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6일 월요일

앨리스 : 매드니스 리턴즈 (21) - 동양 탈출은 지능순



그림에서 나왔으니 다시 갑시다.



사악한 악몽이 둘이나 나온다.



이런 쫄따구가 나와서 조준점을 자꾸 흐뜨려 놓는다.



일단 사악한 악몽의 가드를 어떻게든 깨놔야 한다.



입 벌려 찻물 들어간다.



또 상자퍼즐



퍼즐 풀란다.



상자를 주으러 갑시다.



전 구간까지는 일본여성의 조각상이 벌레의 얼굴로 대체되었다.

이게 개미로 봐야할지 벌로 봐야할지 애매한데
개미는 전부다 종이로 대체 되었고 제대로된 곤충대가리가 나오는건 말벌들 뿐이라 말벌로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다.

사실 개미든 벌이든 특이취향이라는건 달라지는게 없다.



특히 이 구간에서는 옆으로 빠지는 구간이 있는데



열여섯번째 병을 챙겨가야 한다.



거머리들이 환영해주는 구간



상자 겟



발판을 또 뛰어 넘어가자



또 상자 겟



여기도 돌고 돌아 올라가면 된다.




내가 했으니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다시 공중을 뛰어다닌다.



미리미리 궁수말벌 커트



열번째 돼지코가 있다는 소린데...



어디???



여기.



[범비 : 연인들은 종종 머리카락을 사랑의 증표로 교환하곤 하지. 인간의 마음은 별에 별것에 감동을 받고는 한다니까.]

열 여덟번째 기억.



[녀석들은 우릴 죽이고 강간하는 걸로도 모자랐는지 우리의 썩어가는 시신을 자기네 유충들에게 먹였어!]

갑자기 밑도 끝도 없이 나오는 멘트.



계속 날아가자.



장수말벌들을 처리해주자.



입갤.




[거기 언니 잠깐만! 나 동요 "빨간모자"를 거꾸로 부를 수도 있고 구구단도 11단까지 외울 줄 알아! 
 나, 나 엄청 똑똑한 개미라구!]



[정말? 그럼 말로만 지껄이지 말고 직접 증명해봐!]
[그거야 쉽지! 문을 다시 열려면 개구리 수문장을 깨워서 뱃속에 든 칠교를 토해내게 해야 해.]
[나보고 잴 깨우라구? 끈적끈적한 혓바닥은 어떡하구? 또 우둘투둘한 사마귀는 어쩌구?
 잠깐, 어떻게 너가 그걸 알고 있는거야?]
[아니 자고 있는 동안 곰곰히 생각해봤지.]

번역판에는 드립이 하나 있었는데 원문 확인하고 뺐다.



여튼 거대한 악몽이 등장을 한다



매의 눈으로 찾아낸 먹물 비석 격파



장수 말벌도 적당하게 커트



거대한 악몽이 정신 못차리는 사이



저기 있는 먹물 비석도 커트했다.



잡혔는데 뭔가 이상하다.



옆구리를 신나게 조져준다.



그아아악 나 죽는다~!



다 죽이고 나서 히스테리아 모드



[왠지 저 징을 치면 될 것 같은데?]



열쇠구멍으로 진입해서 열일곱번째 병 획득

어차피 이쪽으로 가야 해서 놓칠 일은 없을 것이다.



혀를 뽑아내면



개구리가 알아서 처리해준다.



벌집벽을 부수고



열쇠구멍으로 가서 열여덟번째 병 획득



이쪽의 열쇠구멍으로 가면



네번째 달팽이집이 있다.



그림 미션 미니게임



이 구간 말고는 딱히 막힐 곳도 없다.



편-안



말벌 스쿼드들을 상대하고



계속 갑시다.



[고통을 참는게 고귀하다고 생각하는 놈들은 야만인들이나 다름 없어.]



이제는 익숙한 발판구간.



잘 안맞지만 잘 맞추면 되는 열한번째 돼지코



계단을 만들어준다.



궁수말벌과 군주말벌



아니 시벌새끼들이 사방에 다 있네?



