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30일 토요일

나르실리온 46 : 내가 입찰한 아니타 상위입찰 하지 마라



다음은 순서대로 아실리아로 가도록 하자.

일전에 아이를 잃을 뻔한 집에 가면 마을의 집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눈치 없는 좆냥이 쉑



다들 아니타를 죽이고 싶어서 안달인거 같다.

이 야을 코의가 대단하다.



아주 대놓고 광고를 한다.



집회가 열린다는 창고로 가도록 하자.



비장하게 각오를 읊는 주민



레이나가 집회에 등장한다.



내가 입찰한 아니타 상위입찰 하지 마라.



다들 어리둥절 할 때 레이나는 유유히 빠져나온다.



마을 주민들의 결의를 무시하는 병사들은



그런 병사들은 죽어야 한다.



사실 저항 안해도 안 살려 줄거면서.



병사들에게는 볼 일이 없다.



한발 늦게 나온 아니타.



아마 또 약 한번 거하게 빠느라고 나오는게 늦은 모양이다.



이번에도 다이다이로 흘러가는 전투



오고가는 딜교 속에 싹 트는 우리 우정.



그래도 지형이 좁아서 그런지 아니타는 양심 있게 파이어 스트라이크는 안쓰더라.



줘-팸



미친 년이라 곱게 죽어줄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



아직 생에 미련이 많이 남은 아니타.



레이나가 망설이는 듯 하자 엘이 하겠다고 하지만 레이나는 거부한다.



레이나를 알아보고 살려달라고 빌기 시작하는 아니타.



하지만 레이나의 결심에는 변함이 없다.



이렇게 아니타도 올리비에 곁으로 보내주었다.



테미시온 전국을 휩쓸고 있는 두 아이돌 그룹

레드카이트와 크루세이더



마도사 담당일진 레드카이트에 대한 소개



할리카르낫소스 출신의 반란돌 크루세이드.

스미르나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니 어차피 갈 스미르나에서 만나보도록 하자.



일전에 이야기 한 대로 스미르나의 워프 게이트가 막혀 있으니 걸어가야 된다.



신분검사가 이뤄지고 있는 스미르나의 길목




빡센 검문에 항의해보는 상인



그런 상인은 마도사 모욕죄로 잡혀간다.



마도사를 암살하고 다닌다는 컨셉을 유지해야만 하는 상황



위장 전도사 작전은 실패한다.



다음은 좆냥이 간택 작전



이새끼가 미쳤나

느그 행정관이 수인 잡아 족치고 다닌다는걸 잊었니?



결국 좆냥이 작전도 실패



자신의 미인... 아니 미묘.... 아 뭐 여튼 작전이 안먹혀서 자존심이 상한 루이닐



산드라의 의중을 눈치 챈 레이나.

그런데 정면대결이라고 하면 오히려 불러들여야 하는거 아닌가....



저장이나 이런거 해 놓고 공격을 들어가도록 하자.



나는 리치평원을 지키고 있는 마도사다. 누군지 이름을 밝혀라!



레이나



통행증? 그런거 없다



적당히 모아서 두들겨 패주도록 하자.



레이나의 접근을 느낀 산드라.



직접 전장을 지휘할 것을 선포한다.



개인적으로는 이 구간, 아실리아~스미르나까지의 구간이
마지막까지 고려하더라도 가장 경험치 노가다 효율이 좋은 구간이라고 본다.

일단 병사와 기사들이 1만, 마도사들이 2만의 경험치를 주는데 상당한 양이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맵이 좁고 병력들이 많아서 밀집도가 높아 전체마법의 효율이 좋다.

그리고 후반부에 등장하는 마법가능 몬스터들은 파이어 스트라이크를 박아대는데
이 일부 구간의 마도사들은 파이어 스트라이크까지는 박지 않아서 방해 요소도 적다.

이 부분의 노다가의 단점은 스탯을 올리는 오망성이 근처에 없다는 것인데
어차피 이 시점에서는 10분 이렇게 플레이 해서 많은 스탯을 올릴 수가 없다.
레이나 플레이 기준으로 30분 정도 빡세게 돌면 200~280만 정도 경험치가 모이고
다른 캐릭터들은 AI에 따라 다르겠지만 엘, 루이닐은 200만, 모리스는 100~150만 정도다.



문제는 그래도 병력의 밀집도가 높은만큼 잘못하면 다구리를 쳐 맞고 비명횡사 한다.

이 부분 때문에 이 구간에서는 얼음계열 마법인 아이스 소울이 위력을 발휘한다.
밀집도가 있기 때문에 명중시키기도 용이하고
병사와 기사는 일정 확률로 빙결되기 때문에 적의 순간 화력을 줄이는데도 좋다.



사실 이런 상황에서 제일 좋을 것으로 추정이 되는 마법은
아니타가 쓰고 있는 아이스 피니언이라는 마법이다.

그냥 대충 생각해도 저 마법이 단체전 할 때는 좆사기일거 같은게
일단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사각이랄게 없고 범위도 괜찮아서
난사만 제대로 할 수 있으면 적에게 재앙을 선사해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다만 이 마법은 댓글에서도 언급이 됐었지만 일정 패치 이상에서는 얻을 수가 없다고 한다.

여기에 들어가는 룬이 isa thurisaz ansuz raidho 인데
여기서 thurisaz의 룬을 구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가바사랑이 날아가버린 지금 남아 있는 공략 중 가장 잘 되어 있는 공략이라면
게임동아에서 해 놓은 공략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
그 공략에도 마법 조합법은 나오지만 저 룬을 어디서 얻는지는 나와 있지 않다.

그리고 애초에 아이스 피니언의 조합법을 어디서 볼 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조합법은 알려져 있지만 그걸 어디서 볼 수 있는지는 딱히 언급되는 부분이 없다.
스크립트를 까 보면 다이어리에 조합법이 기록 되는 것으로 나오는데
아마 마법사 길드 쪽에서 조합법을 얻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뭐 여하튼 에디트를 하거나 파일을 덮어 씌워서 써 볼 수 있기야 하겠지만
일단 이 연재에서는 해당사항이 없다.



여튼 스미르나를 가기 위해서는 이 거대한 리치평원을 지나야 하는데



리치평원에서의 전투는 이제까지 통과한 다른 필드와는 그 수준이 다르다.



이 넓은 리치평원에 이전에 통과한 수준의 밀도로 적들이 배치되어 있고



걔들이 다 아군 쪽으로 몰려오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이렇게 마도사들의 블레이즈 지옥에라도 갖히는 날에는
물약 타이밍을 놓치는 순간 바로 황천길이라고 보면 된다.



플레이어가 뒤졌다면 AI는 더 답이 없는 상황일 것이다.

거의 복날에 개 두들겨 맞는 수준으로 쳐 맞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



그러면 게임 오버 당하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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