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왕국은 오래전에 함락됐는데 왜 아직도 거기 계신거죠?]
[아니. 그 반대야. 네가 여왕을 무찌른 후 우리가 하트성으로 진격했을 때였어.
벽들이 꿈들대더니 촉수들이 나와 우일 덮치더구나. 다 그 갈보년의 덫이었지.]
촉수에 결박되어 있는 하얀왕.
채셔캣의 말도 그렇고 하얀왕의 말도 그렇고 결국 앨리스가 막타를 끝까지 넣지 않았다는 소리다.
[그녀를 만나야 해요. 어떻게 안으로 들어가죠?]
[성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하나 밖에 없단다. 단 희생이 필요하지.]
[아이러니하군요. 체스게임에서 '희생'은 보통 졸병말들이 맡는 역할 아닌가요?]
[그런 시시한 농담할 때가 아니야! 잘 들어둬. 지금 궁전은 한 괴물에 의해 감시되고 있단다.
녀석은 만나면 무조건 도망치거라! 불사신이거든. 자, 이제 가까이 와주렴. 내 몸소 '희생'의 이미를 가르쳐주마.]
안에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해 말해주는 하얀왕
희생이 뭔가 했는데 자기 죽이고 들어가라는 거였다.
하긴 전작에서도 왕비 끌려가는 동안에 캐슬링해서 룩한테 보호 받고 있었으니
이정도 희생은 하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전하.
[의사 : 게임에서도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듯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종종 내키지 않는 희생을 선택해야만 할 때가 있단다.]
네번째 기억
문으로 들어가면 오랜만에 보는 여왕의 초상화가 반겨준다.
[유모 : 모든 그림은 그만의 이야기가 있단다. 어렸을 때 너는 그림이 없는 책은 보지 않았지.]
초상화 근처에서 다섯번째 기억.
압력판으로 넘어가면
일단 여섯번째 병을 확보하고
뒤에 있는 여섯번째 돼지코를 처리하자.
이렇게 적절한 점프로 넘어가면
[아빠 : 곰가죽 깔개? 벽걸이 사슴뿔 장식? 내 집안에서는 그런 흉물스런 박제품들은 절대 용납하지 않을거다. 모두 동물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끔찍한 것들이지.]
여섯번째 기억
..... 아니 뭐 촬영 각도 잘 잡으려면 죽여야 한다면서요???
터널을 지나가 체인을 당기면
반대편으로 갈 수 있다.
난장판
근처에 부술 수 있는 벽에서 일곱번째 병 획득
다시 마주친 카드경비병
찻물샤워를 시켜주자.
갑자기 피바다가 몰아치는데
망나니가 등장한다.
어차피 공격이 통하지 않으니 빤스런을 치기로 한다.
빨리 가자
어림도 없지
또 인디아나존스를 찍는 앨리스
시점변화가 불가능하다.
열쇠구멍으로 쏘옥 들어가자.
어차피 이게 정상 진행루트인거 같음
[아빠 : 무기로 말할 것 같으면, 그걸 만든 사람이 의도한 기능은 거의 의미가 없단다. 중요한 것은 그 무기를 쥐는 사람이지.]
일곱번째 기억
나왔던 길로는 못나간다.
벽을 부수고 통과
[손수 무덤에서 기어나와 반겨줄 정도인걸 보니, 다들 니가 많이 그리웠던 모양이야.]
쉐끼들 말이야. 사내 새끼들이면 패배를 인정하고 승복할 줄 알아야지....
체인 뽑고 계속 갑시다.
찻물샤워 하실래요?
너한테 물어본게 아닌데???
아 시발 이빨 못먹었네
다른 지역으로 오게 된 앨리스.
바로 달리지 말고 여덟번째 병을 줍고 가자.
다시 찍는 인디아나 앨리스
어휴 시발 안심이다
이런 니미 썅
그 와중에 적이 적당히 줄어들면 이새끼가 난입한다.
쫄다구들이 에임 방해할 때도 좆같은데 덩치 큰 새끼가 하니까 더 좆같음
어차피 망나니는 못잡으니 쫄따구들부터 정리하자.
그리고 재빠르게 빤스런
화풀이
체력회복 개꿀
간 김에 만난 일곱번째 돼지코
원거리에서 처리해주자
요번 스테이지의 레버는 이렇게 생겼다.
폭탄토끼를 이용한 무게 차이로 높이를 조절해야 하는 패턴이다.
잘 안보일지 모르지만 정면에는 부숴지는 벽임
[범비 : 균형은 모든 것에 통용할 수 있는 진리란다. 앨리스. 빛과 어둠. 건강과 질병. 심지어 옳은 것과 그른 것 사이에도 균형이 필요하지.]
여덟번째 기억
성에 입성하면
체스 미니게임이다.
내가 했으니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조용한 공간에 도착한 것 같다.
여덟번째 돼지코를 바로 쏴주고
열린 문으로 들어가면
[언니 : 잠긴 방은 철창보다 나은게 없어. 감옥이랑 오십보 백보라구. 어떤 경우라도 뭔가를 가리고 은폐하는 짓은 하지 말아야 해.]
아홉번째 기억
불길한 낙서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갸아아아악
간신히 구덩이로 피신
[위트리스 : 난 시대를 잘못 타고났단다. 앨리스. 기요틴으로 목을 자를 인물들의 이르을 뜨개질로 하나하나 새겨나간 복수의 화신. 드파지 부인이 되고 싶었지. 아.. 호시절이여!]
바로 앞에 있는 열쇠구멍에서 열번째 기억
온 세상이 미친놈들로 가득하구먼!
부숴지는 벽에서 아홉번째병까지 확보하고 나서
다음 구역으로 진행하도록 하자.
현재까지 수집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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