일단 일로 피신.

컨트롤이 안된다 싶으면 아까 돼지코를 필히 열어놔야 한다.

심지어 여기 도착하자마자 자동 저장까지 됨



일단 원거리에서 궁수말벌들부터 커트하고



궁수말벌들이 줄어들면 내려오는 장수말벌들은



찻물샤워 시켜주자.



군주말벌에게도 뜨끈한 찻물 샤워.



벌집 벽을 뚫으면



[아빠 : 가끔 제대로 된 각도를 잡기 위해서는 사진의 모델이 되는 생물들을 죽여야만 할 때가 있단다.
 예술은 종종 피사체의 희생을 강요하지.]

열 아홉번째 기억

좆간 인성 수준....



마지막 그림 구간이다.



[그러던 어느날... 한 가녀린 방랑자가 여정 중 우연히 이 절망의 땅에 들어섰더라.
 자기 자신의 불행화 생사가 걸린 위험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이곳에서 고통 받는 중생들을 차마 내버려 둘 수 없었더라.
 그리하여 그녀는 마침내 방랑길을 멈추고 검을 뽑았나니 곧 이땅을 타락시킨 사악한 악귀들을 심판하기로 맹세하였노라!]

신세기 앨리스 전설



첫번째 복숭아



두번째 복숭아



잘 무빙쳐야 하는 구간이다.



세번째 복숭아



공중에서 잘 피해 다니도록 하자.



네번째 복숭아



역시 타이밍 맞춰서 와리가리 해야하는 구간



나갑시다.



갑자기 좀 더 수묵화스러워진 배경



깨알 같은 홍보



정상에서 반겨주는건 애벌레의 동상이다.



[애벌레 씨. 이런 사구려 모조품을 만나려고 산을 오른게 아닐텐데요?]
[아아. 내게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다면 네가 얼마나 헛된 망상을 쫓느라 정신이 팔려 있었는지 머릿속에 단단히 새겨주었을텐데! 
 앨리스. 현실을 부정하는 넌 이 모조상과 다를게 없다!]

시작부터 일침을 박는 애벌레



[그렇지 않아요! 전 현실과 망상을 분간할 수 있다구요!]
[아니. 넌 그렇게 착각하고 있을 뿐이다. 더 이상 논쟁을 나눌 시간이 없으니 어서 안으로 들어오거라!]

챕터3 인트로부터 헛갈렸던 년이 뭐라는거여



와장창



[너무 많은 시련이 닥치고 있어요. 악몽열차는 제 기억들을 불태우고 있고. 원더랜드는 혼돈에 휩쓸려 자멸하는 중이에요.
 어떡하죠? 이러다간 제 기억도, 원더랜드도 지켜내지 못하겠어요!]
[시련이 닥친건 맞다만, 아직 해결책은 있다. 원더랜드를 구하는 길이 곧 네 자신을 구하는 길이란걸 명심해라! 
목수는 현실을 외면했기 때문에 자멸한 것이다. 현실을 자각하는게 곧 해결의 열쇠이니라!]
[그럼 전 어디로 가야하죠? 누가 절 도와줄 수 있는거죠?]



[여왕을 만나거라. 앨리스. 답은 여왕에게 있어! 그녀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더라도 반드시 만나야 한다.]

갑자기 여기서 여왕이 왜나와??



일단 올라갑시다.



어우 시발 깜짝이야.



[어떻게 그녀가 이 부패를 막고 절 도와줄 수 있다는거죠? 제가 모르는 무언가를 알고 있기 때문인가요?]



[여왕이 변했거든. 네가 한때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했던 사람으로 말이다. 시간은 우리 모두를 변화시킨단다.]



[모든 변화가 좋은 것만은 아니잖아요!]



[여왕을 만나게 되면 방금 네가 한 말을 꼭 기억하거라.]



뭐래는겨 시팔



부숴진 물담배



그리고 갑자기 돋아나는 날개



저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창밖의 나비를 보면서 깨어나는 앨리스





챕터3의 수집요소 현황



무기는 여전히 3333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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