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7일 수요일

SEAL(씰) - 23 : 가불기



마을 사람들한테 물어봐도 별다른 말을 하는 놈들이 없다.

이럴 때는 세비스의 아이돌 세이빈을 찾아가도록 하자.



예언서를 구비해 놓고 있는 세이빈.

그런데 뭐 보니까 예언 별로 전승되는 내용도 없던데
책이 저렇게 두꺼운건 무슨 해설서라도 달린건가?



숨겨진 예언 떡밥을 푸는 세이빈.



다들 띠용하는 가운데...



할배는 나이를 먹는동안 들어보신 모양이다.



던전 곳곳에 예언이 기록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당장 맨 처음 던전에서 본 적이 있잖수.

뭐 물론 전승되는 버전이기는 했지만.



왕족의 언어로 되어 있다는 그 예언.



장난이라고 생각하는 클레어에게 직접 위치를 알려주는 세이빈.

.... 그런데 왕가의 문자를 읽을 줄 아는지를 먼저 물어보는게 예의 아니냐?



순순히 말을 듣는 클레어.



집시 마을에서 동쪽으로 가면 된다.



슬슬 장비는 맞췄을테니 마법들을 하나씩 올려줘야 한다.

클레어에게 1티어 광역기를 익혀주거나 2티어 단일기를 익혀주든가 하자.



동굴을 탐험하도록 하자.



쇠의 원석 2개를 얻을 수 있으니 챙겨 놓자.



상태이상 수면은 한대 맞으면 풀린다.



불의 검은 지금 상태에서는 상당히 쓸만한 검이다.



돌아다니다 보면 요정이 하나 있는데...



여기서 보물을 지키는 또 다른 요정을 만날 수 있다.



퀴즈를 맞추면 보물을 주겠다는 요정.



수수께끼를 푸는건데 아까 노래부르고 있던 요정한테 가면 답을 다 알려준다.




보석 20개를 챙기도록 하자.

다 팔면 그래도 2만~3만2천 정도는 벌 수 있다.



동굴에 끝에 다다르면 여기서도 석벽에 글이 새겨진게 보인다.



왕가의 문장은 괴상하게 생긴 모양이다.



아는 사람은 왕족이랑 에라스네츠 뿐이라고 한다.



막상 아는척 했다가 해석 안되면 쪽팔리니까 밑밥을 까는 클레어.



의미심장한 문구에 갸우뚱 하는 클레어.



발데아의 재촉에 마저 읽어보는 클레어.



집도 없다는 년이 무슨 우리집 벽이여?



뭔가 생각하는 클레어.



클레어 역시 벨가루스와 같은 생각을 했던 모양이다.



기록충 발데아.

신분은 천하니 수첩시녀로 하도록 하자.



집에 오는 길은 때론 너무길어....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으니까 경험치를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애초에 세이빈이 무슨 학자라는 설정도 아닌데 해석을 기대할 수가 있나?



혼자 새로 얻은 예언을 복기해보는 클레어.



예언에 과몰입 하기 시작한다.



불신충 듀란.



전부터 계속 팩트로 조지는 듀란에 맥을 못추는 클레어.



평민에게는 그저 왕 = 행복이지.



자신이 불행해진다고 하는거냐에 발끈한 클레어에게 가불기를 시전하는 듀란.

셋중 하나만 행복해진다고 했으니 자기가 행복하다고 선언하면
나머지 둘을 불행한 운명으로 만들어야 한다.

모르면 뭐다? 쳐 맞아야지.



더 때리면 울거 같으니까 일단 멈춘다.



벨가루스의 말대로 엘림의 성이라고 생각하는 발데아에게
클레어가 왕가를 대표해서 성벽 부심을 부려보는데



프란츠라는 양반이 엘림이 바일에게 뚫렸다는 특종을 들고 온다.



성벽 빽 뒤에 숨겠다는 수 많은 사람들의 염원과는 다르게 걍 바일에게 뚫렸다고 한다.



그러니 당연히 다음 목적지는 엘림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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