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5일 월요일

나르실리온 40 : 자랑스런 법왕청 졸업생들



오셀라이아로 간 김에 뭐 말도 새로 걸어보고 그러도록 하자.

이전에는 입을 안 열던 이스터라는 엘프가 입을 연다.



아가리 털어본다는데 한번 들어주도록 하자.



이제까지 여러번 들었던 이야기다.

극대신성마법 세가지 중 하나만 얻어도 모든 것을 얻지만 모든 것을 잃는다고.



오호 그 이유가 있었군?



한마디로 신의 능력인데 능력 안되는 인간이 가지면 좆된다는 소리다.

그러면서 인페르노 던전에 있던 인페르노에 대해 언급을 한다.

.... 근데 그 새끼는 죽었다고 봐야 하지 않나?



한마디로 자기가 한 짓을 감당 못해서 미쳐버렸다는 소리인데....



딱히 인페르노는 이야기를 길게 안해봐서 미쳤는지를 모르겠고...

사실 가장 미친 놈은 발할라랑 파라디소 같은데....



여튼 다시 듣는 극대신성마법 3개가 레이나의 주변을 감싸고 있다는 소리.

일단 레이나 기준으로 생각하면
그녀는 아라누스를 세상에 불렀고
아주 잠깐 테레시아스였던 연관이 있다.

나머지는 창조의 세티아인데 그건 오늘 확인이 가능할 것 같다.



오셀라이아에 대놓고 있던 게이트로 입장하자.



법왕청이라면 질색하는 퓨리는 루이닐 모드로 데려간다.



한편, 법왕청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걸리게 된다.

하남충 몰카범 쉐끼들. 이젠 애들 몸에도 심어 두네.



법왕청이라고 해서 뭐 다를 줄 알았는데
테미시온 성벽에 메넬마르카 집안 입구 가져다 씀 ㅋㅋㅋ



생각외로 반겨주는 신도들



인줄 알았는데 팩트로 줘패는 새끼도 있다.



여기는 https 차단이나 워닝 같은거 안뜨나요?



흠... 다 아는 이야기구먼.



일행을 환대해주는 법왕.



법왕 이새끼 좆냥이파였네.



사고치고 다니는 모리스를 질책하는 법왕



개새끼 아가리는 잘 털어요.



극혐주의)모리스 뇌구조.jpg



이거 대가리에 든게 없다는걸 돌려 까는거 아니냐?



간만에 이플리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플리카 마려운걸 참고 살아가는 것만 해도 대단하다는 법왕.



좆냥이 쉑 낄때 안낄 때 구분 못하는거 봐라.



루이닐이 잠들 때 퓨리는 깨어난다.



엘렌의 사정을 바로 알아보는 법왕.



아라누스를 가져왔다는 죄책감에 빠진 레이나를 위로해주고



속박의 정령을 봉인해주기로 약속을 한다.



엘의 뇌가 클린한걸 인정하는 각입니다.



일단 쉬라고 하는데....



막상 다음 이벤트 진행하려고 하면 법왕한테 말을 걸어야 한다.

.... 아니 시발 그냥 쭈욱 이벤트로 말씀 하시면 되잖아요?



불편한게 없는지를 묻는 법왕



상황파악도 늦도 대처 방식도 한정되어 있고
뭘 할 수 있기는 했던건지.....



편가르기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게 사람 심리



1절에서 안 끝나고 2절하죠?



3절까지는 안봐주니까 그만 해라.



레이나에게 서쪽 방에 한번 가보라고 하는 두 사람



띠용할만한 물건이 있는 모양이다.



돌아다니면서 카푸치노들과 대화도 해주자.



리바이브의 조합법을 여기서 알 수 있다.

시발 어차피 모리스 새끼 쓰지도 않는거......



서쪽 방에 가면....



아 울윈티르 아시는구나!



알고 보니 법왕청 출신이었던 하남충 새끼들



아니 시벌 얻으면 좆된다는 극대신성마법을 법왕청 차원에서 연구하고 있었네



마법사들 마음 속의 작은 아이가 창조마법을 원했다.



이래서 속성으로 배운 것들은 안된다....



엌ㅋㅋㅋ 신을 모시는 놈들이 신이 되는 방법을 연구함 ㅋㅋㅋㅋ



심지어 대를 이어서.....



그래도 오델론이 그때는 정신이 제대로 박혀 있었나보다.

대충 해보니까 지금 상황에서는 답이 안나온다는 결론에 도달한 모양.



그러니까 미래에서 후손이 창조마법을 발견한다면
그 방법을 테레시아스를 통해서 볼 수 있을 것이고
그 방법으로 창조마법을 만들면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었던 것.



반대로 테레시아스를 통해서도 발견할 수 없다면
어차피 창조마법은 탄생하지 않는 것이니 쥐쥐 치겠다는 복안이었다.



테레시아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는 두 사람.



테레시아스를 만드는 방법을 이야기 하다가 그만둬버리는 법왕

근데 어차피 레이나는 이미 테레시아스가 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레이나가 거쳐왔던 일련의 과정이 다 해당되는게 아닌가?
테레시아스 경험자가 있는데 굳이 테레시아스 제조과정을 숨길 이유가....



이런걸 보면 메신저가 메세지를 좌우한다는 소리가 맞다는걸 느낍니다.



아니, 그걸 아시는 분이 창조마법을 연구해요?

나중에 또 순수한 학문적 열정이었다고 하실라고?



아니... 뭐 말 안한거는 그렇다 치는데
물어본 적도 없으면서 왜 구라쳤냐고 하는건 뭐냐?
패도 안돌렸는데 장난질 하냐고 하면 어쩌라고?



.... 아니 5년전에는 몰랐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게 정상 아닌가....



힘구추



돌아다니면 하이마스터들에 대한 이야기를 주워 들을 수 있다.



히스티온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고....



정체불명의 하이마스터

일루바타르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그 와중에 디스 당하는 모리스.



다시 엘렌에게 돌아가보면...



엘이 전투 플래그를 터뜨린다.



그냥 넘어가나 했더니...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게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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