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8일 목요일

SEAL(씰) - 24 : 성벽이 무너지고~~ 엘림이 무너지고~~



수도가 난리통이 났다고 하는데 막상 승차거부는 안한다.



직업정신이 투철한건지, 돈에 미친건지, 세상물정을 모르는건지....



제레인트가 일행을 맞이해준다.



결계가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바일들이 결계가 없어진걸 늦게 안건 그렇다 쳐도
지키는 새끼들이 결계가 없어진걸 모름 ㅋㅋㅋ



성벽 빽만 믿고 있었던 기사들에게 뭘 바란다는게 잘못된 일이다.

바일을 잊어버린 기사에게 미래는 없다.



슈미츠에게 가려는 클레어.



이미 엘림성 내부에 바일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한편 기사단장인 오펜하이머는 빤스런 한 줄 알았더니
성에서 올덴버그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있다.



알고 보니 올덴버그 이새끼가 발리에랑 내통한 수준이 아니라
사실상 쉴츠를 뒤집어 엎으려는 놈이었다는게 밝혀진다.

요즘시대에 간첩이 어디있냐구요? 여기요, 여기.



뒤늦게 상황 파악중인 오펜하이머



올덴버그가 오펜하이머를 지지하면서 얻은 기반을
엘림의 결계를 해체하는데 사용한 올덴버그.

하긴, 이러니 결계 풀린게 보고가 안됐겠지.



무능하고 멍청한 사람이 신념에 권력을 가지면 이런 꼴이 납니다.



꼴에 기사라고 마지막 가오를 잡아보지만



순삭.



바일은 이미 성 안에도 진입해 있는 상태



문이~ 열리네요~~



그대가..... 응?



이미 피칠갑이 된 슈미츠는 발데아의 능력 밖인 상황



누나와 다르게 이미 현실을 깨달은 슈미츠.



다 끝나가는데 격식이 무슨 소용이니....



어린 나이에 이미 많은걸 알아버린 슈미츠.




자신의 죽음을 앞두고 누나에게 왕관을 물려주려는 슈미츠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으려는 누나에게 명령까지 하는 슈미츠



바람소리와 스산한 빗소리가 엘림 성벽을 스친다...

아, 아닌가?



결국 마무리 멘트를 다 치지 못하고 숨을 거둬버린 슈미츠.



근데 뭐 반이랑 쉴츠는 그렇다 치는데
왜 얘들은 이름에 에스프가 들어가는거지?



그리고 이렇게 작은 대관식이 마무리가 된다.



흠... 슈미츠는 죽었고 딜리언은 행방불명이니 클레어가 행복해지는 것일까?



적당히 정비를 하고 나가면...



그리츠와 발리에교도들이 일행을 맞이해준다.



오자마자 팩트로 씨게 받아버리는 그리츠.



열정페이 시켜놓고 그래도 배웠으니 된거 아니냐는 양아치 같은 새끼.



뭐여. 너는 관음 페티쉬라도 있는거냐?



쓰리쿠 길을 보고 있었다는 그리츠.



더블킬도 대단한데 트리플킬까지 노리네.



펄떡거리는 사냥감을 사냥하기로 한 그리츠.



그리츠는 피통이 존나게 많다.



발데아로 그리츠 갑옷을 훔칠 수 있는데 꽤 좋은 갑옷이니 챙겨두자.



가끔 재수가 없으면 클레어로 날린 광역기를
적 대부분이 피하는 불상사가 생기게 된다.



이럴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는게 아루스의 스킬인 고함이다.
이 스킬은 정확한 효과는 모르겠지만 적의 액션게이지를 초기화 하는,
악튜러스에서 시즈가 쓰던 세이즘과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다만 아루스의 XP관리가 쉽지 않기 때문에 사용이 애매하고
적의 액션게이지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전략적 카운터로 쓰기는 어렵다.
적당한 때에 클레어에게 지속광역기가 생긴다면
그때는 전략적으로 조합해서 활용할 수 있는 여지는 있을 것이다.



적들이 피통은 많지만 파워 자체는 강한 편이 아니므로 적당히 상대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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