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4일 화요일

슈퍼로봇대전AP : 8. 움직이기 시작한 악마 (1)



이번 스테이지는 처음으로 맞이하는 분기점 스테이지가 되겠다.

분기에 해당하지 않는 로봇에 달아준 강화파츠는 해체해서 분기에 해당하는 쪽에 달아줘야 한다.



나는 지상루트로 갈 예정인데

1. 도몬 열혈이 없고
2. 주인공이 아직 에이스 보너스를 뽑지 못했고
3. 주인공과 도몬의 무기개조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면




도몬에게 스킬파츠 원호공격+1을 달아주는 것을 추천한다.

한마디로 주인공+도몬으로 1.5만 데미지를 넣을 수 있냐가 관건인데
못 넣으면 어차피 9스테이지에는 1.8만을 박아 넣어야 하기 때문에
아군 평렙이 12가 안된다면 결국 도몬에 박아 넣는 것 말고는 답이 없어진다.

본인은 결국 9스테이지에서 박아 넣은 사진을 끌어다 쓰는 중이다.



다시 우주까지 가야하는 상황이 되니 좆됐다는걸 느낀 D팀이지만
등록해제는 커녕 물자운반에 동원되는 신세가 되고 만다



밥값으로 얻어낸 데빌 건담의 위치는 하필 아군이 있는 아프리카 지역



기가노스가 데빌 건담을 병기로 노리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데빌건담을 만든 것이 도몬의 아버지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데빌건담 관리에 실패한 죄로 영구냉동형에 처해진 도몬의 아버지

아니 죽이면 죽이는거고 가두면 가두는 거지 영구냉동형은 뭐냐???



도몬은 그저 아버지를 그렇게 만든 형에 대한 복수를 생각하지만
아무로가 보기에는 뒤에 뭔가 더 감춰진 사정이 있어 보인다.



헤어질 때까지 제대로 된게 없는 도몬



카즈야의 일이 끝나면 다시 시원하게 붙기로 하는 두 사람



그 와중에 기가노스의 도련님 삼형제가 론도벨의 위치를 파악한다



도련님들 굴리는 민이라는 여자



언냐가 자뻑하는 사이 누군가가 기가노스의 동향을 눈치챘다.



갑니다 8화



대놓고 우주로 가기로 하는데 아무런 방해도 없는게 찝찝하다는 아무로



도몬과 레인도 데빌건담을 찾아 나서는데



갑자기 들이닥치는 지진



데빌건담과 잔챙이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발사까지는 8분이나 남은 상황



데빌건담을 보고 참지 못하고 뛰쳐나가는 도몬



저 병력에 데빌건담까지 끼어 있으면 쉽게 우주로 뜨기는 어려운 상황



땀내나는 중년 교관님을 견딜 수 없는 D팀이 도몬을 도와주는 핑계로 먼저 빠져 나가고



겟타팀도 방어를 위해 뛰쳐나간다.



그렇다고 우주에 아가마만 보낸다고 될 일이 아니니 전력은 유지해야 하는데....

야 코우지 저새끼는 우주 대응이 B급인데 왜 우주로 가냐?
저새끼가 여기 남아 있어야 하는건데



여기서 분기가 등장한다.

우주루트는 건담팀과 마징가팀, 다이모스팀
지상은 겟타, D팀, G건담이 참전한다.


사실 이전에 연재하던 사람도 지상루트로 갔기 때문에 우주루트를 가야하나 고민했지만
내가 건담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잘 쓰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거기서 뭘 얻든 이 루트로 가서 얻는게 훨씬 더 나은 보상일듯 하니 그냥 지상으로 감



액셀도 지상에 남기로 한다.



그 와중에 또 독고다이 기질이 나오는 도몬



우리도 꼭 널 도우러 나온건 아니야



일단 두들겨 패면 말하는 법을 기억할지도 모르지



기지 내에 적이 들어오면 안되는데



기지 세개 모두를 아울러서 적이 들어오면 안된다.

일단 적이 빠르게 접근하는 좌우쪽으로 분산해서 기지 위에서 방어를 시작한다.



좀비병은 빔라이플을 쏘는데



텍사스맥에도 빔코트가 달려 있어서 방어로 가드를 굳히면 데미지가 들어오지 않는다.



반대쪽에서는 D팀도 활약한다.



적절하게 몰려오는 적들을 짤라주자



적의 이동거리를 보고 해당 칸을 방어하는 식으로 유닛들을 채워넣으면 된다.



