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 1. 눕트 :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 끌었다

미안하다 이거 보여줄려고 어그로 끌었다 급으로 연재 컨셉에 대해 어그로를 끌었지만
결국 그냥 평범한 연재로 진행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추천해준 컨셉들이 주어진 수치 맞추고 끝내는 이 게임에 어울리지 않기도 했고
생각해본게 이계로 넘어간 중붕이가 갈굼을 먹으면서 파라오가 되는 이세계물 컨셉을 할까 하다가
내가 이 게임을 깨봤기 때문에 초반에나 갈굼 좀 먹고 말거 같아서 폐기처분함



여튼 본판인 파라오와 확장판인 클레오파트라가 있는데
클레오파트라를 할지 안할지는 잘 모르겠음.

그리고 중간에 미션 선택으로 전투지역과 평화지역을 고를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내가 해보지 못했던 전투지역으로 달릴 예정이지만
평화지역도 골라서 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습니다.



첫번째 마을인 눕트.

파라오 기준 미션이 24단계인데 사실상 5단계까지는 튜토리얼로 보는게 편하다.



도로 근처에 주택가를 지으라는 소리다.



주거지 건설을 선택해서



이렇게 대충 그어주면 사람들이 몰려온다.

주거지 사이즈는 2X2로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일단 여러가지 효과가 도로에서 2칸 범위까지 적용이 되기 때문이다.
1칸짜리도 가능이야 하지만 효율이 좋지 못한데 이 부분의 이야기는 나중에 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주택은 여러가지 조건이 갖춰지면 발전하는데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것은 물이다.



일단 우물을 지을 수 있는데 우물은 초원에 밖에 짓지 못한다.

이 게임의 전작인 시저3에서는 수로교와 저수조를 통해서 이런 제약이 극복 가능했었다.
퇴화된건가 싶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없었던 수로교 시스템을 이집트에 집어 넣을 수는 없지...



이렇게 여러가지 상황들을 확인할 수도 있다.



어쨌든 물이 안닿는 부분은 밀어주고 새로 지어줬다.



두번째 주택의 발전조건인 식량.
식량까지 갖춰지면 미션 목표인 하급 오두막으로 발전할 수 있다.



타조를 사냥, 가공하는 수렵소
가공된 고기를 저장하는 곡창
그 고기를 분배하는 시장을 지어준다.

지금이야 튜토리얼 중에 튜토리얼이니 그냥 이런게 있다는거만 알면 된다.



급수설비를 건설할 수 있게 되었다.

시저3이 저수조를 바탕으로 분수를 깔아야 했다면
여기서는 급수설비를 통해서 물을 공급해 줄 수 있다.



재빠르게 지어주도록 합시다.



시장이 고기를 확보한 모습이다.



식량까지 확보하자 주택이 업그레이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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