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5일 월요일

SEAL(씰) - 14 : 지금부터 듀카콜라가 공주파에 팩트폭격 들어간다.



적당히 마델린으로 돌아오자.



하룻밤 잠을 청하면



혼자 한숨을 쉬고 있는 아루스



공주가 나와서 여자 생각이라도 하고 있냐고 추궁한다.



어리버리 타는 아루스와 집요하게 추궁하는 클레어.



흠... 아무래도 전에 동굴에서 만난 그 여자에게 그새 빠져버린 모양이다.



음... 캐릭터 조형은 그쪽보다 더 낫습디다마는....



황급히 자리를 피하는 아루스



서브이벤트에 있는 꽃 파는 소녀 리타에게 말을 걸면 꽃을 판다.



꽃을 사주면 두 사람을 축복해주는데...



쿨하게 넘어가는 클레어에 비해
여러가지 사실 관계를 굳이 짚고 넘어가려는 아루스.



그런 아루스는 클레어가 처리했으니 안심하라구.



아델수도원의 사건은 여기저기로 퍼져나가는 모양이다.



다섯가지 힘은 하나가 되면 캡틴플래닛 밖에 모르겠다.



대충 볼 일 다 봤으면 아델수도원으로 갑시다.



일전에 자신들이 친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한 두 사람.



클레어와 듀란의 티키타카는 계속된다.



일전 크레미오 사제가 있던 방으로 가면 레오와 파이크라는 양반을 만날 수 있다.



일단 공주의 안위를 걱정은 해준다.



신하들이 클레어와 슈미츠로 갈라선게 아주 근간의 일인 것은 아닌 모양이다.

하긴 왕이 드러 눕고 메인 계승자가 사라진 상황이니
그때부터 파벌이 갈렸어도 씨게 갈리긴 했을지도?



일단 슈미츠 파의 대빵은 오펜하이머인 모양이다.



클레어가 왕위를 계승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손발이 부들부들하고 머리가 띵해 오는 공주파 양반들.



결국 듀란이 입을 열기 시작한다.



그렇다.

듀란과 발데아가 엘림에 도착했을 때 빤스런을 치던 기사들은
지금 여기에 있는 레오와 파이크의 무리들이었던 것이다.



그 와중에 자기도 공주파라고 어떻게든 커버를 쳐보려는 아루스.



팩트로 명치를 냅다 후드려 패버리고



사람은 할 말이 없으면 화를 낸다.



이미 쳐 발린 주제에 객기를 부리는 아루스.

이새끼 설마 기사들 숫자를 믿고 1 대 다로 싸우려는 심산인가?

루하다 아추스야.



아주 잘~ 돌아가는 파티꼴을 보다 못한 클레어가 중재에 나서보지만



함께해서 좆같았고 다시는 보지말자고 선을 그으며 듀란과 발데아가 빠져나간다.



팩트로 너무 씨게 두들겨 맞아서 부들부들 대기만 하고 아무 말도 못하죠???



그리고 갑자기 분위기는 동화로 넘어가는데



대충 에라스네츠가 갈라드리엘을 봉인하는 장면을 옛날 시각으로 기록한거인 모양이다.




갈라드리엘을 봉인했다는 그 봉인에 관심을 보이는 클레어.



이 난국을 타개할 방법을 봉인에서 찾으려 하는 모양인데....



지 자리에만 관심이 있는지
자기 물주인 공주가 딴데 가겠다고 하니 학을 떼는 레오.



내 인생의 목표를 깨달았다.



그렇다. 나는 봉인 시술자를 찾으려 했던 것이었다.



아니 공주님.... 자기 일파들도 있는데 굳이 저 사고뭉치 셋을 더 달고 다니신다구요?



결국 회의한 결과가 자기들 안위 찾아서 도망친다는거라니...

저기 밖에 있는 사고뭉치 셋 달고 다니는게 훨씬 낫겠다.



아니 시발 일단은 같이 가자는 말을 먼저 하는게 정상 아니냐?

애초에 데려갈 마음이 전혀 없었다는걸 너무 티내는데....



느그들이 가진게 근본이라면 차라리 그 근본 없는게 낫겠다 얘.



어디가서 뻑 하면 공주라고 밝히시는 분이 하실 소리는....



레오에게 자신의 계획을 말하는 클레어.



이새끼는 인사치례로라도 말리지를 않는다.



각자 말을 걸어보면 말하는 꼬라지가 이미 글러 먹었다.

나중에 행여나 복권되게 되면 그래도 여기 있는 새끼들이 공신이라고 난리칠텐데

쉴츠의 미래는 암울하기만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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