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7일 수요일

SEAL(씰) - 22 : 불침번 근무자 누구냐?



동굴로 빤스런을 친 일행.



뭐여. 이년 기절한 척 하더니 몰래 실눈 뜨고 보고 있었던거여?



한마디로 갈라드리엘이 분신을 소환해서 대신 굴리고 있다는 소리다.



물론 저렇게 분신까지 돌리는거 보면 마나가 모였다는거니
그만큼 갈라드리엘의 힘도 어느 정도 회복했다는 것이겠다.



봉인 시술사 무새가 된 클레어.



여전히 봉인술사에 회의적인 듀란.



자신이 만났던 페일리아가 허상이었다는걸 깨달은 아루스.



자고 있는 아루스에게 바일들이 접근해온다.



그 광경을 보고 봉창 두드린 클레어 덕분에



전원 기상.



몬스터 수준은 병신임.



갑자기 듀란을 저격하는 클레어.



시벌 뭐여?



아니 시벌 분명히 구두 계약도 했고
게다가 듀란이 불침번도 아닌거 같은데
물론 위치상 불침번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방향을 보면 아루스가 불침번인거 아닌가?



갑분싸 되기 전에 중재하려는 발데아.



살기가 있었으면 깨어났을 텐데 호의를 가지고 와서 몰랐다는 듀란.

후레쉬 키고 왔으면 경계에 안실패했다는 소리 하고 앉아 있네.



발데아마저도 뭔 개소리인가 생각하는 가운데 아루스는 뭔가 깨달은 듯 하다.



클레어의 빼애액 빼애액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려는 듀란.

그런 태도가 작금의 현실을.....



뭔가 개인적으로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는 모양이다.



한편 밖에서 혼자 고민하는 아루스를 벨가루스가 찾아온다.



바일 퇴치 목걸이를 선물로 주려는 벨가루스.



얼떨결에 받아든다.



으른이 주시면 그냥 예 하고 받어.



세비스로 갑시다.



집시라서 호다닥 정리하고 떠났다기엔 다른데 갈만한 곳이 없을텐데....



니가 한게 아니란다....



아루스가 듀란이었으면 바로 한소리 했지.




뒤쳐진 아루스에 바일이 다가오는데 목걸이가 반응하자마자 바로 방향을 틀어버린다.



혼자 어리버리 타는 아루스를 보고 이상함을 느끼는 발데아.



일단 세비스로 돌아가자.



집시들이 갈라드리엘과 마녀와 바일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하는 사람.

??? 아니 갈라드리엘을 본 사람이 거의 없는 이 와중에
자네는 어떻게 갈라드리엘을 구분하실 수 있는가???


이렇게 애매하게 끝낼 줄 알았으면 앞에서 분량을 좀 조절했어도 됐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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