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9일 금요일

나르실리온 44 : 미친년들 잡는 미친년



마도사를 조지러 가는 길이지만 일단 마도사 없는 말라카로 가봅시다.



1장에서 잠깐 나왔던 마틸다.

5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명줄이 붙어 있다.



참고로 1장에서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던 놈이다.



사람을 상대로 마법 연습을 하는 미친년.



레이나 등장!



미투 당하기 딱 좋은 퓨리의 발언.

그런데 정작 퓨리는 중성이고 여자 몸에 들어가 있음 ㄲㄲㄲㄲ



레이나의 선전포고를 우습게 보는 마틸다.

그러고 보니 1장에서는 알아봤는데 5장에서는 못 알아보는걸 보니
확실히 더 병신이 된 것은 맞는 것 같다.



플레임 익스플로전으로 빠르게 조져주자.



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마틸다.



레드카이트의 이름을 알리고 다니는 레이나.



아니, 근디 안죽었는디요???



이 타이밍에서 말라카의 점술가를 다시 한번 찾아가보자.

사실 4장 이후에는 언제나 같은 반응을 보이기는 하는데
스토리상 지금 나오는 것이 가장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년은 2장에서 레이나를 보고 테레시아스라고 한 뒤 쫓아냈던 경력이 있다.



발뺌하는 모리스.



테레시아스를 보았던 기억을 떠올리는 점술가.



갑자기 노휴먼 경력을 가지게 된 레이나.



어떻게든 인간이 되기 위해서 자신을 변호하는 점술가



오셀라이아의 이스더가 말했던,
신의 능력을 가지게 되면 사실상 신이 된다는 말과 연결된다.



계속 이야기 되었던 미래를 보게 되면 미래에 관여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6년의 시간을 뛰어 넘어 점술가가 레이나를 기억해낸다.



레이나가 테레시아스는 아니지만 그녀의 기억을 추궁하는 점술가



아니 미래를 알려주면 미래가 변화하게 하는 거라면서 그걸 말을 시키네?



아니 시벌 엘렌한테는 말하지 말라며 이 아줌마야.



어쨌든 왕이 바뀌는 장면을 목격한 레이나.



흠... 사실 이 부탁이 뭐에 관한 건지를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이벤트가 부족하기는 하다.



본격 (구)테레시아스 능욕하는 현 점술가



그 놈은 알아서 온다고 한다.



모든 준비가 끝났을 때라면 역시 모든 마도사를 족친 다음이 될 것이다.



엇박이기는 하지만 오셀라이아에 들어서면 스미르나 워프게이트가 막힌걸 알 수 있다.



굳이 내가 알려주는 이유는 스미르나로 워프게이트를 걍 타버리면 튕기기 때문이다.



크루세이드라는 신규 반란세력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우리가 신에게 의문을 품 듯, 신도 우리에게 의문을 품는다고 하다.

아니... 시발 지가 만들었으면 그래도 어느 정도는 알아야 되는거 아니냐?

신 새끼들도 코딩 짤 때 옆에 설명 안 달아 놓으면 디버깅 못하나 보지?





이제 행정관인 마도사들을 차례차례 밀어낼 시간이다.



카푸치노의 실황중계는 계속된다.



아라누스의 재현성을 의심하게 된 사람.

그런데 막상 아라누스를 쓸 정도로 큰 판이 없던거도 사실 아닌가?



세상이 얼마나 좆같아졌는지 마도사 살해 의뢰를 받고 돈 띄어 먹는 새끼들도 생김 ㅋㅋ



점점 퍼져 나가는 레드카이트에 대한 소문



왜 하필 레드카이트의 이름을 쓰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 그런데 애초에 레드카이트가 그렇게 유명한 용병단은 아닌거 같은데.



적당히 준비하고 올리비에의 집으로 가도록 하자.



벌써 유명세를 타고 있는 레이나.



그저 자신은 마도사들을 구원하기 위해 이 일을 하고 있다는 레이나.



그럴 수 없다는걸 잘 알지않니?



마침 올리비에도 제 정신이 아닐때 인 것 같고 말이여.



레이나 혼다 맞다이를 뜨기로 한다.



그래도 올리비에라면 양심껏 파이어 스트라이크는 안쓰겠지?



시벌련이 게임 좆같이 하네.



제작진 놈들 겟타 좋아하는 거 같은데

물약 빨면서 돌진하면 샤인 스파크 같은 기술 안넣어 주냐



공간도 적절하니 적절하게 상대해주도록 하자.



죽게 되자 정상으로 돌아오는 올리비에

역시 착한 마도사는 죽은 마도사 뿐이다.



유언을 남기는 올리비에



기왕에 시작한거 노빠구 노브레이꾸로 끝까지 가라는 올리비에



레이나님의 계약을 수락하셨습니다.



이렇게 첫번째 친구를 떠나보냈다.



여전히 자신의 감정을 숨기는 레이나.



엘의 말에 올리비에를 눈물로 보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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