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5일 월요일

나르실리온 41 : 어떤 새끼가 법왕청에서 울고 지랄이야?



테미시온의 마도사들을 보고 빡친 모리스



시발 그럼 잘 싸워 보던가 개새끼야.

가장 먼저 쳐 눕는 새끼가.



얼음 마법으로 빙결 가능한가 했는데 안되더라 십헐



마도사들과의 단체전은 언제나 괴롭다...

아마 마지막 전투 제외하고 가장 좆같은 타이밍이 아닐까 싶음.



그래도 어찌저찌 잡았다.



법왕이 혼자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일행.

하긴, 공격마법도 안쓰겠다고 한 놈들이니 호위대가 있으나 마나 하겠지.



법왕에게 시비를 터는 오델론.



법왕의 탈압박



거 빼앗아 간건 아니지.

두통 때문에 못 막아서 빤스런 친 놈이 ㅋㅋ



한 때 법왕청 소속이었다지만 이미 중2병이 전신을 잠식한 오델론에게 가릴 것이 없다.



결국 법왕을 공격하는 오델론.



레이나와 오델론의 재회.

오델론이 한 짓을 본 레이나는 빡쳐서 마력을 해방시켜 오델론을 공격한다.



아라누스 못 쓰는 찐따라 부들부들 하면서 빤스런



또 오버해서 마력을 개방해버린 힘순일찐 레이나.



생활관에서 대기 타고 있던 일루바타르



발린 새끼가 핑계는 많아요 ㅋㅋㅋ



아라누스를 안 쓰면 상대를 못해요 ㅋㅋ

뭐... 처음에는 모리스가 인버스룬에 금을 내놔서 아라누스 부작용이 생겼다는 설정인데
이 정도면 저번에 에스더인가 이스더인가 하는 엘프가 말한 것처럼
애초에 오델론은 아라누스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이 아니었던 것 같다.

.... 이럴거면 인버스룬에 금 냈다는 애매한 설정은 안 넣는게 나았을지도



내가 아라누스를 보고 느낀게 있는데
아라누스를 쓸려면 존나 재능이 있어야 할거 같애
그런데 오델론 넌 재능이 없잖아?



넌 안될거야 아마.



한편 정신이 든 레이나.



레이나가 심각한 줄 알았는데 법왕 상태가 더 심각하다.



누가 보면 동네 구멍가게 내어 주는 줄



법왕청의 저열한 인재풀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는 법왕



거... 퓨리한테 그런 말이 통했으면 진즉 나왔죠....



그런거 안 시켜도 오버해서 할 놈인데....

이플리카나 걱정해주시지....



그리고 레이나에게는 봉인술을 전해주겠다는데....

흠.... 속박의 정령을 봉인하는거 아니었나?



어차피 가는 마당이니 아낌없이 주고 가려는 법왕



그걸 또 능력 받고 나서야 반응하는 레이나 인성 수준....



이거 거짓말입니다 아입니다 아입니다!



신이 양심이 있었으면 진즉에 하남충 새끼들부터 조져 놓으셨겠죠.



으앙 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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