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6일 화요일

SEAL(씰) - 17 : 태초에 빛이 있으라 하시메...

일전의 기사집회장 이벤트와 이번에 비밀상점 이벤트는
슈미츠의 대관식을 보지 않으면 볼 수 없다고 하니 참고하자.



지하수로 근처에 보면 광대가 하나 있다.



약을 팔기 시작하는 광대.



이 자리에서 야부리를 좆나게 털었던 모양이다.

거 야부리 털거면 중앙 분수로 가지 이 구석에 쳐 박혀서 뭐하는겨.



나라에 대가리가 누가 되든 우리에게는 답이 없다.

하지만 바닥이라고 생각할 때 아직 한참 남았더라.



삼백년 묵은 말년 병장인가 존나 짱박혀 있네.



조사위원이라는 스테판에게서 정보를 뜯어내보자.



아델수도원 이야기가 나오자 모르는척 하는 듀란.



다른 교단보고 이단이라고 하는건 현실이나 게임이나 마찬가지여.



여기까지는 다 아는 이야기를 한다.



공주의 행방불명까지 그 일에 엮는건 오바 아닌가?

물론 팩트기는 하지만....



여튼 애새끼들이 계속 활개를 치는거 보면
분명히 어딘가에 커맨드 센터 펴고 서플로 입구를 막아 놨을 것이다.




스피드 웨건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옛날 이야기 시간!



엘리오스 요약) 짱짱맨.



엘림 : 엘리오스 따까리. 예소드 짱짱맨.



예소드 : 갈라드리엘이랑 맞짱 까는 짱짱맨.



발리에 : 개새끼들. 대를 이어 부활하는 씹새끼들임.

대충 설명을 볼 때 엘림도 여러명이 있는 것처럼
발리에도 여러명이 있고 그 중에 갈라드리엘이 제일 지랄 맞은 모양이다.



바일 : 발리에 따까리.



에라스네츠 : 봉인도 잘하지 마법도 잘만들지 못하는게 없는 짱짱맨.



에라스네츠 짱이 이런 현실을 모른척 할리 없다능!



이 게임에서 봉인은 일반적으로 갈라드리엘을 봉인하는 것을 뜻한다.



그런데 동일 시술자가 동일 대상에게 두번 쓰면 안먹힌단다.



네개의 기둥 : 쉴츠를 지탱한다는 4방향의 기둥. 가운데 기둥은 엘림의 벽으로 퉁침.



불의 기둥은 근본이 없어서 찾을 수가 없다고 한다.



어디든 누구 지켜준다는 신은 인기가 평타는 친다.



여기서 뭔가의 독촉 이벤트를 받을 수 있는데...



걍 돈을 대신 주면



바로 알아채고 감사하다는 말을 한다.



다시 말을 걸면 비밀 상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준다.



여기서 언급되는 상점이 그 상점이다.



물건 값이 싼 것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확실한건 물건을 팔 때는 보통 상점보다 더 비싼 값에 쳐준다.



창세기 1장 : 엘리오스가 시키니까 따까리들이 존나게 일함.



창세기 2장 1절 : 엘림이랑 발리에랑 싸우니까 엘리오스가 짜증나서 기둥 네개 박아버림.



2장 2절 : 엘리오스가 싸우지 말라고 했는데도 이새끼들이 말 안듣고 인간이랑 바일로 포켓몬스터 놀이를 함.



창세기 3장 : 이스니아의 반갈죽 희생으로 엘림이 생겨남.



자기 몸 바쳐서 강 하나 만들었는데 강 이름에 붙여주지도 않음.

후세 인간 새끼들 인성 수준 시발.



부진오펜곤곤래.



여기에도 성벽님 빽만 믿겠다는 사람이 있다.

다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수도에 이런 새끼들이 꽤 많음.



엘리오스가 하지 말랬는데도 포켓몬 놀이 계속 하는거 보면

사실 발리에고 엘림이고 둘다 개새끼들이 아닐까요?



이렇게 쉴츠를 나서면 발데아가 자기들이 넷이니까 예언이 지정하는 용사가 아니겠느냐

하는 소리를 한다.



전에 달려든 기사도 네명이기는 했다.



발데아의 투정을 뒤로하고 다음 진도를 향해 나아가보도록 하자.

공식적으로 가보지 않은 마을 중 가장 가까운 마을은 세비스이니 일단 그곳이 목적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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