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5일 화요일

나르실리온 13 : 인버스룬 찾아봤어요? 안 찾아 봤으면 말을 말어.




레이나(마도사, 물리)

시벌련이 싸우라는 대로 안싸워서 답답하기는 한데
경험치 수급도 그렇고 돈 수급도 그렇고 10년전에 할 때랑은 너무 달라서
일단 AI문제를 까고 싶기는 한데 나중에 까야할거 같음



일단 돈을 좀 모았다 싶으면 플레임 익스플로젼을 맞추도록 하자.

하지만 어차피 플레임 익스플로젼 맞추는데 필요한 룬이 다 라드타운에 없기도 하고
워프는 뚫어 놓으면 좋은게 좋은거니까 워프마법을 먼저 맞춰줘도 상관 없다.



이 룬을 라드타운에서 구할 수 없어서 테미시온까지 왔다.



개인적으로 주력마법이라고 생각하는 플레임 익스플로젼

SP를 220 씩이나 잡아먹는데 대충 한번 쓸때마다 포션 하나라고 보면 된다.

사실 이것보다 티어가 낮은 마법이 두개 더 있지만 왜 이 마법이 짜세냐면



이렇게 알아서 적이 있는 위치에 점화를 생성해주기 때문이다.

파이어볼을 비롯한 다른 마법들은 내가 적의 위치를 잘 고려해서
거리를 잡거나 직선을 유지해야 하는 반면에
이 마법은 그냥 적 무더기 한가운데서 연타만 하면 되는 아주아주 간단한 마법이다.

나같은 컨트롤 고자에게는 아주아주 좋은 마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포션을 낭비 없이 쓰려면 SP는 300 언저리로 맞춰 놓는 것이 좋겠다.



레이나(마도사, 화염)



탄스티어 탄광까지 가는 길의 몬스터들을 쉽게 상대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면
탄스티어 탄광으로 진입해도 되는 시점이 아닐까 한다.

개인적으로는 마법은 플레임 익스플로전과 부활마법 정도를 맞추고
아이템은 포션류는 일단 최대한 확보해서 들어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나는 레이나의 마법을 뚫고 지나갈 예정이라 일단 레이나의 장비를 좀 맞춰줬다.


그리고 이 쯤에서 서브이벤트 중 하나인 최강의 삽 구하기 이벤트를 할 수도 있다.

사실 가는 길의 몬스터들 수준은 이 다음 인버스룬을 찾은 뒤여야 하지만
낚시와 다르게 삽은 장소가 지정이 되어 있으니
삽 숫자를 유지하면서 다니는 것이 귀찮기도 하다.

마침 가는길에 황금 동전도 있겠다 빤스런 메타로 다녀 오는 것도 추천한다.




피라스톤과 만나먼 피라스톤은 가지 않는다.

어차피 자리도 없어



밧줄을 주는 피라스톤



재수 없는 소리를 다 하는 피라스톤

뭐 자기가 만든 개체들이 하나도 살아돌아오지 못했으니 그렇게 예상하는 것도...



던전에는 쓸만한 아이템이 많으니 돌아다니면서 줍는 것도 돈을 아끼는 방법이다.

적당히 치고 빠지면서 물약은 아껴주도록 하자.



처음 던전이라 그렇게 복잡한 구성은 아니다.



좀 진행하다 보면 얼음 지역이 나오는데 길도 좀 좁고 미로로 구성이 되어 있다.



모리스가 힐을 제때 쓰지 않아서 누워버린 모리스와 루이닐

나는 여기 올 때 부활마법을 익히지 않아서 사실상 좆된 상황이지만
다행이도 이 게임은 중립 지역으로 진입하면 캐릭터가 1 체력으로 부활한다.
이 지랄 맞은 상황에서는 그나마 다행인 것



중간 중간 돌아다니면서 먹은 아이템들을 잘 장착해주도록 하자.



진행하다보면 얼음벽이 길을 막고 있다.



레이나 혼자 해봐도 얼음벽을 녹이기 힘든 상황

테미시온 마도사 뭐하냐 이.....



모리스와 함께 했더니 벽이 녹는다.



또 개소리를 늘어 놓는 모리스



개소리에 좆냥이 소리로 대답하는 루이닐



템들을 챙기면서 진행하도록 하자.



물약을 너무 낭비한게 아닌가 싶은 상황



보스전 하러 가야되니 최대한 맞춰주도록 하자.

