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7일 일요일

나르실리온 24 : 마도사인줄 알았던 내가 알고보니 신성마법?



좆냥이의 트롤로 얼음 봉인에서 풀린 레이나



레이나는 또 정신 못차리고 횡설수설 한다.



우효~~ 쵸 럭키~~!!



레이나가 아직 정신을 못차리고 헛소리를 해보지만



케레스는 오히려 쿨하게 받아친다.



테레시아스를 만들기 위해 왕을 꼬득여 전쟁을 일으켜 돈을 꼬라박았다는 소리다.

한마디로 핵융합 발전 상용화 할라고 세계대전 일으켰다는 소리임



창조의 세티아, 힘의 아라누스, 지혜의 테레시아스라고 불리는데
아무래도 그 지혜는 미래의 일을 예측하는 예지능력인 모양이다.

레이디안에서 언급되었던 엘렌의 예지능력에 대한 빌드업이라고 보면 되겠다.



오란다고 가겠냐 병신아



테레시아스가 되었건만 우리 스승님께서는 여전히 불량품이 마음에 들지 않으신다.



퓨리가 난입해서 일단 케레스를 막아주기로 한다.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는 좀 뛰는게 어때?



아라누스의 셔틀이 되었다는 사실에 분노한 퓨리의 하악질



빤스런을 치려는 레이나와 엘 앞에 오델론(하이마스터, 중2) 등장!



여기는 또 엘무새다.



마력으로 레이나를 자극해서 뭔가를 불라고 하는 오델론



신탁을 받을 때 처럼 어떤 장면들이 레이나의 뇌리를 스쳐 지나간다.



그리고 목에 떠오르는 문장.

역시 레이디안에서 엘렌에게 발현되었다는 그 문장일 것이다.



한껏 기대에 부풀어 오른 오델론



하이마스터 테남충 새끼들아 누나가 미래를 본 썰 푼다.TXT



아직 예언자는 태어나지 않았다고 하는 레이나.



띠이-용!



그리고 레이나의 목에서 문장이 사라져 버리고 만다.



한편 고양이 하나에 쩔쩔 매고 있는 케레스



하지만 퓨리도 신성마법 박으면 꼼짝 못해



아저씨 멍 때리지 말고 따라 가서 잡든가 해요 좀.



이번에는 모리스 혼자 탑을 내려와야 된다.



좆냥이가 뛰어오다 모리스와 충돌하면



퓨리가 등장을 한다.



퓨리의 불행은 모리스의 행복



치료마법으로 다시 좆냥이 모드로 돌려 놓자.



아까 엘에게 뒤지게 쳐 맞아서 그런지 한번 쓰러지는 모리스



어르신들도 미세먼지를 조심해야 한다.



다시 레이나와 오델론.

실험에 성공하기 위해 아라누스를 찾는 '수행'을 보냈다고 한다.



실험 샘플은 또 만들면 되는 데수웅



일단은 버둥거려보는 엘



하지만 정작 오델론의 공격은 다른 사람이 막아준다.



그~ 정체는~ 일루 바 타아~르!



박사과정이 필요없다고 데이터 버리는걸 막는 석사과정



중간 중간에 한번씩 언급했던 내용이다.

마도사가 아기를 가지면 안되는 이유는 그 마력을 아기가 모두 흡수하기 때문인데
그러니까 한마디로 테레시아스로서의 능력을 지금 뱃 속의 아기가 가져갔다는 소리다.

.... 그럼 마도사로서의 능력은 안 가져가는건가?



당사자들도 모른 아기의 존재.

그나저나 시벌 니네 언제 그 지랄을 하고 있었냐?
그 오셀라이아 근처에서 비 피할 때 한판 씨게 한건가?
시발 니에노르년 NTR 오지게 당했네.... ㅋㅋ 아 이건 NTR이 아닌가?

.... 그나저나 하이마스터들은 다 보고 있었잖아?

이새끼들 수틀리면 웹하드에 영상올리겠네.



마도사에게 아기가 생기지 않는다면
마도사의 마력을 아기가 다 가져간다는건 어떻게 아는거지?



그런데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자신이 아라누스를 구하려 다녔다는 것이 모두 실험이었다는 사실에 절망하는 레이나.

사실 뭐 대충 이제까지의 이야기를 가지고도 플레이어들이 충분히 짐직할 수 있지만
그래도 이게 스토리상 중요한 내용이니 스피드 웨건이 나오면 좋을텐데
나오지를 않으니 내가 그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모리스의 말처럼 애초에 하이마스터들의 목적은 아라누스가 아니라 다른 것이었는데
그 다른 것은 바로 테레시아스였던 것이다.