이게 안맞네...



이렇게 가끔 이동이 가능한 경우가 생기지만 근처에 노릴만한 적이 있으면
또 바로 기지로 진입하지 않기도 한다.



현재 아군에서 가장 허접한게 텍사스 맥인데
그래서 텍사스맥에 어그로가 확 쏠린다



하지만 기지와 EWAC 보정을 통해 회피율도 꽤 나오고
빔코트가 있어서 방어만 굳히면 데미지를 전혀 입지 않는 철의 황금 어그로를 끌게 된다.




어그로 장인 텍사스 맥



남은 턴은 5턴



드래구나 팀의 레벨이 10이 되면서



가장 빨리 쓸 수 있는 합체기인 D포메이션 어택이 뚫렸다.



별거 없고 그냥 셋이 기관총 난사하는거다



데미지도 적절하고 어차피 드래구나가 EN 먹는 기술을 안쓰니 쉽게 굴릴 수 있다.



계속되는 좀비병 조지기



겟타 파일럿들은 기력이 빠르게 오르는 성격이라 오픈겟도 빨리 발동한다.



그 와중에 D팀 싸우는 꼬라지에 감탄을 금치 못하시는 교관님



황금 어그로 텍사스 맥은 데빌건담에게도 어그로를 끄는데



크리티컬까지 떴는데 이걸 또 버텨버린다

이번 스테이지만큼은 텍사스 갓임



전투는 계속되고



좀비병을 깔끔하게 밀어냈다

어차피 데빌건담을 잡기에는 힘이 들테니 그냥 제자리에서 대기



잭이 렙업을 하면 어그로가 겟타Q로 끌리기 때문에 렙업을 안시키는게 중요했다.



데빌 건담 공격이나 막아내면서 적당히 시간을 보내면 아가마가 발사된다.



아가마를 노리고 온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 모양이다.



그 와중에 또 지멋대로인 도몬



그런 도몬에게 팩트폭격을 날리는 의문의 인물



그는 도몬의 사부이자 마스터 아시아. 선대 킹 오브 하트인 동방불패였던 것이다.



도몬이 데빌 건담을 꺾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는 동방불패



갑자기 유치원 선생이라도 된거마냥 형제끼리 왜싸우냐고 하는데



레인도 저 양반은 초면이라 뭐가 뭔지 모르는 상황



스승과의 재회를 방해하는 삼색복면



난데 없이 난입한 슈발츠라는 남자는
데빌건담을 조종하는 것이 동방불패라는 정보를 전한다.



상상도 못한 정체에 과거 기억마저 포기해버리는 액셀



아니 아저씨. 어그로를 끌려면 좀 그럴듯한걸로 끌어야지...



그런데 진짜였던거임 ㅋㅋㅋ



도몬에게도 자신과 함께 가자고 이야기하는 동방불패



최면전파는 뭐냐???

도몬 대가리에도 누가 파트너 회로 달아줬냐???



동방불패에게 조종 당하려는 도몬을 깨우기 위한 레인과 슈발츠의 노력



깝친다고 동방불패가 한방 먹이는데



그 덕에 정신을 차린 도몬이 각성한다.

사부가 비겁한 짓을 할 리 없다고 하는거 보니 평소에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 모양이다.



이게 뭔 상황인지 알고 싶으면 자신을 쓰러뜨려보라는 동방불패



아니 시발 아저씨 아직 제대로 붙지도 않았으니까 못쓰러뜨린거죠

아저씨가 0패인건 맞는데 0전이잖아요.



그 와중에 기가노스군도 몰려오는데



기가노스의 오물 소리를 들었던 군젬대의 출현이다.

하는 짓이 오물인 줄 알았는데 외모가 오물이었네.



론도벨도 있다며 보수를 더 받을 생각에 들뜬 군젬



여튼 이쪽은 데빌건담을 확보하기 위해 론도벨을 먼저 노리고



이쪽은 도몬부터 쓰러뜨리고 기가노스와 상대할 생각

거 시발 어차피 데빌건담 때문에 싸우게 될텐데 너네들끼리 먼저 싸워



도련님 삼형제도 튀어나오는데



4화에서 임무 실패하고 쩌리가 된 마이요의 복권을 위해 오물통에서 구르는 중인 모양이다.



쇼타 취향의 민 아줌마



또 혼자 날뛰려는 도몬에게 보자기가 빡쳐서 날뛰지 마라고 한다.



다시 심플하게 바뀐 전투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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