아직까지 엘을 봉인하지는 않아도 된다.



이번에도 모리스와 함께하는 즐거운 불장난



왜 마법을 쓰지 않느냐는 엘의 질문에 대한 대답



와 시발 요즘 세상에 직업도 자유롭게 선택하고....

거 테미시온은 예산을 얼마나 쓰신건지.....



진입하기 전에 최대한 보급을 다 해놓고 저장해 놓고 진입하자.



밖에서 혼자 중얼거리는 피라스톤



그 코아틀인가 뭐시기인가 하는 뱀새끼를 여기서 만나게 된다.



뒤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묻자
그들은 자기가 죽인게 아니라 스스로 안식을 선택했다고 한다.



사실 이 연재를 보시는 분들은 나보다 서브컬쳐나 신화계열 짬이 되실테니 알겠지만

인버스룬, 그리고 이 코아틀들의 이름은 다 사후세계와 관련이 있다.

엘리시온은 그리스 로마 신화 쪽 사후세계의 하나로 평화로운 낙원이라고 한다.



레이나에게 안식을 선사해주려는 엘리시온



코아틀의 환술을 간파한 모리스.

거, 명색이 가디언이라는 양반이 환술 같은 사짜 방법을 쓰고....



그렇다고 이건 승려인 자네가 할 대사는 아닌거 같은데



일단 이 게임의 보스전 메타 중 하나인 엘로 빠른 쇼부를 시도해 보았다

시발 좆냥이년아 가만히 구경만 하고 있지 말고 이 뱀새끼 같이 좀 치라고



저기 짱박힌 새끼가 기어다니면서 꼬리라도 칠까 생각했는데

그냥 제자리에 시즈 박고 마법 뿌리거나 몹 소환하면서 싸운다



시바 게임 좆같이 하네.

참고로 저기 불마법은 레이나가 쓴게 아니라 엘리시온이 쓴거임



레이나가 뒈짓한 상황



다 뒤졌지만 엘로 한놈만 패 메타를 시전하기로 했다.

모리스 씹새끼야 힐 좀 써라



나새끼가 하는 짓이 그렇지 뭐....

밑으로 반쓰런 한 다음에 소생약으로 레이나와 모리스를 살렸다.



그래도 엘이 분전해서 였는지 불로 몇번 긁어주니까 뱀이 잘 익었다.



이걸 잔챙이 처리까지 시키네



죽지는 않지만 인버스룬은 떨군다고 한다



아 새끼 찌질하게 승복 안하네



정작 그 힘 자체를 원하는 애들은 여기 없는데



그리고 엘리시온과 이야기 하는 중에 환상을 보게 되는 레이나



환각이 점점 심해진다고 생각한다.



갑자기 인버스룬을 한번만 보여달라는 모리스



거 좀 닳는 것도 아닌데 보여달라는 모리스와 실갱이를 버리는데



속박의 정령이 나타나더니 가져가버림 ㅋㅋ

그런데 왜 또 대사치는 애 이름은 엘리시온으로 되어 있냐



안보여줘서 삐진 모리스



일단 웃음으로 뻘줌함을 모면해보려고 한다.



상상도 하지 못한 방식!



볼일 다 봤으니 나가자



여전히 혼자서 중얼대고 있는 피라스톤



레이나의 유품을 노리는 모양인데 이년도 개털이녀



일행이 살아돌아오자 놀라는 피라스톤



인버스룬을 보자마자 아주 기겁을 한다.



아주 질색을 하며 일행을 거부한다.



어차피 피라스톤이 마음에 안들었던 모리스는 쌩까자고 하고...



일행이 떠나간 자리에서는 피라스톤이 손이 발이 되도록 누군가에게 빌고 있다.

거 인버스룬이 알려진거 보다 진짜로 좆같은건가 보네.



던전 탐험을 한번 해보고 난 소감을 말하는 모리스



일전이 피라스톤이 말한대로 앞으로 좆같은 곳만 찾아 다니겠다는 레이나



상황 파악 못하고 좋아하는 좆냥이



루이닐이 정신이 없어야 나오는 퓨리가 급하게 뛰쳐 나온다.



모리스의 협상 기술로 일단 퓨리를 달고 가게 된다.


첫번째 인버스룬을 찾았으니 두번째 인버스룬으로 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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