그 테레시아스를 얻는 방법이 마도사들을 존나 굴리는데 있다고 판단해서
그래서 초반에 마도사들이 구른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히스티온이 그렇게 한다고 안나올게 나오겠냐는 이야기를 한 것이다.

여튼 이 프로젝트의 여러가지(자금, 마도사 만들기, 마도사 굴리기)를 위해 전쟁을 했는데
이게 전쟁으로 굴리는 것으로는 마도사들의 능력이 나오지 않는 것 같으니
(추정) 단기간으로 더 빡세게 굴려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마침 마도사 중 상태가 제일 안 좋았던 레이나가 사고를 치고 돌아왔으니
1년이라는 시간과 인버스룬을 찾아오라는 미션을 주게 되면
알아서 존나 타이트 하게 굴러서 테레시아스로 각성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신탁까지 조작하기로 하고 일을 진행 시켰는데 알고보니 진짜 신탁이 내려졌으며

그런데 레이나가 진짜 코아틀 뚫고 인버스룬을 구해와서 아라누스도 완성이 되고
마침 레이나도 좆나게 구른 덕분에 테레시아스로 각성하는 일타 쌍피를 달성하나 했는데
레이나가 용남충이랑 진도를 빼는 바람에 레이나가 가진 아기가 테레시아스가 됐다는 소리다.


근데... 여러 NPC들의 이야기와 뒤에 나올 모리스의 말을 들어보면
엄연히 테레시아스는 '마법'이다.

만약 테레시아스가 예언마법이라면 레이나를 테레시아스로 부를 수 없을 것이고
반대로 레이나가 테레시아스라면 테레시아스를 마법으로 부를 수 없는거 아닌가?

지금 오델론이 아라누스 쓸 수 있다고 오델론을 아라누스라고 부르지는 않잖아?
노인중학교 2학년이라고 부르면 불렀지.


사실 이게 또 애매한게 결국에는 이 게임의 설정 중 하나인 룬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결국 아라누스라는 존나 짱센 마법도 인버스룬으로 조합해서 만드는데
테레시아스는 약 집어 넣고 존나 빡세게 돌린다고 생성된다는건 좀 이상한거 아닌가.


차라리 그냥 3대 마법에 다른거 하나를 집어 넣고
그냥 테레시아스라는 예언자에 대한 설정을 따로 넣는게 어땠을까 싶기는 하다.


물론, 스토리를 좀 진행하다 보면
왜 굳이 3대 마법으로 세티아, 아라누스, 테레시아스를 묶었는지 알 수는 있다.
그 이야기는 한참 남았으니 먼 나중에 하도록 하자.




대충 안싸울 것 같으니까 타이밍 맞춰서 등장하는 모리스



이번에도 모리스가 사짜 신을 파는 줄 알았는데 진퉁을 판다.



역시 모리스는 법왕청의 사람이 맞았던 모양이다.

오셀라이아에서 만난 그 카푸치노도 역시 법왕청의 스파이 노릇을 하는 것이었겠지.



하이마스터 여러분. 지금 도를 넘었다는 생각 안드십니까?



전전편에서도 모리스가 잠깐 중얼거렸지만 법왕청은 세상일에 간섭을 안하는 모양이다.



대신 마법을 좆같이 쓰면 관여를 하는 모양임

아니 그럼 좆같이 쓰는 애들 잡으려면 공격마법을 써야하는데 그건 왜 막음?



법왕이라는 상징성에 잠깐 쫄았지만
이내 아라누스를 얻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내고는
중2 특유의 기고만장함이 되살아난 오델론



모리스는 법왕에게 전수 받았다는 마법으로 오델론을 시험하는데



오델론이 진짜 두통을 호소하며 빤스런을 쳐버린다.



일루바타르에게는 먹히지 않은 마법



다른 하이마스터들의 신상은 파악이 됐지만 일루바타르는 파악이 안된 모양이다.
자신이 있는거 보니 SNS 같은거 안 키우고 산 모양이다.



마법으로 좀 개겨봤지만 먹히지를 않는다.



니들이 나를 감당할 수 있겠니?



일행을 보내주기로 한다.



우효~~~! 초 럭키 찬스 겟또다제!!!



살려주는 줄 알았더니 키워서 먹겠다는 소리다.



낳아라~! 예언자인 아이를~~!!



예약 걸어놓고 빤스런 치는 일루바타르



미세먼지가 심하실 때는 야외활동을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공식적으로 빤스런 치기로 하는 일행



어째 모리스가 상태가 좋지 않은 모양이다.

뭐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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