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5일 월요일

SEAL(씰) - 15 : 불꽃 공주와 세 자루의 칼



데리고 다녀봐야 하등 쓸모 없을거 같은 기사새끼들은 재껴두도록 하자.



혼자 기도 중인 듀란.

크레미오 사제를 생각하는 것일까?



듀란의 두통과 발리에교도를 연관지어 생각하는 클레어.



알고보니 듀란은 갈라드리엘에게 아버지를 잃었다고 한다.

그래서 갈라드리엘이라는 말만 들으면 대가리가 터져버리려고 했던 것.



자신의 지식으로 추리에 들어간 클레어.



대충 듀란이 꿈에서 봤던 상황과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다.

역시 듀란은 사자기사단 출신이었던 모양이다.



자리를 뜨려는 듀란을 붙잡는 클레어.



나름 근거를 갖춰서 그럴 듯 하게 설득을 해본다.



클레어의 대국적인 관점.

각하도 이렇게 정치를 대국적으로 하셨으면.....



하지만 아무 것도 없는 공주 모시고 다니기는 싫은 듀란.



뭐 할일 없이 여기저기를 들쑤시다 보면....



바일에 놀라 까무라치는 공주를 듀란이 구하러 온다.



(한심)



일침을 당하자 갑자기 태세전환을 하는 클레어.



마델린 필드몹 수준이니 가볍게 정리해주자.



바일 공포증을 고백하는 클레어.

그래서 일전에 수로에서도 바일들과 싸우기 전에 망설였던 것이다.



안보고 주문 난사하면 된다는건 또 무슨 논리여?



팔꿈치 갈릴 때 까지 던질 수 있는 것도 능력이다.



공주의 호위기사는 하지 않을 거라는 말에 쿨하게 수긍하는 클레어.

어차피 호위기사는 아루스한테 시키면 되니까....



생각보나 막 나가는 듀란의 조건에 당황한 클레어.



일단 여자면 좋은 아루스는 아가리가 청산유수다.



이로서 듀란이 거절한 호위기사 호구를 하나 파티에 넣게 되었다.



보통 여자 하나를 두고 라이벌이 되는게 정석적인 구조이긴 하지만 여기서는.....



나무에서 졸고 있는 발데아.

차라리 저번처럼 침대에서 엎어져서 자지....



클레어가 자신이 같이 가게 됨을 알린다.



귀족 알레르기가 있는지 빤스런을 치려는 발데아는 듀란 손에 또 잡힌다.



그새끼들 뭐가 이쁘다고 얼굴을 또 보고 가?



슈미츠의 대관식이 열린다는걸 알려주는 파이크.



번갯불에 콩궈먹듯 이뤄지는 대관식에 놀라는 일행들과



그런거 상관 없이 소매치기라도 하러 가는거 같은 발데아



대관식을 보러 가겠다는 클레어의 말에 분기가 발생하는데
대관식을 보러 가지 않으면 여러가지 이벤트에 불이익이 있다고 하니
대관식을 보러 가는 쪽으로 방향을 잡겠다.



그래도 동료가 됐다고 그럴 듯한 말로 편을 들어주는 듀란.



호위 업무가 빡세질까봐 벌써부터 벌벌 떠는 아루스.



결국 신하들도 클레어의 결심을 막지 못한다.

시발 어떻게 같이 가겠다는 새끼들이 한명도 없냐?



괜히 시비 걸었다가 본전도 못찾고 팩트로 쳐 맞는 파이크.



정문으로는 당연히 들어갈 수 없으니 일전의 지하수도를 통해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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