 있으면 안되냐???



심플한 목표지만 몇가지 사항들이 있다.

우선 이 미션 시작 전에 료마의 격추수가 15 이상인지에 따라 무사시 생존이 갈리게 된다.



일단 우군으로 플레이 되는 철갑귀

전투가 끝날 때까지 생존시켜 놓으면 아군이 되는데 겟타계열 기체에 탑승이 가능하다.



아울러 좌상단에 있는 히들러와 암흑대장군, 지옥대원수는 4턴 아군 페이즈 시작에 빤스런을 친다.

파츠와 자금, 경험치를 챙기기 위해서는 3턴 적 페이즈까지 처리를 해야 한다.

다행인 점은 퇴각 HP가 없다는 것. 그래도 팍팍한 조건이다.



일단 마징가는 강화파츠에 리페어 키트를 짊어지고 와서 회복을 하자.

코우지는 초근성도 정신기로 있으니 이 정도면 잘 버틸 수 있다.




소울게인과 겟타G는 잡졸들을 잡으면서 위로 올라간다.



메카 철갑귀는 당장에 죽지는 않을테니 알아서 싸우게 하자



셋 다 체력이 2만 중반이 넘어가기 때문에 강한 일격으로 여러번 두들겨야 한다




겟타G의 더블 토마호크 부메랑으로는 어림도 없으니 결국 소울게인의 무주작을 반격으로 날려서 피를 깎아야 한다.




문제는 기본적으로 겟타보다 소울게인이 데미지를 덜 받아서 적들이 자꾸 겟타를 노린다는데 있다.

따라서 겟타는 장갑을 개조하든지, 아니면 아머 계열을 잔뜩 끼고 나와서 장갑치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




소울게인이 표적이 되기 시작하면 적의 공격을 마냥 무시할 수는 없다.

다행히 적들이 미사일 공격을 위주로 하기 때문에 재머를 달고 출격하면 도움이 된다.



겟타도 놀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히들러에게 겟타빔 한방을 먹여놓는다.



적들의 공격에는 무주작으로 반격을 넣어주고



재머로 데미지를 씹어준다.



알아서 잘 버티는 코우지

명중률도 안나오는데 깝치지 말고 걍 가드나 굳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턴이 되면 그레이트 마징가가 도착한다.



급 화해무드가 되는 코우지와 테츠야



나름 적의 인간관계로 파악하고 전략을 세운 히들러 원수

그런데 상대방이 좆고딩인건 계산에 넣지 못한 모양이다.



핀치에 몰린 적들을 구원하기 위해 등장한 자네라



그레이트 부스터를 맞아본 적이 없어서 입을 터는 와루키메데스



어디에 다이너스 커널이라도 뚫어둔거마냥 몰려드는 이성인 놈들



미케네, 백귀제국 간부들을 제압해도 증원군에게 쳐 맞을 수 있으니 교란을 걸어두자.



그레이트 마징가 등장 위치에서 암흑대장군이 그레이트 부스터 사정거리 안에 위치해 있다.





열혈 걸고 바로 꽂아주자

다만 그레이트 마징가를 개조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완전히 죽이지는 못한다.



가운데 자리 잡은 지옥 대원수에게는 열혈 샤인 스파크와



무주작 원호를 넣어준다



무주작으로 히들러를 패주면 셋 다 빈사상태로 간다.



겟타가 노려진다 싶으면 벤케이로 철벽을 걸든 해보긴 해야한다.

그래도 한번은 노려지는건 어쩔 수 없더라



나머지는 액셀을 노리니 적절하게 정리해주면 된다.

말은 이래도 지옥대원수 새끼가 회피하는 바람에 난수 조정하느라 시간 좀 썼다.



적의 증원으로 나오는 전투수들은 체력이 좀 있는 편이다.



밑에서 잘 때리고 잘 맞고 있는 철갑귀



4턴에 넬 아가마와 나데시코가 도착



아군이 출격한다.



일단 피가 빠져 있는 철갑귀를 신뢰로 보조해주고



일단 빠르게 내려와서 잔챙이 정리와 동시에 아군에 합류할 수 있도록 하자



현무강탄으로 1만 찍을 기세인 액셀



화려한 EWAC의 향연

근데 어차피 중복은 안된다.



잔챙이들을 적당히 정리해 주고



회복할 기체들은 빠르게 회복해주자



시발 아직 게임 반도 안왔는데 전투수 HP가 근 2만이라니....



다이탄3는 원호방어용으로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실드까지 있으니 실드방어를 달아주면 방어 데미지 감소에 실드 데미지까지 해서
거의 데미지를 받지 않는 수준에 이르게 된다.

물론 안쳐맞는게 더 좋은거지만



철갑귀의 회복을 신경써주도록 하자.

적군이었는데 신뢰나 수리가 먹히는 이 상황을 보면
그 개새끼가 개새끼로 불릴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자기보다 기량이 낮은 적을 격추시키게 되면 HP를 10 남겨준다는 봐주기

뭔 용도로 쓰라는건지는 알겠는데 솔직히 이 정신기가 자리 차지하고 있으면 존나 아까움



아니 시발 우군들은 드릴 페티쉬라도 있는건가? 왜 자꾸 이새끼한테 들이대지?



그래도 다행인건 단겔과 와루키메데스도 퇴각 HP가 없다는 것이다.



드디어 열혈을 찍은 도몬



단겔도 적당히 입구컷 시킨 뒤



너고소 브레이크로 마무리 지어준다



화려한 복귀전을 갖는 테츠야



3두 거북선을 타고 날뛰는 쟈네라



D팀의 두번째 합체기 공포의 트리플 어택

더블 블리자드가 없어서 수동으로 적을 띄우는 필살 열풍 정권 찌르기.



쟈네라는 30%의 퇴각 HP가 있으니 잘 맞춰서 피를 깎아 놓자



마무리는 걸거 다 걸어 놓은 기린과



오랜만에 합을 맞추는 그레이트 부스터



띵!



이렇게 쟈네라도 집으로 보낸다.



14화까지 료마의 격추수가 15가 넘으면 무사시가 살아남는다.



테츠야와 쥰이 정식으로 론도벨에 합류한다.



기존에 쓰던 겟타와 벤케이를 론도벨에 배속시키는 사오토메 연구소



액셀은 겟타가 한대 더 있지 않냐고 하는데 정작 겟타 파일럿은 그 정체를 모른다.



어쨌든 겟타를 쓰긴 써야하는게 설정상 파일럿이 셋이어야 완벽하게 돌릴 수 있는 겟타



하지만 사오토메 박사의 설계도로 겟타1의 1인 컨트롤 형태로 개조가 가능하게 된다.

당연히 여기에 무사시를 태워서 합체기 쓰는 상상을 하겠지만
하지만 어림도 없지. 무사시 공중 대응D 줘버리기.

결국 무사시는 갑판 닦이로 배속되게 된다.



이번에도 실패한 백귀제국 대작전



그 와중에 괜히 증원 갔다 털리고 온 쟈네라까지 싸잡아 털린다.



하이넬이 악당 연합에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 가운데



또 다시 치욕을 맛본 암흑대장군은 최후의 일전을 결심하게 된다.



한편 철갑귀는 붕 떠버린 상태



무사시의 일이 있으니 철갑귀가 곱게 보일리가 없는 상황인데
자신도 론도벨에 참전하고 싶다는 철갑귀



이새끼도 도몬처럼 뇌에 겟타 밖에 안들어있는 모양이다.



받아주기에는 찝찝한게 팩트지만

어차피 안 받아줘도 겟타랑 싸울 기회만 노릴 새끼니 일이 끝날 때까지 붙잡아 놓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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